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제2회 영화지몽전 ‘민화의 정체성’

정부청사 찾는 시민들에게 민화의 세계 알려

영언 김명삼 작가를 사사하는 회원으로 구성된 영언민화회의 영화지몽전이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19일간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김옥상실에서 열렸다. ‘영화지몽英畵之夢’은 “꽃처럼 아름다운 민화의 꿈, 민화로 함께 하는 꿈”을 뜻하는 말로 민화로 함께 모여 아름다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가자는 의미로 김명삼 작가가 지은 명칭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영화지몽전의 이번 전시 주제는 ‘민화의 정체성’이었다. 주제에 걸맞게 전통으로부터 시작해 새로운 창작으로 나아가는 민화의 흐름 속에서 민화의 정체성 찾기를 도모하는 작품들이 대거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갤러리를 벗어나 다양한 시민들이 오가는 정부청사에서 개최됐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컸다. 민화인들 뿐아니라 민화를 잘 모르는 일반시민들도 우연히 민화를 접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여유를 즐기기도 했다. 백승만 대구정부청사관리소장은 청사를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더 민화의 세계를 알리기 위해 다음 전시에서도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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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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