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없는 새해맞이 세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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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월 6일(수) ~ 1월 18일(월)
장소 동덕아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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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와 동덕아트갤러리가 공동주최로 코로나 없는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특별 기획전 <물렀거라, 歲畵 나가신다>를 개최한다.
세화歲畵는 조선 시대 질병이나 재난 등의 불행을 막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벽사적辟邪的이고 기복적祈福的인 성격을 띤 그림으로, 문배門排 또는 문화門畫라고도 불렸다. 이번 전시는 세화의 권위자인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장이 기획을 맡아 1월 6일부터 1월 18일까지 2주간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전시에는 역량 있는 민화 작가 160명이 참여해 삿된 것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인다는 ‘세화’의 전통적 의미와 예술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전시에 공모전 형식을 일부 도입하여 출품작 중 10개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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