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에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민화 작가로 거듭나기 위해 화폭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법을 배우는 곳이 있다. 바로 휘원 노호남 작가가 민화를 가르치는 휘원민화교실이다. 휘원민화교실 지도자과정반에서 몸과 마음을 다해 붓을 잡아온 휘원회 회원들이 세 번째 정기전을 연다.휘원회(회장 김은하)가 오는 11월 … 더보기

민화가 그려진 의자에 앉아, 민화 그릇에 담아 맛있는 음식을 먹고, 민화 화병에 꽂힌 꽃송이를 매만지며 보내는 일상은 하루하루가 민화처럼 빛나지 않을까? 한지연 작가가 첫 번째 개인전 를 통해 이 즐거운 상상을 실제로 선보인다. 공간 속 민화를 디자인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유려한 … 더보기

동양화 붓은 다루기가 까다롭다. 서양화 붓보다 붓털[毫]이 부드럽고 둥글게 모아지기 때문이다. 붓을 잡고 어떻게 힘을 주고 움직이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그림이 완성된다. 원하는 대로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붓을 이끌지 말고 붓이 이끄는 곳으로 나아가야 한다. 상대의 몸짓과 호흡에 온 감각을 … 더보기

김혜란 작가가 지도하는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 전통민화반이 제1회 회원전을 개최한다.민화가 드문 서산 지역에서 붓을 잡고, 행복을 그려온 회원들은 그간 배우며 익힌 전통의 아름다움을 가감 없이꽃피울 예정이다.모두에게 각별한 첫 회원전충남 서산에서 민화를 싹틔운 지도 어느덧 3년차, 김혜란 작가가 지도하는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 전통민화반(이하 … 더보기

안산민화협회가 오는 10월 대대적인 민화전을 개최한다.그 첫 순서로 협회를 지도하는 민봉기 회장의 개인전과 동시에 제8회 회원전을, 이후 안산 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2019 안산국제아트쇼에 참여할 예정이다. 나날이 안산 지역에서 민화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오랜 공력을 쌓아온 이들의 작품도 야물게 영글어 가는 … 더보기

야촌 윤인수 작가가 지도하는 야촌회가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제5회 회원전을 개최한다.민화 경력만 평균 20여년, 두터운 내공과 단합력을 자랑하는 야촌회의 멋들어진 민화잔치 한 판.철저한 기본기에서 비롯된 독자적 개성자칭 타칭 일명 ‘민화쟁이’들의 신바람 나는 전시판이 거하게 펼쳐진다. 야촌 윤인수 작가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