[REVIEW] 한 걸음마다 하나의 풍경Ⅰ-김도영展

저마다의 마음에 풍경 깃들길

김도영 작가가 4월 5일(화)부터 5월 1일(일)까지 전주에 위치한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의 주된 콘셉트는 ‘한 걸음마다 하나의 풍경’으로 한옥의 풍경과 그 풍경에서 비롯한 정서, 나아가 작가의 깊은 사유 등을 엿볼 수 있었다. 김도영 작가는 평소 한옥을 주제로 한 한국화, 그리고 한글을 주제로 한 문자 작업들을 주로 해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었던 한국화 작품에서는 민화에서 주로 사용하는 시점을 엿볼 수 있었다. 부감법으로 표현된 한옥의 기와지붕 형상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데, 평원법으로 펼쳐진 한옥 안의 흔적들은 깊은 울림을 주기에 충분했다. 한지에 분채를 겹겹이 쌓아올린 채색기법은 차분한 발색으로 한국적인 감성을 더해주었다. 이번 전시를 성황리에 마친 김도영 작가는 “한옥의 풍경들이 그림을 본 이들의 마음마다 하나의 풍경으로 남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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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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