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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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존과 기법(회화 지류편) 양장본
  • 이상현 지음 | 소와당 | 2014년 2월 출간

문화재 보존과 기법사회적으로 크나큰 문제를 일으켰던 숭례문 복원 사태는, 전통 문화재 보존 및 복원 기술의 현주소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었다. 가장 큰 원인은 전통 기술이 도제식으로 전수되는 관행으로 인해, 분야를 막론하고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어떤 기술이 소멸되었고, 어떤 기술이 어느 정도까지 유지되고 있는지, 전체적인 그림을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 현재 한국의 현실이다.
각 분야별로 문화재의 재료적 특성을 정리하고, 그것을 보존하기 위한 과학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일은 이 책의 출간으로 비로소 시작되었다고 평할 수 있다. 기존의 부분적인 논문을 제외하면, 단행본으로 출간되는 이 분야 최초의 책이기 때문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학과 이상현 교수는 회화 및 지류(종이류) 문화재 보존 및 기법을 필두로, 문화재 보존에 필요한 기술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교과서를 시리즈로 기획하고 있다. 이 책은 그 첫번째 성과물이다.

중국산수화사 1 초기 산수화에서 북송까지
중국산수화사 2 남송에서 원대까지
  • 천촨시 지음, 김병식 옮김 | 심포니 | 2014년 1월 출간

주욱산수화사1천 500년에 걸쳐 이어진 회화의 논쟁과 산수화의 변화를 전문적이지만 알기 쉽게 풀어쓴 책이다. 동양의 예술과 사상에 대한 안목과 예술 전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하고 있다. 역대로 산수화는 중국회화에서 가장 높은 지위를 차지해왔으며, 중국회화사에서 제기되었던 거의 모든 문제들은 산수화사에 내포되어 있다고 보아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여러 화파(畵派)의 흥망성쇠에만 국한한 것이 아니라, 각종 화풍의 형성 원인을 비롯하여 역대 중국인들이 정신을 그림 상에 형상화하게 된 근본 취지를 설명하였다. 또한 산수화가 부지불식간에 중국인의 정신에 감화작용을 일으키게 된 과정과 의의를 거듭 피력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그림이 결코 사소한 잡기가 아님을 인식하도록 노력했다.

그림과 소설이 만났을 때
  • 한국 고소설도 특강 간호윤 지음 | 새문사 | 2014년 2월 출간

그림과 소설이 만났을때<구운몽>, <심청전>, <춘향전>, <임경업전>, <전등신화>, <토끼전>, <서유기>, <수호전>, <삼국지연의> 등의 고소설들을 그림으로 만난다.
“민중의 겨레그림이다!”, “속세의 속인배의 그림이다!” 이러한 극단의 반응을 보이는 속화에 속한 ‘고소설도’를 추적하였다.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그 수조차 모르고 있는 우리 고소설도들을 한눈에 감상하면서 그 유형과 의미와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고설도는 감상의 박물학이기에 소설독서, 제화비평, 그림, 학문의 실용성 등 문자예술과 조형예술의 흥미로운 만남이 될 것이다.

궁중문양판(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도록) 제7책 양장본
  • 국립고궁박물관 지음 | 그라픽네트 | 2014년 1월 출간

궁중문양관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도록 제7책 『궁중문양판』. 이 책은 조선시대 궁중 문양판과 도판을 사진과 함께 수록한 책이다. 논고로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양판의 현황과 궁중 복식 유물과 문자문양판에 보이는 길상어구의 의미와 출전, 도판목록도 함께 엿볼 수 있다. 이 유물들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상설전시되며 매년 특별전시가 몇 차례씩 열린다.

한국신화의 재발견

  • 권태효 (지은이) | 새문사 | 2014년 2월 출간

한국신화의 재발견한국의 생산물 기원신화, 죽음 기원신화, 세계신화 속에 나타난 인간 죽음의 기원 양상, 한국의 불 기원신화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내용의 신화자료들을 찾고 세심하게 살펴 그 조각들을 맞춰보고, 전체적인 구도 속에서 자리를 잡아 그 면면들을 재발견해 낸다. 중요한 가치나 성격을 지니고 있음에도 파편화되어 여타 신화자료에 작은 삽화 형태로 묻혀버려 무심코 지나치고 말았을 기원신화들을 끄집어내어 동일한 성격의 다른 나라 신화에 견주어 온전한 모습과 의미를 찾아내고 있다. 또 우리 구전신화가 가장 풍부하게 남아 있는 제주도 신화의 세계를 살피고, 비정상적인 탈 형상의 신화적 연원과 유래 등 그동안 소홀시 해왔던 신화와 민속의 연관성까지 흥미롭게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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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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