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 2017 | 월간민화

[2017년 6월] 기사 보기

설촌창작민화연구회 – 현대 창작민화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다

2017년 6월 29일 in Organization

설촌창작민화연구회현대 창작민화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다설촌창작민화연구회는 민화의 맥락을 살리되 오늘날의 트렌드를 반영해 현실과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작품을 그리고자 한다. 화단의 흐름을 따라가기보다는 당면한 문제들에 직접 부딪히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집단으로 발돋움 중이다. 그들은 오늘도 민화화단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에 여념이 없다.글 김영기 기자 … 더보기

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전통채색화반 – 겨레의 얼이 담긴 씨앗, 싹을 틔우다

2017년 6월 28일 in Academy

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전통채색화반겨레의 얼이 담긴 씨앗, 싹을 틔우다지난해 9월 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전통채색화반이 개설되었다. 민화의 불모지라 불리던 순천지역에도 드디어 민화의 싹이 움튼 것. 어느덧 두 번째 학기를 맞이해 한층 뜨거워진 열의로 가득한 그 현장을 찾았다.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주민들의 능력 개발과 향상을 통해 … 더보기

톨레랑스tolerance 정신이 깃든 결혼기념사진 액자

2017년 6월 27일 in Modern Times

박암종 관장의 이발소그림 콜렉션톨레랑스tolerance 정신이 깃든 결혼기념사진 액자여느 때와 달리 치열했던 대선이 끝났다. 그 결과 압도적인 표차로 문재인 후보가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파격적인 행보는 연일 뉴스의 톱을 장식하며 화재를 일으키고 있다. 재미있는 현상 중 하나는 문재인 대통령과 … 더보기

전혁림 – 전통과 현대의 물고기를 향해 던진 그물

2017년 6월 27일 in 미분류

민화와 한국현대미술작가⑦전혁림전통과 현대의 물고기를 향해 던진 그물대가에게 부여되는 사회적 영예를 누리고 90세가 넘은 현역작가로서 이름을 알린 매우 드문 작가들 중에는 전혁림全爀林(1916-2010)이 있다. 아름다운 통영의 바닷물빛을 연상시키며 세간의 화제로 떠오른 작가는 평생 그런 모습으로 그림을 그리고 산 사람처럼 보였다. 하지만 미술관 … 더보기

우리 그림 세계를 홀리다 – 세계미술사 속에 펼쳐진 책거리

2017년 6월 26일 in Global Issue

우리 그림 세계를 홀리다세계미술사 속에 펼쳐진 책거리지난해 여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는 서예박물관의 재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전시로 가 열려 조선 후기의 채색화 전시로서 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전시되었던 작품 중에 다수의 책거리 병풍들이 ‘The Power and Pleasure of Possessions in … 더보기

백호도 초본 – 큰 그림을 그리다

2017년 6월 26일 in 本 Story

백호도 초본큰 그림을 그리다이번 시간에 소개할 초본은 백호도 초본이다. 이 초본은 1971년도에 제작된 초본으로, 한국 현대 민화작가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송규태 화백이 그린 초본이다. 이 작품의 원본은 18세기에 제작된 청룡백호도 8폭 병풍으로 현재 가나아트센터에서 소장하고 있다.이 초본은 청룡백호도 병풍 … 더보기

조어도釣魚圖 – 초야에 묻혀 낚시로 소일하다

2017년 6월 26일 in Human Story

조어도釣魚圖초야에 묻혀 낚시로 소일하다낚시하는 사람을 그린 그림을 ‘조어도釣魚圖’라고 한다. 조어도의 주인공은 대개의 경우 강태공이다. 언젠가 자신이 세상에 쓰이기를 기다리며 강가에 앉아 낚시를 드리우고 세월을 낚았다는 강태공, 그는 주나라 무왕을 도와 상나라 주왕紂王을 멸망시키고 천하를 평정하였다. 그런데 조어도 중에는 간혹 후한後漢시대 … 더보기

장생도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위하여 – 영원한 생명 향한 염원 담은 그림 장생도長生圖

2017년 6월 26일 in Special of the Month

장생도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위하여영원한 생명 향한 염원 담은 그림 장생도長生圖장생도는 민화의 여러 화목 중에서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중요한 그림이다. 보통 십장생도를 대표적으로 꼽고 있지만, 종류도 여럿이고, 장생을 상징하는 한 가지 소재를 독립적으로 그린 그림도 많아 장생도의 범위는 상당히 넓다. 장생도의 … 더보기

전통미술의 겉과 속⑧ – 좌·우左右

2017년 6월 26일 in Symbol Story

전통미술의 겉과 속⑧좌·우左右현대인들은 글을 쓸 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는 횡서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과거에는 오른쪽 맨 위에서 아래로 내려쓰면서 왼쪽으로 행갈이 하는 종서를 기본으로 삼았다. 여기서 말한 ‘오른쪽’ ‘왼쪽’은 ‘나’를 중심으로 지칭한 것이다. 그런데 전통시대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내가 아닌 제2, … 더보기

경복궁 자경궁 십장생 굴뚝 – 동화의 세계와 같은 장수의 유토피아

2017년 6월 25일 in The Masterpiece Collection

경복궁 자경궁 십장생 굴뚝동화의 세계와 같은 장수의 유토피아경복궁 자경전은 대비가 거처했던 침전이다. 그 뒷마당 벽처럼 길게 만들어진 굴뚝에 십장생 이미지가 흙으로 빚은 도판으로 장식되어 있다. 그림 같은 조각이고, 민화풍의 이미지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궁중의 십장생도 병풍과 전혀 다른 양식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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