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숨은 명작, 빛을 찾다

겸재정선미술관, <10폭 백납병풍> 대중에게 최초 공개

겸재정선미술관(관장 김용권)이 지난 5월 2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최근 소장하게 된 <10폭 백납병풍>을 선보이는 특별기획전 <숨은 명작, 빛을 찾다>를 개최한다. 대중에게 <10폭 백납병풍>이 처음 공개되는 자리로, 전시에서는 10폭 백납병풍 속 작품들을 개별적으로 분리하여 원본 및 각 작품을 확대한 작품을 공개했으며 백납병풍은 영인본 형식으로 공개했다.
5월 6일 개최된 개막식은 코로나 사태로 비공식적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김병희 강서상공회의소 회장,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김영복 진품명품 감정위원, 김쾌정 허준박물관 관장, 허균 한국민예미술연구소장, 홍대희 (사)한국민화진흥협회 이사장, 정하정 작가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뜻깊은 전시를 축하했다.
<숨은 명작, 빛을 찾다> 특별 전시에는 겸재謙齋 정선鄭敾의 작품 7점을 비롯한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관아재觀我齋 조영석趙榮祏, 죽리竹里 박동보朴東普 등 조선후기 쟁쟁한 대표 화가들의 작품들뿐만 아니라, 중국 명시대의 절파계 대가인 소선小仙 오위吳偉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10점의 작품과 중국 명나라의 ‘청록산수화’에 능했던 구영仇英의 영향을 받은 8점의 작품, 그 밖에 작가 미상의 작품 19점 등 총 42점이 공개된다.
겸재정선미술관은 <10폭 백납병풍>을 소장하며 학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28일 한시적으로 한국회화사 전문가 및 연구자 등에게 사전 공개한 바 있다.
김용권 관장은 “이번 특별전시가 <10폭 백납병풍> 작품들의 면면을 선보이는 동시에, 작가별, 주제별 연구를 통한 논고 및 도판 해설 등을 다룬 글들을 도록에 실어 종합적으로 심도 있게 조명해 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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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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