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곽수연 가산천년정원 초대전 <길상吉祥>展

인간 군상을 표현하는 십이지 동물

동물 그림으로 현대인의 단면을 투영하는 곽수연 작가가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 서초구의 광동제약 사옥 내 가산천년정원에서 초대전 <길상吉祥>展을 개최했다. 가산천년정원 5주년 기념 특별전인 이번 전시는 광동제약 창업주를 기리는 복합문화공간의 지난 5년을 돌아보고 길상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재료미술연구회가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주관한 전시에서는 십이지十二支를 나타내는 동물을 주제로 유머러스한 애정을 담아 다양한 인간 군상을 전통진채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 17점을 선보였다. 또한 전시 작품에는 쥐의 해를 맞이해 그린 신작 5점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통재료로 채색한 그림뿐 아니라 소반에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그린 그림도 있어 장식적인 멋을 더했다. 민화를 차용한 작업으로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질문해온 곽수연 작가는 “광동제약의 직원과 일반인들이 머무는 공간에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 길상의 기운을 가득 담은 전시를 통해 새해 복을 받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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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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