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7회 대갈문화축제

민화연구의 대부인
대갈 조자용 선생을 기리는 ‘제7회 대갈문화축제’가
경자년 새해 첫날부터 서울 인사동거리와 인사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매년 풍성한 전시와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심 한복판을 전통문화와
민화로 물들인 민화잔치를 미리 만나본다.


조자용기념사업회(회장 김종규)과 가회민화박물관(관장 윤열수)이 주최하는 ‘제7회 대갈문화축제’가 2020년 1월 1일부터 1월 5일까지 5일간 서울 인사동거리와 인사아트센터에서 성대히 치러질 예정이다. 대갈문화축제는 전시,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어우러진 민화계를 대표하는 인사동 문화축제이다.
매년 새해의 첫 시작을 함께하는 대갈문화축제는 조자용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자 마련한 축제다. 대갈 조자용 선생은 한국 민화의 대부로 불리는 인물로, 1960~70년대의 척박한 문화적 토양에서 민화의 보급과 연구에 헌신함으로써 오늘날 민화부흥의 기초를 닦은 선각자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건축구조공학을 전공하고 귀국 후 건축가로 활동하며 서울 정동 미국 대사관저를 설계했다. 또한 60년대 전통 건축을 연구하다 민화에 심취해 전국 각지를 돌며 수집, 연구를 지속했다. 충북 보은에 민화 전문 전시공간인 에밀레박물관을 세우는 등 열정적인 전시와 출판 활동으로 국내외에 민화의 중요성을 처음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화로 어울림 한마당, 새해 문을 열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준비된다. 제7회 현대민화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비롯한 제8회 가회민화아카데미 회원전, 제8회 대갈화사 회원전, 제5회 현대민화공모전 대상 특별전, 제16회 전국초등학생민화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 등이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대갈문화축제의 백미로 손꼽히는 국내 유일의 창작민화 공모전 ‘제7회 현대민화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2020년 1월 5일 오후 5시에는 ‘조자용 선생 19주기 제례’를 통해 故 조자용 선생의 업적을 다시 한 번 되새긴다.
이외에도 부스로 구성된 장터 코너에는 가일전통안료가 연구한 전통안료, 책의 향기 문화사의 민화서적, 월간<민화>의 각종 도록과 출간물, 민화 서적 등이 마련된다. 더불어 2020년 경자년의 해를 맞이하여 <쥐 부적 찍기>, <십이지 부적 찍기>, 혁필화로 <가훈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제7회 대갈문화축제
2019년 12월 31일(화)~2020년 1월 5일(일)
개막식 : 2020년 1월 2일(목) 오후4시
인사아트센터
02-741-0466

글·강미숙 기자 자료제공 가회민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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