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순 – 굽이굽이 봉우리마다 염원 깃든 유토피아



지은순 작가는 동국대학교 대학원 문화재학과를 전공했다. 제천시 건축 문화공간 디자인 위원을 역임했으며 관광체험마을인 교동민화마을을 기획한 바 있다. 올해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초대개인전을 개최했으며 그 외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제천단양민예총 전통미술위원회, (사)한국민화협회, 도린회, 한국민화학회 회원, 제천여성도서관 민화강사이며 옛다문화학교 및 지은순민화연구소 대표로서 민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굽이굽이 봉우리마다 염원 깃든 유토피아

살아 숨 쉬는 듯 기운 생동하는 청록빛 산수와 영수靈獸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실감나는 묘사와 더불어 청아한 색감이 압권이다. 파도를 가로지르고 하늘을 향해 용솟음치는 기암괴석, 푸른빛과 선명한 대조를 이루는 적송과 태양, 일종의 패턴을 연상케 하는 붉은색, 흰색 영지버섯 등 도상 면면에서 뛰어난 색감과 필력을 엿볼 수 있다. 오랜 내공을 십분 발휘해 전통민화의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인 작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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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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