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경 작가의 민화 그림책 《안녕!》 #4. 아빠의 고민

– 글 ·그림 지현경

아기새는 수탉과 함께 높은 나무를 오르며 행복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높은 나무에 오를수록 아기새는 더 높이 나는 새들을 보며

하늘을 날고 싶어 했습니다.


그런 아기새를 보며 수탉은 고민이 생겼습니다.

암탉은 수탉의 고민을 눈치 채곤 말했습니다.


“들판 너머 숲속에 가면 많은 새들이 있으니

아기새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 줄 새를 찾으러 가보는 게 어때요?

병아리들은 걱정하지 말고 다녀오세요.”

날이 밝자 암탉은

대나무로 만든 도시락을 정성껏 싸주었습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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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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