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부터는 정필연 작가와 함께 책거리를 그려본다. 특히 석채를 사용해 맑고 선명한 미감의 작품을 완성해보고자 한다.석채를 선뜻 사용해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면 이번 실기교실을 통해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 첫 번째로 그려볼 그림은 귀여운 봉황이 등장하는 책거리 작품이다.정리 김송희 기자 사진 우인재 … 더보기

김옥경 작가와 함께하는 화병도 그리기, 마지막 시간에는 우아한 도라지꽃과 먹음직스러운 석류가 있는 화병도를 그려보고자 한다.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도라지꽃과 다행다복, 풍요가 깃들어 있는 석류가 일상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주길 바라며. 정리 김송희 기자 사진 우인재 기자초본 그리기1중먹으로 초본을 그린다. 초본은 … 더보기

이번 시간에는 화사한 매력의 맨드라미와 아기자기한 금낭화가 활짝 핀 화병도를 그려보고자 한다. 맨드라미는 뾰족한 꽃잎이 꼭 닭의 벼슬을 닮았다고 하여 민화에서 입신양명, 출세의 상징으로 종종 그려진다. 뜨거운 여름의 정열과 닮은 <맨드라미와 금낭화> 화병도를 그려보자. 정리 김송희 기자 사진 우인재 기자초본 … 더보기

이번에 그려볼 그림은 초여름의 파릇파릇함을 머금은 ‘파초화병도’다. 굳건하게 잎을 피워 나가는 파초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을 본다. 또 화병 곁에 사슴을 함께 그려 넣음으로써 파초가 지닌 선비의 정신을 배가시켰다. 한 해의 중심에 서서 잠시 숨을 고르고, 파초의 싱그러운 기운을 얻어 다시금 … 더보기

이번 호부터는 김옥경 작가와 함께 화병도를 그려보고자 한다.완연한 봄부터 한여름까지 진행되는 이번 실기교실을 따라 계절감이 느껴지는 작품을 함께 완성해보고,오래도록 머무는 공간을 그 작품으로 꾸며볼 수 있길 바란다. 정리 김송희 기자 사진 우인재 기자초본 그리기 1초본을 그린다. 초본은 연한 도상부터 진한 … 더보기

김효순 작가와 함께하는 서수낙원도 그리기, 마지막 시간에는 전통민화 속 도상을 단순화시켜 나만의 창작작품을 완성해보고자 한다. 창작작품인 만큼 어떤 색을, 어떻게 칠했는지보다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구체화해 창작하기까지의 작업 ‘과정’에 초점을 두었다. 김효순 작가의 개성 넘치는 드로잉 작업과 한지 콜라주 작업을 들여다본다. … 더보기

이번 호에서는 서수낙원도 중에서 구름 사이로 솟아오르는 용을 그려보고자 한다.이 부분에서 중요한 점은 구름 뒤 ‘공간감’을 살려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림을 전체적으로 보는 시야가 필요하며, 구름과 용의 관계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자연스러운 명암 처리로 생동감과 역동성까지 살린다면 작품에 완성도를 … 더보기

이번 호에서는 서수낙원도에 기린이 등장하는 부분을 그려보고자 한다.바람에 흩날리는 갈기, 영험한 기운을 물씬 풍기는 몸의 자태, 용맹한 표정 등을 생동감 있게표현해주는 것은 물론 자잘한 몸의 주름과 문양 등을 꼼꼼하게 묘사해주는 것이 ‘키포인트’다. 정리 김송희 기자 사진 우인재 기자초본 그리기 1초본을 … 더보기

이번 호부터 김효순 작가와 함께 서수낙원도 속 주요하게 등장하는 동물 위주로 부분도를 완성해보고자 한다.이후 그것을 현대적으로 단순화해 자신만의 창작으로 연결하는 노하우까지 공유해 볼 예정이다. 우선 이번 시간에 그려볼 것은 봉황이 등장하는 부분이다. 깃털 하나하나 디테일한 묘사에 신경 써 작품에 완성도를 … 더보기

유재숙 작가와 함께하는 군학도 그리기, 어느덧 마지막 시간이다. 이번에 그려볼 화폭은 휘영청 달이 뜬 밤바다의 끝자락 부분이다. 파도가 철썩이는 소리와 학의 날갯짓, 아스라이 바다 위를 덮은 해무에 단단한 바위까지 오감으로 느껴지듯 생생하다. 힘찬 필치를 끝까지 유지하면서도 달빛이 주는 고요하고 잔잔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