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 <한국을 담은 민화 특별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 <한국을 담은 민화 특별전>이 지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조선대 중앙도서관 1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경기장이 위치하는 조선대를 찾은 세계 각국의 선수 및 임원과 관람객들에게 우리 민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회민화박물관이 소장한 민화 110여 점이 선보인 이번 특별전은 행사장을 방문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예술의 가치와 미美를 각인시킨 뜻깊은 전시회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한국을 담은 민화 특별전>이 조선대 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되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민화디자인센터(호남민화사랑회, 회장 문미숙)와 다겸아트컴퍼니 주관으로 열린 특별전은 하이다이빙 경기 관람을 위해 조선대를 찾은 세계 각국의 선수 및 임원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동시에 우리 민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조도, 소상팔경도, 까치호랑이, 장생도, 모란도 등 가회민화박물관(관장 윤열수)이 소장하고 있는 민화 110여 점이 전시되었다.
<한국을 담은 민화 특별전>이 시작된 22일 오전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 중앙도서관 1층에서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가회민화박물관 소장 작품을 아낌없이 지원한 (사)한국박물관협회 윤열수 회장을 비롯해 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한국민화디자인센터(호남민화사랑회) 문미숙 회장, 미술사학자 정병모 경주대학교 교수 등 민화계 인사는 물론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조선대학교 강동완 총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 자리에서 문미숙 회장은 “국제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우리 민화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민화 특별전을 통해 우리 민화의 아름다움을 광주시민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한국박물관협회 윤열수 회장은 “민중들의 일상과 신앙, 염원을 담아 그린 민화는 다양한 계층이 즐겼던 대중의 그림이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앞으로 민화가 세계적인 예술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힘써주기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만큼 전세계에 우리 민화를 알리기 위해 무등울림축제 총감독을 역임했던 김규랑 예술감독이 행사 전반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호남민화사랑회 회원이기도 한 김규랑 예술감독은 특별전 행사장인 조선대 중앙도서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경기장 옆에 위치한다는 점을 고려해 도서관 건물 외부에 초대형 책가도 현수막을 걸었으며, 전면 창문 역시 책가도로 덮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현수막에 새겨질 민화를 책가도로 결정한 것 역시 중앙도서관이 지식의 요람이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전과 함께 호남민화사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15점을 전시한 <호남민화사랑회 회원전>이 조선대 중앙도서관 국제관에서 열렸으며, 아울러 궁중에서 입던 한복과 옛 소품들을 전시한 <한국을 담은 한복 특별전>도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민화 부채 그리기 체험전, 민화 아트상품 판매전도 열렸다.


글·사진 우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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