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경 작가의 민화 그림책 《이솝 이야기》

인간이 된 동물

글 ·그림 지현경 작가




신이 처음 세상을 만들 땐

인간보다 동물을 훨씬 더 많이 만들었습니다.


인간은 신의 뜻을 잘 따르고 존경했지만

동물들은 신의 말 따위는 우습게 여기고

서로 다투며 문제를 일으키곤 했습니다.





그래서 신은 동물 중 일부를 인간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이들은 여느 사람들처럼 옷을 입고, 글을 배우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본성을 버리지 못하고

짐승의 마음을 갖고 사는 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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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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