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6회 대갈문화축제

기해년 새해를 여는 민화축제 한마당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제6회 대갈문화축제가 인사동거리와 인사아트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대갈문화축제는 매년 풍성한 전시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인사동 거리를 민화와 전통의 빛깔로 가득 채우며 즐거운 축제 한마당을 펼쳐 보이고 있다. 여섯 돌을 맞이한 대갈문화축제를 미리 만나보자.


조자용기념사업회(회장 김종규)와 가회민화박물관(관장 윤열수)이 주최하는 ‘제6회 대갈문화축제’가 2019년 1월 2일부터 1월 6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인사동거리와 인사아트센터에서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전시, 공연, 세미나,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어우러진 대갈문화축제는 민화계를 대표하는 인사동 문화축제이다.
매년 새해의 첫 시작을 함께하는 대갈문화축제는 조자용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자 마련한 축제다. 대갈 조자용 선생은 한국 민화의 대부로 불리는 인물로, 1960~1970년대의 척박한 문화적 토양에서 민화의 보급과 연구에 헌신함으로써 오늘날 민화부흥의 기초를 닦은 선각자다. 선생은 미국 하버드대에서 건축구조공학을 전공했으며 귀국한 뒤 건축가로 일하며 서울 정동 미국 대사관저를 설계했다. 60년대 전통 건축을 연구하다 민화에 심취한 그는 전국 각지를 돌며 수집과 연구를 지속했다. 또한, 충북 보은에 민화 전문 전시공간인 에밀레박물관을 세우는 등 열정적인 전시와 출판 활동으로 국내외에 민화의 중요성을 처음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의 흥을 돋우는 다채로운 행사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준비된다. 제6회 현대민화공모전 수상작들을 비롯한 제7회 가회민화아카데미 회원전, 제4회 현대민화공모전 대상 특별전, 제15회 전국초등학생민화그리기대회 수상작 등이 전시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전통문화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전통예술공연단 ‘타혼’의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 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현대민화공모전 시상식은 물론 민화계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인물을 찾아 표창하는 조자용문화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그리고 세미나에서는 최신 연구자료와 토론을 통해 민화 표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조자용 선생 18주기 제례’를 진행하여 조자용 선생을 기리고 그의 업적을 다시 한 번 되새긴다. 이 외에도 부스로 구성된 장터 코너에서 가일전통안료가 연구한 전통안료, 책의 향기 문화사의 민화서적, 월간 <민화>의 각종 도록과 출간물, 민화서적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 2019년 황금 돼지띠의 해를 맞이하여 ‘돼지 부적 찍기’, ‘십이지 부적 찍기’, 혁필화로 ‘가훈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정리 우인재 기자 자료제공 가회민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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