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BOOK Review
ì¡°ì„ ë™ë¬¼ê¸°

ì¡°ì„  선비들 ëˆˆì— ë¹„ì¹œ ë™ë¬¼, 그리고 ê·¸ ì†ì— 담긴 세ìƒ

  • 정종우 ì§€ìŒ, ê¹€í¥ì‹ ì—®ìŒ | 서해문집 | 2014ë…„ 3ì›” 출간

ì¡°ì„ ë™ë¬¼ê¸°

조선시대 ì„ ë¹„ë“¤ì´ ê¸°ë¡í•œ, 조선시대 ì‚¬ëžŒë“¤ì˜ ëˆˆì— ë¹„ì¹œ ë™ë¬¼ì— 관한 ì´ì•¼ê¸°. ê³ ì „ ì†ì—서 우리 ì„ ë¹„ë“¤ì´ ë™ë¬¼ì„ 어떻게 ë°”ë¼ë³´ê³  관찰했으며, ë™ë¬¼ì— 대한 ì§€ì‹ê³¼ ê´€ì‹¬ì€ ì–´ë– í–ˆëŠ”ì§€ë¥¼ 살펴보고, ê·¸ë“¤ì˜ ì‹œê°ì— 대한 현대 ê³¼í•™ì˜ í‰ê°€ë¥¼ ë§ë¶™ì˜€ë‹¤.
조선시대 ì„ ë¹„ë“¤ì€ ë¹„ë¡ ìš”ì¦˜ì²˜ëŸ¼ 세련ë˜ê³  과학ì ì¸ í‘œí˜„ì„ ì“°ì§€ 않았고 ì¼ë¶€ 오류가 있지만, ë‚˜ë¦„ì˜ í•©ë¦¬ì ì¸ ê¸°ì¤€ì— ê·¼ê±°í•´ ìƒë¬¼ë“¤ì„ 분류하고, 특정 ìƒë¬¼ì˜ 특징과 ì„¤ëª…ì„ ìƒì„¸ížˆ 기술하였다. 그런 반면 21세기를 사는 우리들로서는 웃ìŒë°–ì— ë‚˜ì˜¤ì§€ ì•Šì„ í—ˆë¬´ë§¹ëž‘í•œ ì´ì•¼ê¸°ë„ 있다. 그러나 ê·¸ 모든 ê²ƒì´ ì¡°ì„ ì‹œëŒ€ë¥¼ ì‚´ë˜ ì„ ì¡°ë“¤ì˜ ì‚¶ì´ìš”, ë™ë¬¼ê´€ì´ì—ˆë‹¤.
ê·¸ê²ƒì´ ì˜³ìœ¼ëƒ, 틀리ëƒë¥¼ ì´ì•¼ê¸°í•˜ëŠ” ê²ƒì€ í˜¸ì‚¬ê°€ì  ì·¨ë¯¸ì¼ ë¿ì´ë‹¤. ì¡°ì„  선비들ì—게 ì´ ê¸°ë¡ë“¤ì€ 세ìƒì´ìš”, ì‚¶ì´ì—ˆë‹¤. ë”°ë¼ì„œ ì´ ê¸°ë¡ë“¤ì„ 통해 우리는 ë™ë¬¼í•™ì  ì§€ì‹ì„ ì–»ê³ ìž í•˜ì§€ 않는다. 우리가 ì´ ê¸€ì„ ì½ëŠ” ê²ƒì€ ìš°ë¦¬ë¥¼ 앞서 살다 ê°„, 무수히 ë§Žì€ ì„ ì¡°ë“¤ì˜ ì‚¶ì„ ë°”ë¼ë³´ëŠ” 태ë„, ìžì—°ì„ ë°”ë¼ë³´ëŠ” 태ë„, ë™ë¬¼ì„ ë°”ë¼ë³´ëŠ” 태ë„를 ëŠë¼ê¸° 위해서다.
ì €ìžëŠ” 박사 ê³¼ì •ì„ í•˜ë˜ ì¤‘ 우연히 우리 ê³ ì „ ì† ë™ë¬¼ ì´ì•¼ê¸°ì— ê´€ì‹¬ì„ ê°–ê²Œ ë˜ì—ˆê³ , ì´í›„ 실학박물관ì—서 주관한 기íšì „ “성호 ì´ìµì˜ 세ìƒë§Œë¬¼ 새로 보기â€ì— ìžë¬¸ì„ 하면서 ê³ ì „ê³¼ ë™ë¬¼í•™ì— 대해 좀 ë” ìƒê°í•˜ê²Œ ë˜ì—ˆë‹¤. 그리고 ê·¸ ìƒê°ì´ ì´ì–´ì ¸ í•´ì„¤ì„ ë§¡ê²Œ ë˜ì—ˆê³ , ì•žìœ¼ë¡œë„ ê¾¸ì¤€í•œ ê´€ì‹¬ì„ ê°€ì§ˆ 예정ì´ë‹¤.

그림으로 본 조선

ê·œìž¥ê° êµì–‘ì´ì„œ 10

  • ì´ì˜ê²½ ì§€ìŒ, 규장ê°í•œêµ­í•™ì—°êµ¬ì› ì—®ìŒ | 글항아리 | 2014ë…„ 3ì›” 출간

그림으로 본 조선

â€˜ê·œìž¥ê° êµì–‘ì´ì„œâ€™ëŠ” 2009ë…„ ì œ1ê¶Œ ì„ ì‹œìž‘ìœ¼ë¡œ ì¡°ì„  ì‚¬ëžŒì˜ ì¼ìƒê³¼ 여행, 그리고 ì±…ê³¼ 그림 등으로 본 ì¡°ì„ ì„ ìž¬êµ¬ì„±í•˜ë©´ì„œ ì´ë²ˆì— 10ê¶Œì„ ê°„í–‰í•˜ê²Œ ë˜ì—ˆë‹¤. ì´ë²ˆ 주제는 바로 ‘그림으로 본 조선’으로, 즉 ‘ì´ë¯¸ì§€â€™ë¡œ ì¡°ì„ ì„ ë“¤ì—¬ë‹¤ë³´ë ¤ëŠ” 시ë„다.
그림 ì†ì—는 쉽게 ê·¸ ëª¨ìŠµì„ ë“œëŸ¬ë‚´ì§€ ì•Šì€ ì±„ ì„ ê³¼ ë©´, 입힌 ìƒ‰ì˜ í‹ˆìƒˆì—서 ìœ ë¬´í˜•ì˜ ì£¼ì²´ê°€ 만들어내는 움ì§ìž„ê³¼ 소리가 있고 ìƒê°ì´ 담겨 있다. ë³´ì´ëŠ” 것과 ë³´ì´ì§€ 않는 ê²ƒì´ ë¬´ì—‡ì¸ê°€ë¥¼ 알아차려야 그림 ì†ì˜ 실ìƒì´ 온전하게 다가오고 그림 ì†ì˜ ìƒê°ì„ 온전히 공유하게 ëœë‹¤.
ì¡°ì„ ì€ ì„¸ê³„ì ìœ¼ë¡œ 기ë¡ë¬¸í™”ì˜ ì •ìˆ˜ë¥¼ ë³´ì—¬ì¤¬ë˜ ë‚˜ë¼ì¸ ë§Œí¼, ê·¸ ê¸°ë¡ ì†ì—서 ‘ì´ë¯¸ì§€â€™ë„ 중요한 ì—­í• ì„ ì°¨ì§€í•˜ê³  있다. 하지만 문(æ–‡) ìœ„ì£¼ì˜ ì—­ì‚¬ ì½ê¸°ë¥¼ 해온 한국사는 ì´ë¯¸ì§€ ì½ê¸°ì— ì†Œí™€í–ˆë˜ ê²ƒì´ ì‚¬ì‹¤ì´ë‹¤. 특히 ì´ ê¸°íšì´ ì˜ì˜ë¥¼ 지니는 ê²ƒì€ ë¯¸ìˆ ì‚¬ì—서 ê±°ë¡ ë˜ëŠ” íšŒí™”ì  ì´ë¯¸ì§€ë¥¼ 우선으로 삼지 않고, ì¡°ì„ ì´ ê³¼í•™, 군사, 사ìƒ, êµìœ¡, 문학, ì¢…êµ ë“±ì˜ ë¶„ì•¼ì— ë‚¨ê¸´ 모든 ì´ë¯¸ì§€ë¥¼ ì´ë™ì›í•´ 역사를 ìž…ì²´ì ìœ¼ë¡œ ì½ì–´ë³´ë ¤ê³  시ë„하기 때문ì´ë‹¤.
그림 ì†ì˜ ì¸ë¬¼ë“¤ì´ 우리ì—게 ì§ì ‘ ë§ì„ 걸어오거나 í˜¹ì€ ê·¸ë¦¼ì„ ì œìž‘í•˜ê±°ë‚˜ ì˜ë¢°í•œ ì¸ë¬¼ì˜ 숨어 있는 ì´ì•¼ê¸°ê°€ ‘ì½ëŠ”â€™ 행위보다 조금 ë” ì§ì ‘ì ì´ê³  í’부하게 다가와 ìš°ë¦¬ì˜ ì‹œì•¼ë¥¼ 넓히고 ê°ì„±ì„ í”ë“¤ì–´ë†“ì„ ê²ƒì´ë‹¤.

중국회화특강

대표ì ì¸ 작품으로 본 중국회화사

  • ê¹€ë‚¨í¬ ì§€ìŒ | 계명대학êµì¶œíŒë¶€ | 2014ë…„ 3ì›” 출간

중국회화특강

대표ì ì¸ 작품으로 본 중국회화사.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ê° ì‹œëŒ€ë¥¼ 대표하는 ìž‘ê°€ë“¤ì˜ ëŒ€í‘œì ì¸ ìž‘í’ˆì„ ì¤‘ì‹¬ìœ¼ë¡œ 중국 회화사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그리고 시대별 중국 íšŒí™”ì˜ íë¦„ì„ ì§šì–´ì£¼ëŠ” ë° ê·¸ì¹˜ì§€ 않고, 중국 회화사와 ê°™ì€ ì‹œëŒ€ì— ì œìž‘ëœ ìš°ë¦¬ ë¯¸ìˆ ì˜ ëŒ€í‘œìž‘ì„ ì†Œê°œí•œë‹¤. 중국 회화와 우리 ë¯¸ìˆ ì„ í•¨ê»˜ 배울 수 있다.
ë˜í•œ ì´ ì±…ì˜ ì½˜ì…‰íŠ¸ê°€ ëŒ€í‘œìž‘ê°€ì˜ ëŒ€í‘œìž‘ì„ ì†Œê°œí•˜ëŠ” ê²ƒì¸ ë§Œí¼, í•„ìžëŠ” ìžì„¸ížˆ ì½ê¸°ë¡œ 한 ê·¸ë¦¼ì„ ê¹Šì´ ê°ìƒí•˜ê²Œ 한다. 그러니까 작가와 ê·¸ë¦¼ì„ ëŒ€ê°• 훑고 지나가는 회화사와 달리, 한 ìž‘ê°€ì˜ ëŒ€í‘œì ì¸ 그림 한 ì ì— 집중해서 내용과 íŠ¹ì§•ì„ ì„¸ë°€í•˜ê²Œ ìŒë¯¸í•œë‹¤. ê° ê°•ì˜ì˜ ë§ë¯¸ì—는 ‘대표작으로 만나는 한국미술’ì´ë¼ëŠ” 제목으로 간략하나마 중국 회화와 ë™ì‹œëŒ€ì— ìƒì‚°ëœ 우리 ë¯¸ìˆ ì˜ ëŒ€í‘œìž‘ì„ ë§ë¶™ì˜€ë‹¤.
ê³„ëª…ëŒ€í•™êµ ë¯¸ìˆ ëŒ€í•™ 회화과(1987) ë° ë™ ëŒ€í•™êµ ëŒ€í•™ì› íšŒí™”ê³¼ 졸업(1992)한 í•„ìžì˜ ì„사학위 논문으로 「ë™ì–‘í™”ì— ìžˆì–´ì„œì˜ ì—¬ë°± 연구. ì¤‘êµ­íšŒí™”ì˜ ì‚¬ìƒì  ë°°ê²½ ê³ ì°°ì„ ì¤‘ì‹¬ìœ¼ë¡œã€ê°€ 있고, 2009ë…„ì— ë™ ëŒ€í•™ì› ë°•ì‚¬ 과정ì—서 「조선시대 ê°ë¡œíƒ±í™”ì— ë‚˜íƒ€ë‚œ 시간성과 공간성 í‘œí˜„ì— ê´€í•œ 연구ã€ë¡œ 미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ë¼ëŒ€í•™êµ 겸임êµìˆ˜ë¥¼ 역임하고, 계명대학êµì™€ ì˜ë™ëŒ€í•™êµì—서 미술 실기와 ì´ë¡ ì„ ê°•ì˜í•˜ê³  있다. 논문으로 「19세기 ê°ë¡œíƒ±í™”와 í’ì†í™”ì˜ ë¹„êµì—°êµ¬ã€ê°€, ì§€ì€ ì±…ìœ¼ë¡œ (2013)ì´ ìžˆë‹¤.

살아있는 한국 신화

í린 ì˜í˜¼ì„ 씻어주는 ì˜¤ëž˜ëœ ì´ì•¼ê¸°

  • ì‹ ë™í” ì§€ìŒ | 한겨레출íŒì‚¬ | 2014ë…„ 3ì›” 출간

살아있는 한국신화

<살아있는 한국신화>는 100ì—¬ 주요 ì‹ ë“¤ì´ íŽ¼ì³ë‚´ëŠ” 50ì—¬ 가지 한국 신화를 ì›ì „ì— ì¶©ì‹¤í•˜ê³  새롭고 ê¹Šì´ ìžˆëŠ” 해설로 다시 개정ë˜ì–´ 출간ë˜ì—ˆë‹¤. ì´ 4부로 구성ë˜ì–´ 세ìƒì˜ 창조, 존재와 운명, ì‚¶ê³¼ 죽ìŒ, ìš•ë§ê³¼ 사랑, 부모 ìžì‹ 그리고 ì¸ê°„ìœ¼ë¡œì„œì˜ ì‚¶, ì‹ í™” ì† ì—¬ì„±ê³¼ ì˜ì›…, 빛과 ì–´ë‘  ì† ì‹ ë“¤ 등 핵심 í™”ë‘ì— ë”°ë¼ ì—´ë„¤ 거리로 구분하여, 화려한 그리스 로마 신화나 기괴하고 í—˜ìƒê¶‚ì€ ì¤‘êµ­ 신화와 달리 소박하고 ìžì—°ìŠ¤ëŸ½ê³  친근한 한국 신들과 ê·¸ë“¤ì˜ ì„¸ê³„ë¥¼ 보여주고 ê·¸ë“¤ì˜ ì‚¬ì—°ì´ ë‹´ê¸´ 한국 ì‹ í™” ì´ì•¼ê¸°ë¥¼ 들려준다.
í•„ìžëŠ” 충남 당진 촌마ì„ì—서 태어나 등잔불 켜고 살다가 ì—´ë‘ ì‚´ì— ì„œìš¸ë¡œ 올ë¼ì™€ ê³ ë…ì˜ ë‚ ì„ ë³´ëƒˆë‹¤. ì„œìš¸ëŒ€í•™êµ êµ­ì–´êµ­ë¬¸í•™ê³¼ì—서 공부하여 설화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ëŒ€í•™ì› ì‹œì ˆì— ë¯¼ê°„ 신화와 만난 ë’¤ 오랜 ë™ë°˜ì˜ ì‚¶ì„ ì‚´ì•„ê°€ê³  있다.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êµìˆ˜ë¡œ êµ¬ë¹„ë¬¸í•™ì„ ê°•ì˜í•˜ê³  있으며, ì›í˜•ì´ ì‚´ì•„ìžˆëŠ” ì§„ì§œ ì´ì•¼ê¸°ë“¤ì„ 찾아내고 풀어내는 ì¼ì„ í‰ìƒì˜ 과업으로 삼고 있다. 시리즈를 기íší•˜ê³  (황금가지, 2003)ì„ ì—®ì—ˆìœ¼ë©° (한겨레출íŒ, 2004 ì´ˆíŒ), (ì›”ì¸, 2009), (2012), (휴머니스트, 2013)와 ê°™ì€ ì±…ì„ ì¼ë‹¤.

ì €ìžì— 관하여

월간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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