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연 ì œ1회 ê°œì¸ì „ – ì¼ìƒ 예술로 열매 ë§ºì€ ë¯¼í™”

민화가 그려진 ì˜ìžì— 앉아, 민화 ê·¸ë¦‡ì— ë‹´ì•„ 맛있는 ìŒì‹ì„ 먹고, 민화 í™”ë³‘ì— ê½‚ížŒ 꽃송ì´ë¥¼ 매만지며 보내는 ì¼ìƒì€ 하루하루가 민화처럼 빛나지 않ì„까? 한지연 작가가 첫 번째 ê°œì¸ì „ <美 實 展 - 아름다운 열매가 ë˜ë‹¤>를 통해 ì´ ì¦ê±°ìš´ ìƒìƒì„ 실제로 ì„ ë³´ì¸ë‹¤. 공간 ì† ë¯¼í™”ë¥¼ ë””ìžì¸í•˜ëŠ” ê·¸ì˜ ì´ì•¼ê¸°ë¥¼ 들어보았다.


유려한 ë„ìžê¸°, í­ì‹ í•œ ì˜ìžë¥¼ í™”í­ ì‚¼ì•„

민화로 먹고 마시며 쉬어가는 ê²½í—˜ì€ ê·¸ë¦¼ì„ ëˆˆìœ¼ë¡œ ê°ìƒí•˜ëŠ” 것과는 ë˜ ë‹¤ë¥¸ ì¦ê±°ì›€ì¼ í„°, 한지연 작가가 오는 12ì›” 4ì¼ë¶€í„° 12ì›” 8ì¼ê¹Œì§€ ì›ì£¼í•œì§€í…Œë§ˆíŒŒí¬ì—서 창작ìƒí™œë¯¼í™”ì „ <美 實 展 - 아름다운 열매가 ë˜ë‹¤>를 개최한다. ì´ë²ˆ 전시는 한지연 작가가 2019 ì›ì£¼ë¬¸í™”재단 문화예술지ì›ì‚¬ì—…ì— ì„ ì •ë˜ë©° 개최하는 첫 ê°œì¸ì „으로 ì „í†µë¯¼í™”ë¿ ì•„ë‹ˆë¼ ë‹¤ì–‘í•œ ìƒí™œìš©í’ˆì„ ì„ ë³´ì¸ë‹¤ëŠ” ì ì—서 주목할 만하다.
â€œì‹¤ìš©ì„±ì— ì¤‘ì ì„ 뒀습니다. ì „ì‹œì œëª©ì¸ â€˜ë¯¸ì‹¤ç¾Žå¯¦â€™ì€ ë„ìžê¸°ì™€ 민화가 만나 실용ì ì´ê³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는 뜻ì´ì—ìš”. ì•„ì§ ë¯¼í™”ê°€ 고루하다고 ìƒê°í•˜ì‹œëŠ” ë¶„ë“¤ì´ ë§Žì€ë°, 여러 ìž‘í’ˆì„ í†µí•´ ë¯¼í™”ì˜ ì„¸ë ¨ëœ ë©´ì„ ë³´ì—¬ë“œë¦¬ê³  ì‹¶ì–´ìš”.â€
전시ì—서는 <초충ë„>, <기명절지ë„> 등 ì „í†µìž‘í’ˆì„ í¬í•¨í•´ ë„ìžê¸°ë¥¼ 활용한 오브제, 리í¼ì˜ìžì™€ 나란히 세팅한 í‹° í…Œì´ë¸”, 밥그릇부터 국그릇까지 í•œìƒ ê°€ë“ ì°¨ë ¤ë‚¸ 민화ë„ìžê¸° 세트, ì—코백과 ê°™ì€ íŒ¨ë¸Œë¦­ 소품 등 40ì—¬ì ì˜ ìž‘í’ˆì´ ê³µê°œëœë‹¤.
“전시장ì—서 ìž‘í’ˆì„ ë§Œì ¸ë³´ê³ , ì´¬ì˜í•˜ëŠ” ê²ƒì€ ë¬¼ë¡  ì˜ìžì˜ 경우 앉아볼 수 있ë„ë¡ ì¤€ë¹„í• ê±°ì—ìš”. 민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보려 합니다.â€

ê³µê°„ì— ìŠ¤ë¯¼ 민화, ì¼ìƒì„ 작품으로

실내디ìžì¸ì„ 전공한 한지연 작가가 ìž…ì²´ì ì´ê³ , 실용ì ì¸ ê´€ì ìœ¼ë¡œ ë¯¼í™”ì— ì ‘ê·¼í•˜ëŠ” ê²ƒì€ ë‹¹ì—°í•œ ì¼ì¸ì§€ë„ 모른다. 취미 삼아 시작한 ë„예는 14년여가 ë˜ì–´ê°€ê³ , 송기성 작가를 사사하며 시작한 민화 ìž‘ì—…ì€ 6년차로 접어들면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ìžì—°ìŠ¤ë ˆ ê·¸ë§Œì˜ ìž‘í’ˆì„ ë§Œë“¤ì–´ë‚˜ê°”ë‹¤.
“민화를 현대ì ìœ¼ë¡œ 풀어내기 위해 ë§Žì´ ê³ ë¯¼í–ˆì–´ìš”. 작업 초기시절엔 주변으로부터 ‘올드하다’는 ì´ì•¼ê¸°ë¥¼ 들었기 때문ì´ì£ . ì‚¬ëžŒë“¤ì´ ìƒí™œ ì†ì—서 늘 ê°€ê¹Œì´ ë‘˜ 수 있는, 세련ë˜ê³ ë„ 무난한 ë””ìžì¸ì´ 필요했습니다. ìš©ë„ì˜ ì¸¡ë©´ì—서는 옛날 ì„ ì¡°ë“¤ì´ ë¯¼í™”ë¥¼ ê³ì— ë‘ê³  활용했듯 오늘날ì—ë„ ì‹¤ìš©ì„±ì´ ì¤‘ìš”í•˜ë‹¤ê³  ìƒê°í–ˆê³ ìš”.â€
그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ë…ìžì ì¸ 테마를 구축해갔다. ì¼ì›”ì˜¤ë´‰ë„ ì† ë¬¼ê²°, ê±°ë¶ì´ 등ê»ì§ˆ, 모란 등 ì „í†µì  ë„ìƒì„ 모티프로 ê¸°í•˜í•™ì  ë¬´ëŠ¬ë¥¼ 고안하는가 하면 백토, í‘토와 ê°™ì€ ë„ìžê¸° 재료 ë¿ ì•„ë‹ˆë¼ í¬ë¦¬ìŠ¤íƒˆ, 진주, ì² íŒí”„레임 등 여러 소재를 활용해 한층 다채로운 질ê°ì˜ ìž‘í’ˆì„ ë§Œë“¤ì–´ëƒˆë‹¤. 특히 ì² íŒí”„ë ˆìž„ì˜ ê²½ìš° ê°€ë³ê³  ê²¬ê³ í•˜ë©´ì„œë„ ìž‘ì€ ê³ ë¦¬ë‚˜ 액세서리 ë“±ì„ ê±¸ì–´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선호하는 재료ë¼ê³ . ìž‘í’ˆì€ ì „ë°˜ì ìœ¼ë¡œ 심플한 ë””ìžì¸ì— íŒŒìŠ¤í…”í†¤ì˜ ìƒ‰ê°ìœ¼ë¡œ ì–´ë–¤ ê³µê°„ê³¼ë„ ì‰½ê²Œ 어우러진다. 민화를 ‘활용’하는 ì¼ìƒìƒí™œ ê·¸ ìžì²´ê°€ ì˜ˆìˆ ì´ ë˜ëŠ” 것ì´ë‹¤.
그는 ì´ë²ˆ 전시를 통해 민화가 사람들과 한층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ì¼ìƒì— 녹아든 민화를 보여드리고 ì‹¶ì–´ìš”. ì´ë²ˆì´ 첫 ì „ì‹œë¼ ë¶€ì¡±í•œ ì ë„ 많지만, 민화가 사람들ì—게 한층 ë” ì¹œìˆ™í•˜ê²Œ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ëœë‹¤ë©´ ê·¸ê²ƒë§Œìœ¼ë¡œë„ ì¶©ë¶„í•©ë‹ˆë‹¤.â€


글 문지혜 ê¸°ìž ì‚¬ì§„ ì´ì£¼ìš© 기ìž

ì €ìžì— 관하여

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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