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 2020 | 월간민화

[2020년 11월] 기사 보기

창작활동을 위한 전략 모색하기 ④
아티스트 브랜드 메이킹, 인기 작품에는 무엇이 들어있나

2020년 11월 10일 in Strategy

유명 작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작가는 물론 큐레이터, 기자 등 미술계에서 활동하는 모든 이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이다. 유명 작가로의 성장은 성공적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의 결과일 것이다. 이러한 성공은 작품의 내용, 논리적인 전시, 공격적인 마케팅이 오랜 시간 지속적이고 유기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얻을 … 더보기

손유영 작가와 민화 소품 만들기 – 꽃그림 가죽 지갑 &다이어리

2020년 11월 10일 in In Life

가죽은 쓰면 쓸수록 광택이 살아나 내구성이 필요한 생활잡화나 가구로 애용되곤 한다.가을을 맞이해 오래되거나 밋밋한 가죽 소품에 꽃내음 가득한 가을 정취를 담아보면 어떨까?손유영 작가와 함께 만들 소품은 빈티지 감성이 돋보이는 꽃그림 가죽 소품이다.정리 강미숙 기자 사진 이주용 기자누구나 한번쯤 돈을 많이 … 더보기

박희선 작가와 함께하는 물고기 그리기 Ⅳ

2020년 11월 10일 in Minhwa Class

어해도 그리기 마지막 시간에는 그간 살펴보았던 내용을 바탕으로수묵기법과 캘리그래피를 더해 완성한 新어해도를 그려본다.원하는 문구와 도상을 더해 나만의 어해도를 그려보자.– 정리 문지혜 기자 사진 이주용 기자본 그리기 및 1차 바림 작업1넓은 접시를 따로 마련하여 봉채 대자와 먹을 갈아 섞은 후붓 끝으로 … 더보기

버크에서

2020년 11월 10일 in Minhwa & poem

시. 박철그림. 조여영적토(赤土) 위를 걷다 돌아와너를 잊는다는 것을 잊고 잤다김포벌 들쑥 성긴 오류정 너머동쪽으로 난 창문 하나 지운다는 것을 지우고 잤다벽을 만지며 먼저 질끈 눈을 감고 백열등을 끄듯붉은 대지를 걷기 위해선 너와 걷던 곳타오르는 불덩이쯤은 놓고 왔어야 했다아닌 듯 겨우 … 더보기

민화 시원과 관련된 또 다른 실마리,
〈비형랑 설화〉

2020년 11월 10일 in Opinion

– 글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 관장)신라시대의 ‘비형랑鼻邢郞 설화’ 역시 역신疫神을 막아 주는 문배 풍속으로, 민화 시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이에 대한 기록을 《삼국유사》에서 다음과 같이 확인할 수 있다.(전략) 이 때문에 귀신들은 비형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겁을 먹고 달아났다. 당시 사람들이 이를 … 더보기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 –
오랜만의 서울 전시, 세계 최대의 괘불 제작 발원하다

2020년 11월 10일 in Special Interview

우리 시대의 손꼽히는 예승藝僧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이 최근 세계 최대의 괘불 제작을 발원하고 이를 위한 초대형 한지를 직접 만들어 또 한 번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11월 11일에는 서울 나마갤러리에서 원로 미술사학자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과 이색적인 2인전을 열어 … 더보기

이주용 작가의 포토에세이 ⑦ 다시, 새 봄을 기다리며

2020년 11월 10일 in Portrait

다시, 새 봄을 기다리며우공이산愚公移山.1978년 수출그림 공방에서 처음 붓을 잡은 이래우직하게 민화 한 길을 걸어온 고광준 작가는그만의 화풍으로 산과 같이 우뚝한 작품 세계를 일궜다.공방 시절, 남들이 여러 장씩 그리는 동안 채 한 장도 그리지 못했던 그.‘그림을 그렇게 느리게 그려서야 어떻게 먹고 … 더보기

설촌회 장학사업 제2회 수상자 김생아, 제주의 푸른 빛깔과 그곳의 이야기를 그리다

2020년 11월 10일 in AWARD

설촌창작민화연구회(대표 정하정, 회장 윤은이)가 지난 8월 26일겸재정선미술관에서 ‘2020 창작민화가를 위한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했다.민화화단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이 장학사업의 제2회 수상자로 선정된김생아 작가를 만나 수상 소감과 작품세계에 대해 들어보았다.– 글 박본수 (경기도박물관 학예실장)제2회 설촌회 장학금 수상을 축하드린다. 소감을 듣고 싶다.과분한 … 더보기

조명숙 작가의 골프가 있는 민화 – 인생과 예술을 향한 퍼팅

2020년 11월 10일 in Minhwa Inside

민화는 인간의 욕망을 포착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우리의 이야기이자,각자의 취향에 맞춰 시각적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매개체다.– 글·그림 조명숙 작가민화를 만나기 전, 나의 유일한 취미는 골프였다. 갑작스레 어린 아들을 미국에 유학 보내고 그 빈자리가 너무 컸다. 외로움은 나와 떨어지지 않고 … 더보기

[5人 5色] 홍정아 – 설렘 가득한 풍경

2020년 11월 10일 in Gallery

가천대학교 의상학과, 가천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영숙 작가를 사사했다.예술대제전 민화 부문 은상 및 동상, 전국민화공모대전 특선, 대한민국 민화공모대전 특선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꽃예술작가협회 회원, (사)한국민화협회 회원이다.설렘 가득한 풍경겹겹이 포개진 기물부터 고요히 피어나는 꽃잎까지 소재 면면에 덧입힌 현대적 색감이 영롱히 빛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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