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경 – 진솔해서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



홍은경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동 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2019년 대갈문화축제 현대민화공모전 최우수상, (사)한국민화진흥협회 전국민화공모대전 최우수상, 2018년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특선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2차례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현재 일산에서 미술학원 ‘유쾌한 작업실’을 운영하며 민화, 미술 수업을 지도 중이다.


진솔해서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

마음 속 내밀한 이야기를 촘촘히 엮어낸 서사성이 돋보인다. 작가는 삶의 매 순간을 그릇에 빗대어 차곡차곡 쌓아올리면서도, 한 마리의 새가 되어 비좁은 틀을 박차고 나와 드넓은 창공을 향해 날갯짓한다. 수줍게 가려놓았던 내면의 블라인드를 활짝 걷어낸 자리에는 황금빛 햇살과 모란처럼 풍요로운 기쁨만이 가득하다. 청실홍실 꿰어놓은 노리개처럼 자신의 꿈, 그리고 슬픔마저도 정성스레 매듭짓는 그 결의가 작품처럼 영롱히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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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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