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 2015 | 월간민화

[2015년 7월] 기사 보기

제4회 안산민화협회 회원전, 우리민화 단원의 고장에 피어나다

2015년 7월 27일 in 전시소개

우리민화, 단원의 고장에 피어나다우리민화가 단원의 고장을 환하게 수놓는다. 제4회 안산민화협회(회장 민봉기) 회원전이 8월 3일부터 9일까지 단원미술관 2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민봉기, 정종훈, 최희영, 강정희 김지현, 윤은정 등 총 29인의 회원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군호도, 책가도, 모란도 등 다양한 주제의 전통민화를 선보일 … 더보기

통도사 서운암 옻밭 아카데미 회원전 & 성파스님 옻칠회화 개인전

2015년 7월 27일 in 전시소개

통도사 서운암 옻밭 아카데미 회원전 / 성파스님 옻칠회화 개인전전통예술, 특히 옻칠회화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가진 대가 성파스님 문하에서 옻칠회화를 배우고 익혀온 옻밭 아카데미 첫 회원전이 9월 2일부터 8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옻밭 아카데미는 작년부터 통도사 서운암 옻칠공방에서 스님의 문하에서 옻칠 … 더보기

도15. 십장생도병十長生圖屛, 10첩, 비단에 먹과 채색, 각 첩 145×58cm, 국립중앙박물관

[화제의 論考] 조선시대 궁중 채색화

2015년 7월 17일 in Current Issues

※ 이 글은 ‘한국채색화의 역사-경기도 미술관 특강교재’, ‘<한국의 채색화>, 정병모 저, 다할미디어’에 수록된 논문을 옮긴 것 입니다.Ⅰ. 서론조선시대(1392-1910) 궁중의 많은 의식(儀式)과 행사에는 여러 종류의 화려한 채색 병풍이 사용되었다. 지난 20년 동안 의궤(儀軌)나 기타 문헌증거를 중심으로 진행된 여러 가지 궁중미술 연구를 … 더보기

월간 <민화> 제1기 지역리포터 임명식 및 워크숍

2015년 7월 15일 in 공지사항

월간 <민화> 제1기 지역리포터 임명식 및 워크숍월간 <민화>가 떨리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첫 발을 내딛은 지가 어제 같은데, 어느새 창간 1주년을 훌쩍 넘기고 조금씩이나마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이 모두가 월간 <민화>를 민화계의 한 가족이자 구성원으로 너그러이 … 더보기

서울 정동의 문화유산 덕수궁 돌담길에 ‘아직 남아있는 역사의 흔적들’

2015년 7월 14일 in Culture Trip & Travel

정동이 우리 역사의 전면에 갑작스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조선이 근대화의 진통에 시달리던 19세기 말, 개항開港을 전후한 시기였다. 이 무렵의 정동은 각국의 공사관이 집결되어 있는 외교의 중심지이자 서양문물을 토대로 한 신문명의 발상지로서 조선의 변화를 주도하고 반영하는 중요한 거점역할을 했던 것이다. … 더보기

“대중과 通하였소” 경기도미술관, 예술로 소통하고 문화로 하나되다

2015년 7월 14일 in The Museums

경기도미술관세월호 사고가 있은 지 어느덧 1년여의 시간이 훌쩍 흘렀지만 수많은 꽃다운 생명을 잃은 도시의 아픔은 쉬이 치유될 수 없었다. 예술의 가장 큰 역할은 슬픔을 감동으로 승화시켜 상처받은 감정을 자연스레 치유하는 것.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은 예술과 생활을 연결해 삶을 풍요롭게 … 더보기

금포고택 錦圃古宅, 320년 고택에 민화가 녹아들다

2015년 7월 14일 in Space & Lounge

금포고택(錦圃古宅)여행을 떠나는 목적 중 하나가 휴양이라는 것을 떠올릴 때 숙박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나위가 없다. 모든 여정을 통틀어서 머물러 있는 시간이 가장 많은 숙소. 최근 여행자들은 숙소에 대해 부가적인 여행의 수단이 아닌 그 자체가 목적인 관광 상품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320년 … 더보기

조선 후기 민화와 나무꼭두② 민화, 산 자의 집과 가택 신앙을 연결하다! 꼭두, 죽은 자의 집인 상여를 수호하다

2015년 7월 14일 in Season's Special

지난 호에도 이야기 했듯이 민화는 산 자의 집 그리고 나무꼭두는 죽은 자의 집에 쓰였습니다. 민화가 지상에서의 안녕을 위해 집 안팎에 사용되었다면, 나무꼭두는 천상에서의 안녕을 위해 죽은 자가 타는 상여에 장식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호에는 산 자의 집을 둘러싼 가택 신앙과 민화에 대해 … 더보기

옛 시절의 전염병과 민화 그림으로 질병에 맞서다

2015년 7월 14일 in Special Essay

조선 말기에 전염병이 창궐할 때면, 병마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한 그림들이 그려졌다. 질병을 물리치기 위한 주술적인 성격의 민화들이다. 이 그림들은 의술의 혜택이 미치지 못한 평민들에게 심신의 위로와 평안을 주었다. 하지만, 의학의 발달과 더불어 주술적 민화들은 차츰 효력을 잃고 무속의 공간이나 박물관으로 … 더보기

짙은 묵향墨香이 일품 , 낭곡 최석환의 포도도 8폭병

2015년 7월 13일 in The Masterpiece Collection

여름이 한 발짝 다가오니 포도나무마다 꽃이 한창이다. 청색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8월이면 그 특유의 달콤한 향이 적갈색과 어우러져 풍미를 더할 것이다. 포도는 열매의 풍성함과 덩굴이 길게 뻗어 나가는 성질 때문에 다산과 자손의 번창을 의미하여 민화에서도 많이 그려졌던 주제이다. 이번 호에서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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