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 윤숙정 – 전통의 위용

<궁모란도>, 2020, 순지에 분채, 137×45㎝×2



경남예술고등학교에서 한국화, 경성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2018년 개인전 <행복을 담는 그림전>을 포함해 행복을 담은 민화 회원전, 경성미술가 동문전 등 다수의 전시를 개최했다. 현재 윤이작업실을 운영 중이며 (사)부산미술협회 정회원이다.


<맹호도>, 2020, 순지에 먹, 한국화물감, 120×80㎝

전통의 위용

화왕花王 모란과 맹호의 위엄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붉은 색, 흰색, 노란색으로 탐스럽게 너울거리는 모란의 꽃잎이며 괴석의 우뚝한 모습이 실감나게 묘사됐다. 화폭 곳곳을 메운 색감들이 햇살을 머금은 듯 영롱히 반짝인다. 금방이라도 포효할 듯 등을 곧추 세운 호랑이의 모습에선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안정적인 자세, 번뜩이는 눈빛, 털 한 올 한 올까지 실감나게 그려낸 작가의 필치에서 묵직한 내공과 세련된 감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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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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