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人 5色] 박영주 –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모란도>, 2019, 한지에 수간분채, 봉채, 92×47㎝



2004년 민화에 입문, 가회민화아카데미 7기 과정을 수료했으며 (사)한국민화협회 회원이다.
파인회, 쇼미 회원전 등 30여회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현재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연 민화화실’을 운영 중이다.


<호랑이>, 2016, 한지에 수간분채, 봉채, 59×36㎝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중후하면서도 친근한 전통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모란도 특유의 리드미컬한 패턴이며 호랑이의 당당한 풍채, 매섭게 타오르는 눈빛까지 세밀히 묘사한 솜씨가 일품이다. 화려한 듯 수수한 색감 속에서 각 소재들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배경은 주요 소재와 톤이 비슷해 그림이 단조로울 법도 하건만, 차분한 분위기와 기품을 자아낸다. 작가의 오랜 공력과 여유가 묻어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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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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