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 2016 | 월간민화

[2016년 3월] 기사 보기

김용권 교수의 ‘짧은 글 긴 생각’③ 민화 재현과 창작에 대하여Ⅱ

2016년 3월 31일 in Opinion

민화 재현과 창작에 대하여Ⅱ무엇이 재현 민화이고 무엇이 창작 민화인가? 아직 이에 대한 정의는 확실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물론 양자에 대한 정의는 애초부터 정확한 답이 없으며 생각이 다르고 의견이 다르며 그래서 언제나 결론이 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모두가 재현 … 더보기

화합과 단합, 배움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 제 1기 월간 <민화> 지역리포터 워크숍

2016년 3월 31일 in Issue Focus

제 1기 월간 <민화> 지역리포터 워크숍제1기 월간 <민화> 지역리포터 첫 번째 워크숍이 2월 1일 경기도 양평에 자리한 가일전통안료 공장에서 열렸다. 아직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20여 명의 리포터들이 참석했다. 민화에 대한 열정으로 추위 느낄 겨를조차 없었던 … 더보기

춘삼월을 여는 화조도

2016년 3월 31일 in Minhwa & Theme

＊화조도, 40×45.5cm│유리화│1960년대│근현대디자인박물관 소장춘삼월을 여는 화조도명절 때면 으레 등장하는 반가운 화투. 화투는 18세기 말 일본에서 완성된 후 19세기 초에 우리나라로 넘어와 조금씩 변화를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시각 소재가 매우 상징적이며 색채가 화려한 화투는 알게 모르게 그림소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12달을 상징하는 … 더보기

기초부터 차근차근⑯ 옛이야기 속 인물들이 주는 교훈, 고사인물도 그리기

2016년 3월 31일 in Practical Technique

▲제자 전정식作고사인물도 그리기옛이야기나 소설 속의 여러 인물 가운데 후세에 길이 회자되는 인물들은 고결한 인품과 본받을 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런 인물들은 이름만 들어도 어떤 이야기의 주인공인지 알 정도로 널리 알려졌으며, 그림으로도 숱하게 그려졌다. 민화에서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상황, … 더보기

기초부터 시작하는 채색화 그리기, 채색 방법과 안료 구분법①

2016년 3월 30일 in One Point Lesson

채색 방법과 안료 구분법①채색화를 그리기 위해서는 안료의 특성을 파악하고, 각 안료에 맞춘 채색 방법을 꾸준히 숙련해야 한다. 또한, 채색되어야 할 대상의 특성을 잘 파악해 채색의 농도, 바림 방법 등의 표현방식을 습득해야 한다. 채색화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채색 방법과 안료 구분법에 … 더보기

재현과 창작의 민화, 창작민화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을 보다

2016년 3월 30일 in Creative Theory

창작민화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을 보다민중은 스스로 민중을 위한 미술을 만들어 내야 하며, 이미 그렇게 해왔음을 역사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화가 세계인들의 시선을 끄는 이유는 권위주의적이고 귀족적인, 소수만을 위한 미술이 아닌, 민중 속에 들어가 그들의 삶을 이해해주고, 사랑해주고, 격려해주는 민중의 친구로서의 미술이기 … 더보기

조선 소반의 아름다움 그 첫 번째, 이 작은 상에 담긴 그 많은 이야기

2016년 3월 30일 in Minhwa & Antique

이 작은 상에 담긴 그 많은 이야기우리나라 소반은 참으로 아름답다. 단어를 그대로 풀이해 ‘작은 상’이라고 정의하기엔 너무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시대마다 종류별, 용도별로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우리네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화려하게 또 소박하게 삶을 빛내준 소반을 2회에 걸쳐 소개하려고 … 더보기

[화제의 論考] 조선중·후기 호표도상과 호랑이 그림[虎圖]의 계통

2016년 3월 30일 in Current Issues

조선중·후기 호표도상과 호랑이 그림[虎圖]의 계통※이 글은 2015년 1월 5일, ‘대갈문화축제 세미나’에서 발표된 논문을 옮긴 것입니다.Ⅰ. 머리말호랑이 그림은 조선후기의 영모화(翎毛畵)뿐 아니라 대중과 친숙한 민화(民畵)의 주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공포의 대상이자 잡귀를 물리치는 영물(靈物)로 혹은 수많은 민담과 설화의 주역으로 그려진 조선시대의 … 더보기

조선 궁성의 장식 미술(3), 근정전의 사신과 십이지상

2016년 3월 21일 in Decorative Art

근정전의 사신과 십이지상우주宇宙는 단어 그 자체가 이미 말해주고 있듯이 시간과 공간의 융복합체다. 공간은 상하와 사방위로 인지되고, 시간은 현상의 변화상으로 파악된다. 고대인들은 동서남북 네 방위의 구체적 인지 방법으로 청룡·백호·주작·현무의 사방신四方神을 거론했고, 북두칠성 운행을 관찰하고 천시天時의 흐름을 파악했다. 천시에 응하는 땅의 변화상을 문자로 … 더보기

도 1. <삼고초려도>, 설화도 병풍, 지본채색, 39×101cm, (《朝鮮時代의 民畵 2》藝園 도판 230)

인재를 맞아들이기 위해 마음을 다하다, 삼고초려(三顧草廬)

2016년 3월 21일 in Human Story

▲도 1. <삼고초려도>, 설화도 병풍, 지본채색, 39×101cm, (《朝鮮時代의 民畵 2》藝園 도판 230)삼고초려(三顧草廬)삼국지는 오늘날까지도 애독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소설 중 하나다. 한나라에 이어 위·촉·오의 삼국이 일어나 각축을 벌이던 격동의 시기, 조조·유비·손권을 비롯한 영웅호걸들의 무용武勇과 술수, 절의와 배신 등 역사적 사실에 근간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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