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가회민화박물관 초청전 <수암 한진해 판화전>

1970년대 호텔 화랑서 절찬리 판매된 판화 작품

수암 한진해 선생이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가회민화박물관(관장 윤열수)에서 초청전 <수암 한진해 판화전>을 개최했다. 전시에서는 그가 1970년대 수화랑, 조선화랑 등에 납품했던 풍속판화를 중심으로 까치호랑이, 면도칼로 제작한 습작 판화, 1968년 판화공모전 수상작 등 판화작품 35여점과 더불어 당시 쓰던 공구, 목판 원본 등이 공개됐다. 지난 11월 4일 열린 개막식에서 한진해 선생은 전시를 열게 되기까지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윤열수 (사)한국박물관협회장, 권혁송 한국고판화학회 감사가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진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 후 연구원, 박수학 작가, 엄재권 작가, 종로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권혁송 감사가 간단한 판화시연과 작품 설명을 진행했다.
한편, 한진해 선생은 1968년 한국판화협회가 주최하는 판화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했으며 1970년대 화랑에 판화작품을 납품하며 판화가로서 15년간 활발히 활동했다. 그의 작품은 60~70년대 국내 판화시장과 문화의 궤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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