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호랑이와 시민과의 만남

자수정 민화연구소(지도 곽경희)가 지난 12월 4일(토)부터 12월 11일(토)까지 제4회 회원전을 진주MBC방송국 1층에서 개최했다. (사)한국민화진흥협회 진주지부장 곽경희 작가와 15인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에서는 호랑이의 매력과 낭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었다. 곽경희 작가는 “호랑이 해인 만큼 이번 전시가 현실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작가 중 한 명인 상원스님은 “진주의 문화자산인 진주호랑이를 토대로 지역사회의 문화 콘텐츠 발굴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뜻깊다”고 전했다.
경남 지역 손지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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