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ì´ì— 대한 ìƒì‹ê³¼ ì•„êµí¬ìˆ˜

종ì´ì— 대한 ìƒì‹ê³¼ ì•„êµí¬ìˆ˜

ê³ ì „ ìž‘í’ˆì„ ë°˜ë³µì ìœ¼ë¡œ 임사(臨寫)하는 과정ì—서 화가는 ìžì‹ ì˜ ì‹¤ë ¥ì„ ë°œì „ì‹œì¼œ 나간다. 화가 ê°œì¸ì˜ ë°œì „ì€ ì„¸ì›”ì„ ë”í• ìˆ˜ë¡ í›„ì†ë“¤ì´ 연구하고 계승·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전통예술 ì˜ì—­ìœ¼ë¡œ ìžë¦¬ìž¡ëŠ”ë‹¤. 실제로 ì „í†µë¯¸ìˆ ì˜ ì£¼ìˆ ì ì¸ ë©´ê³¼ 장ì‹ì ì´ê³  ì •ì‹ ì ì¸, 심지어 ì² í•™ì ì¸ ì˜ˆìˆ ê´€ì€ ì˜¤ëŠ˜ë‚ ì— ì´ë¥´ëŸ¬ 여러 작가와 연구ìžë“¤ì´ 꾸준히 연구하고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í•„ìž ì—­ì‹œ ë‚´ì¼ì„ 준비하는 마ìŒì—서 ì „í†µë¯¸ìˆ ì— ëŒ€í•´ 기술해 보기로 한다.

전통미술, ê¶í™”와 ë¯¼í™”ì˜ ê°œë…

ì „í†µë¯¸ìˆ ì€ ê³ ëŒ€ë¶€í„° 삼국시대, 고려시대, ì¡°ì„ ì‹œëŒ€ì— ì´ë¥´ê¸°ê¹Œì§€ ìˆ˜ë§Žì€ ì„¸ì›”ì„ ì§€ë‚˜ì˜¤ë©´ì„œ ë„êµ, 불êµ, 유êµ, 토ì†ì‹ ì•™, 무ì†, í’ì† ë“±ì— ë°”íƒ•ì„ ë‘ê³  전승ë˜ì–´ 왔다. 오랜 세월 ì¶•ì ëœ 우리 ë¯¼ì¡±ì˜ ì‚¶ê³¼ 경험 ì†ì—서 사ìƒê³¼ ì² í•™, ì˜ˆìˆ ê´€ì´ ìƒì„±ë˜ì—ˆê³ , í•œë¯¼ì¡±ì˜ ì„¸ê³„ê´€ê³¼ 고유한 정서는 ê·¸ë¦¼ì„ ê·¸ë¦¬ëŠ” 행위를 통해 íšŒí™”ì  ìƒì§•ê³¼ ê°ìƒì  미술양ì‹ìœ¼ë¡œ 표출ë˜ì—ˆë‹¤. ì •í†µí™”ë²•ì€ ã€Šê³„ìžì›í™”보》, 《ì ì„±ì±„ì´ë³´ã€‹, 《마태화보》와 ê°™ì€ ê³ ì„œë¥¼ 통해 전승ë˜ì–´ì™”다. ì „í†µë¯¸ìˆ ì„ í™”ê°€ì˜ ì‹ ë¶„ì— ë”°ë¼ ë¶„ë¥˜ë¥¼ 하면 ê¶ì¤‘화는 ê¶ì¤‘ í™”ì›ë“¤ì´ 제작한 ê·¸ë¦¼ì„ ì¼ì»«ê³ , 전통 민화는 화승(畵僧), 무명 í™”ê°€ë“¤ì´ ê·¸ë¦¬ë˜ ê·¸ë¦¼ìœ¼ë¡œ ë³¼ 수 있다.
ì¡°ì„ ì—서는 ê¶ì¤‘회화를 그리는 ê´€ì²­ì„ ë”°ë¡œ ë‘었는ë°, 1392ë…„ 태조 때 ë„í™”ì›ì„ 설치하고 1405ë…„ 태종 때는 예조ì—서 관할하였다. 선종 ëŒ€ì¸ 1471ë…„ì— ë„화서로 ì´ë¦„ì„ ë°”ê¾¸ì—ˆë‹¤. ë„화서ì—는 중앙관청과 ì§€ë°©ê´€ì²­ì´ ìžˆì–´ í™”ì›ë“¤ê³¼ ê·¸ë¦¼ì„ ê´€ë¦¬Â·ê°ë…하였다. 정조대부터는 규장ê°ì˜ ìžë¹„ëŒ€ë ¹ì„ ì„¤ì¹˜í•˜ì—¬ ê¶ê¶ ì§ì† í™”ì›ì„ 따로 ë‘었다. ìžë¹„ëŒ€ì› í™”ì›ì´ 그린 ê·¸ë¦¼ì€ ì¼ëª… ìžë¹„í™”ë¼ê³  한다.
반면, 전통민화는 작가를 ë°í˜€ë‚´ëŠ” ì¼ì´ ê±°ì˜ ë¶ˆê°€ëŠ¥í•  ì •ë„로 전해오는 사료가 ì ë‹¤. ì „í†µë¯¸ìˆ ì˜ ë‚´ìš©ì´ë‚˜ 기법, 사ìƒ, ì² í•™, 예술 모든 ê²ƒì€ ì¤‘ë³µë˜ëŠ” ë¶€ë¶„ë„ ë§Žì•„ 분류할 ëŒ€ëª©ì´ ì ì§€ 않다. 그렇지만 ì „í†µë¯¸ìˆ ì— ëŒ€í•´ 기술하는 ì–´ë ¤ì›€ì„ ì°¸ìž‘í•˜ê³  다소 중복ë˜ë”ë¼ë„ ì •í†µë¯¸ìˆ ì— ì‚¬ìš©í•œ ê¸°ë²•ì„ ìž˜ 살려내어 ì‘용해 ìž‘ì—…ì„ í•˜ì—¬ì•¼ 한다. 중복ë˜ëŠ” ë¶€ë¶„ì„ ì˜ˆë¡œ 들면 다ìŒê³¼ 같다. 좌측 표ì—서 보다시피 용어 ì‚¬ìš©ì´ ì›Œë‚™ 분분하여 민화를 한마디로 ì •ì˜í•˜ê¸°ì¡°ì°¨ 매우 어려울 ì •ë„다. ì´ì™€ ê°™ì´ ìˆ˜ì—†ëŠ” 전통미술 í™”ëª©ì´ í™•ê³ ížˆ 정리ë˜ì§€ 않는 현실ì—, 본ì¸ì€ ì „í†µë¯¸ìˆ ì¸ ë™ì‹œì— 채색ì´ë¼ëŠ” ë¯¼í™”ì˜ ê°€ìž¥ í° íŠ¹ì§•ì„ ì‚´ë ¤ 민화를 가칭 ‘전통미술 전승채색화’로 명명한다.

민화야나기 무네요시ì†í™”ì´ê·œê²½í•œë¯¼í™”ì¡°ìžë£¡
겨레그림김호연ìƒí™œí™”ì´ìš°í™˜ì„œë¯¼í™”안휘준
채색화백금ìžíŽ€ì¸í™”ê¹€ì˜ìž¬ë¯¼ì†í™”김헌선
민족화김만í¬ê·¸ ë°–ì—ê°ìƒí™”, 얼그림 등
문방사우(文房四å‹)ì˜ ê°€ìž¥ 첫 번째, 종ì´

“í¬(布)는 오백년ì´ì˜¤, ì§€(ç´™)는 천년â€ì´ë¼ëŠ” ë§ì´ 있다. 천(옷ê°)ì˜ ìˆ˜ëª…ì€ 5백년, 종ì´ì˜ ìˆ˜ëª…ì€ ì²œë…„ì„ ê°„ë‹¤ëŠ” 뜻으로 종ì´ì˜ 뛰어난 ë‚´êµ¬ì„±ì„ ì´ë¥´ëŠ” ë§ì´ë‹¤. 종ì´ì˜ 역사를 간략히 살펴보ìž. 중국 ì§„ë‚˜ë¼ ë•Œ ëª½ì—¼ì´ ì²˜ìŒ ì¢…ì´ë¥¼ 개발하였고, 서기 105ë…„ 후한시대 ì±„ë¥œì— ì˜í•´ ê°œëŸ‰ëœ ì¢…ì´ìƒì‚°ê¸°ìˆ ì€ 한반ë„ì— ì „í•´ì¡Œë‹¤. 한반ë„ì—ì„œë„ ì±„ë¥œì´ ì¢…ì´ë¥¼ 개량한 ì‹œê¸°ì— ì•žì„œ ì´ë¯¸ 한지가 ì“°ì˜€ìœ¼ë¦¬ë¼ ì¶”ì¸¡ëœë‹¤.
중국ì—서는 ê¸°ì› ì „ 2세기경(B.C. 179~141) ë¬´ë µì— ì œìž‘ë˜ê³  방마탄ì—서 ì¶œí† ëœ ì¢…ì´ê°€ 가장 오래ë˜ì—ˆë‹¤. 우리나ë¼ì—서는 ì‹ ë¼ì‹œëŒ€ì— 한지로 만들어진 범한다리니경 한 ìž¥ì´ ì§€ê¸ˆê¹Œì§€ 남아있다. ê³ ë ¤ 11세기ì—는 나ë¼ì—서 관장하고 지소하는 ì œì§€ê³µìž¥ì´ ìžˆì„ ì •ë„였다. 종ì´ê¸°ìˆ ìžë“¤ì€ 지장(紙匠)ì´ë¼ëŠ” ëª…ì¹­ì„ ì£¼ì—ˆë‹¤. ì¡°ì„  1415ë…„ì—는 êµ­ê°€ ìš´ì˜ì˜ ì¢…ì´ ìƒì‚°ì‹œì„¤ì¸ 조지서를 설치하였다. ì¼ë³¸ì€ 고구려 승려 ë‹´ì§•ì´ ì¢…ì´ ìƒì‚°ê¸°ìˆ ì„ 전해주었다는 기ë¡ì´ 남아있다.
종ì´ì˜ ìœ ëž˜ì— ëŒ€í•´ ì´ëŸ° ì´ì•¼ê¸°ê°€ ì „í•´ì ¸ 온다. 아주 오랜 옛날 한 사찰 ìŠ¤ë‹˜ì´ ë¬´ë£Œí•¨ì„ ì´ê¸°ì§€ 못해 ë°”ìœ„ìœ„ì— ë‹¥ë‚˜ë¬´ ê»ì§ˆì„ 놓고 ë‘들기다가 다ìŒë‚  ê·¸ ìžë¦¬ì— 가보니 ë‘ë“¤ê²¼ë˜ ë‹¥ ê»ì§ˆì´ 종ì´ê°€ ë˜ì–´ 있었다는 것ì´ë‹¤. ì´ë¡œë¶€í„° ì¢…ì´ ë§Œë“œëŠ” ë²•ì´ ì‚¬ì°°ê³¼ ë¯¼ê°„ì— ì „ìŠ¹ë˜ì—ˆë‹¤ê³  한다.

ìžëž‘스러운 우리 ì¢…ì´ í•œì§€(조선종ì´)

한지는 예로부터 우수한 품질로 ë„리 ì¸ì •ë°›ì•˜ë˜ ì¢…ì´ë‹¤. ì€ì€í•˜ê³  부드러운 색ê°ì—ë„ ìž˜ 찢기지 않는 ê°•ì¸í•¨ì´ 있었으며, 얇고 ê°€ë²¼ìš°ë©´ì„œë„ í†µí’ì´ ì¢‹ê³  습기를 잘 빨아들ì´ëŠ” ì„±ì§ˆì´ ìžˆì–´ 글씨와 ê·¸ë¦¼ì— ì í•©í•˜ì˜€ë‹¤. 아무리 강한 햇빛ì´ë¼ë„ 투명하게 만드는 뛰어난 ì±„ê´‘ë ¥ì„ ê°€ì§€ê³  있다. 한지는 닥나무, 귀리(ê³ ì •ì§€), 뽕나무를 ì´ìš©í•˜ê³  마, 초류(대나무, ë³ì§š, 갈대) ë“±ë„ ì‚¬ìš©í•˜ì—¬ 제작한다. 제작 ê³¼ì •ì„ ìš”ì•½í•˜ë©´ 다ìŒê³¼ 같다. 푹 ì‚¶ì•„ì§„ 닥나무ì—서 ê»ì§ˆì„ 벗겨낸 ê²ƒì€ í‘피ë¼ê³  하고, 한 번 ë§ë¦° í‘피를 다시 ë¬¼ì— ë¶ˆë ¤ì„œ ì†ì‚´ì„ 가려낸 ê²ƒì„ ë°±í”¼ë¼ê³  한다. ë§ë ¤ ë‘ì—ˆë˜ ë°±í”¼ë¥¼ 한ë™ì•ˆ í르는 ë¬¼ì— ë‹´ê°”ë‹¤ê°€ 메밀대나 콩대를 태워 만든 ìž¿ë¬¼ì— ë„£ì–´ 삶는다. 알맞게 ì‚¶ì•„ 지면 다시 ë§‘ì€ ë¬¼ì—서 ìž¿ë¬¼ì„ ë¹¼ë‚´ê³  잡티를 ì¼ì¼ì´ 골ë¼ë‚¸ë‹¤. ë§¤ì§ˆì„ í•´ì„œ 곱고 섬세하게 ë¶„í•´ëœ ë°±í”¼ë¥¼ í¬ê³  ê¹Šì€ í†µì— ë„£ëŠ”ë‹¤. ì—¬ê¸°ì— í™©ì´‰ê·œ(ì‹ë¬¼ì˜ 뿌리)를 으깨어 ëˆì ëˆì í•œ ë‹¥í’€ì„ ë„£ê³  잘 섞는다. ê·¸ ì•¡ì„ ë°œì—다 걸러 종ì´ë¥¼ 얇게 떠낸다. ë°œì„ ì¡°ì ˆí•˜ì—¬ ë‘께나 í¬ê¸°ë¥¼ 조절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ë°œì˜ ì¢…ë¥˜ì— ë”°ë¼ ì™¸ë°œëœ¨ê¸°ì™€ ìŒë°œëœ¨ê¸°ê°€ 있다.

 
1. í™”ì§€ì˜ ê·œê²©
주로 사용하는 í™”ì§€ì˜ í¬ê¸°ëŠ” 2ìž 2치(66cm)×4ìž 1치(123cm) ë˜ëŠ” 2ìž 4치(72.74cm)×4ìž 3치(130cm)ì •ë„다. ìžë¥´ì§€ ì•Šì€ ì¢…ì´ ì „ì²´ë¥¼ ì „ì§€ë¼ê³  하고, 반으로 ì ‘ì€ ê²ƒì€ ë°˜ì ˆì§€, 3번 ì ‘ì€ ê²ƒì„ 1/3절지, 4번 ì ‘ì€ ê²ƒì„ 1/4절지ë¼ê³  한다.

í™”ì§€ì˜ ê·œê²©
 
2. ìž¬ë£Œì— ë”°ë¥¸ 종ì´ì˜ 종류
화선지닥나무 ê»ì§ˆê³¼ 펄프를 ì„žì€ ê²ƒìœ¼ë¡œ 그림용 종ì´.
주로 사군ìž, 채묵화, í™”ì¡°ë„ ë“±ì„ ê·¸ë¦¼
마지삼나무 ê»ì§ˆë¡œ 만든 종ì´
장지닥나무 ê»ì§ˆë¡œ 만든 것(닥종ì´ë‚˜ 저지ë¼ê³ ë„ 함)
※ 순지 - 닥나무 ê»ì§ˆê³¼ 펄프를 약간 ì„žì€ ê²ƒ
옥íŒì„ ì§€ëŒ€ë‚˜ë¬´ ì†ê»ì§ˆë¡œ 만든 것
당지중국ì—서 만든 ì¢…ì´ (닥나무 ê»ì§ˆê³¼ 어린 대나무 ì†ê»ì§ˆë¡œ 만듦)
펄프로 만들며 신문지, 시험지 ë“±ì— ì“°ìž„
창호지닥나무 ê»ì§ˆê³¼ 펄프를 섞어 ë¬¸ì— ë°”ë¥´ëŠ” 종ì´
ìƒì§€ì™€ 숙지ìƒì§€ : 반수를 칠하지 ì•Šì€ ê²ƒ(ë¨¹ë¬¼ì´ ìž˜ 스며듦)
숙지 : 반수를 칠한 것(ë¨¹ë¬¼ì´ ìž˜ 스며들지 않ìŒ)
※ 반수-백반과 ì•„êµë¥¼ ì„žì€ ë¬¼, í¬ìˆ˜-반수를 칠하는 과정
태지가는 털과 ì´ë¼ë¥¼ 섞어 만든 종ì´ë¡œ 연하장 ë“±ì— ì”€
 
3. ì“°ìž„ì— ë”°ë¥¸ 종ì´ì˜ 종류
복사지불경, 고서, ì¡±ë³´ì˜ ì˜ì¸ì— ì“°ì´ë©´ ë³µì‚¬ì§€ë¼ í•¨
ì†Œì§€ë¶ˆì— íƒœì›Œ 신령께 소ì›ì„ 빌면 소지ë¼ê³  함
(※ ë¶ˆì— íƒœìš°ë©´ 보통 다른 종ì´ëŠ” ê·¸ 재가 땅으로 내려앉지만 ê²°ì´ ì¢‹ì€ í•œì§€ëŠ” ê·¸ 재를 하늘로 ë„울 수 있다. ë•Œë¬¸ì— ì˜›ì‚¬ëžŒë“¤ì€ ì§€ë°©ì´ë‚˜ ìƒì†Œë¬¸ ì¶•ì›ë¬¸ ë“±ì— ë°˜ë“œì‹œ ì´ ì¢…ì´ë¥¼ ì¨ì„œ ìžì‹ ì˜ ëœ»ì„ í•˜ëŠ˜ì´ë‚˜ 나ë¼ì— 알렸다.)
ì¢‹ì€ ê·¸ë¦¼ì€ ì•„êµí¬ìˆ˜ë¶€í„° íŒê°€ë¦„

박수학

ì•„êµëŠ” 고대로부터 ì „í•´ 내려오는 ìµœê³ ì˜ ì ‘ì°©ì œì˜€ìœ¼ë©° ë™ì–‘미술ì´ë‚˜ 서양미술ì—ë„ ì—†ì–´ì„œëŠ” 안 ë  í•„ìš” 불가결한 재료로, ë™ì–‘ì˜ ê³ ëŒ€ 고분벽화ë¿ë§Œ ì•„ë‹ˆë¼ ê³ ëŒ€ ì´ì§‘트벽화ì—ë„ ì‚¬ìš©ë˜ì—ˆë‹¤. ì•„êµí¬ìˆ˜ë¥¼ 잘해야 안료가 화면ì—서 떨어지지 않고, ê³ ìœ ì˜ ìƒ‰ì„ ìž˜ 유지한다. ì•„êµëŠ” ìž¬ë£Œì— ë”°ë¼ í¬ê²Œ 세 가지로 나누는ë°, ìš°ì„  ì•„êµëŠ” ì†Œê°€ì£½ì„ ê°€ê³µí•  때 남는 진피로 만든다. 민어나 다른 ìƒì„ ì˜ 부레로 만드는 ê²ƒì€ ì–´êµë¼ê³  하고, 기타 ë™ë¬¼ì˜ 진피로 만드는 ê²ƒì€ ë…¹êµë¼ê³  한다. 형태는 ìž‘ì€ êµ¬ìŠ¬ê³¼ ê°™ì€ ê²ƒ, ê°ì„¤íƒ•처럼 네모난 것, 긴 막대형으로 ìƒê¸´ 것 ë“±ì´ ìžˆìœ¼ë©°, 현대 안료ì—는 ì•„êµê°€ í¬í•¨ë˜ì–´ 있어 ì‚¬ìš©ì˜ íŽ¸ì˜ë¥¼ ë„ëª¨í•˜ê¸°ë„ í•œë‹¤.
 
1. ì•„êµ ë“ì´ëŠ” 법
*준비물 : ì•„êµ 50g, 물 500~1000cc, 백반 2g, 냄비, 스푼, 휴대용 가스버너, 기타
â‘  먼저 ì•„êµ 50g, 물 500~1000cc를 넣고 3~5시간 ë¬¼ì— ë‹´ê°€ë‘”ë‹¤.
â‘¡ 담가둔 ì•„êµê°€ í‰í‰ ë¶ˆì–´ì¡Œì„ ë•Œ 중불 50~80°C 로 ë“ì¸ë‹¤.
â‘¢ 백반(명반)ì„ ë„£ê³  다시 100°C로 팔팔 ë“ì—¬ ì‹ížŒ ë‹¤ìŒ ëƒ‰ìž¥ì‹¤ì— ë„£ëŠ”ë‹¤. ë™ì ˆê¸°ì—는 굳으면 뜨ê²ê²Œ
ë“ì´ê±°ë‚˜ 뜨거운 ë¬¼ì„ ë„£ìœ¼ë©´ 녹는다. 하절기ì—는 ëƒ‰ìž¥ì‹¤ì— 5~7ì¼ ë³´ê´€í•´ë„ ë¬´ë°©í•˜ë‚˜ 오래ë‘ë©´ ì•„êµê°€ ìƒí•˜ì—¬ 냄새가 난다. ê¸°í•œì´ ì§€ë‚˜ê¸° ì „ì— ë‹¤ì‹œ ë“ì—¬ ì‹ížŒ ë‹¤ìŒ ë³´ê´€í•˜ë©´ì„œ 반복하면 ëœë‹¤.

 
ì•„êµí¬ìˆ˜ 하는 법2. ì•„êµí¬ìˆ˜ 하는 법
í™”ì§€ì— í¬ìˆ˜í•˜ëŠ” 방법 (화선지, 순지, 장지 등) ë“ì¸ ì•„êµì— 물 500cc를 추가해서 한 번 ë” ë“ì¸ ë‹¤ìŒ í‰ë¶“으로 앞뒤를 골고루 칠한 ë‹¤ìŒ ì„œí¬ë‚˜ í™”í¬ì— ë„ì–´ ë§ë¦°ë‹¤.
ï¼Šì„œí¬ – 글씨 쓸 때 까는 담요나 융, 기타
ï¼Ší™”í¬ – 그림 그릴 때 까는 담요나 융, 기타

※주ì˜í•  ì  : í‰ë¶“으로 ì¹ í•  때 너무 íž˜ì„ ì£¼ì–´ 화지가 밀리지 않ë„ë¡ ì‚´ì‚´ 칠해야 한다.

 
3. 노방(ìƒì‚¬)í¬ìˆ˜ 사용법

먼저 í™”í‹€ì„ ë§Œë“ ë‹¤. ìž‘ì€ ë‚˜ë¬´ëª©(7~10cm ë„“ì´ì— 40~60cm í¬ê¸°)ì— ì–‘ëì„ ë°€ê°€ë£¨ 풀로 2cm ë„“ì´ë¡œ ë…¸ë°©ì„ ë¶™ì—¬ ë§ë¦° ë‹¤ìŒ í° ë‚˜ë¬´ëª©(7~10cmì˜ ê°€ë¡œ, 150×200cm 세로)ì— ë˜‘ê°™ì€ ê¸¸ì´ë¡œ ëª»ì„ ë°•ê³  양쪽사ì´ë¥¼ 밀가루 풀로 붙여 ë§ë¦°ë‹¤. 화지í¬ìˆ˜í•˜ëŠ” ë°©ì‹ìœ¼ë¡œ 앞뒤를 골고루 í¬ìˆ˜ë¥¼ 한다.

※주ì˜í•  ì  : 한 ë¶€ë¶„ì— ëª°ë ¤ìžˆì§€ 않게 해야 ë˜ë©° 수í‰ì„ 유지해서 ë§ë ¤ì•¼ 한다. 다 ë§ë¦° ë‹¤ìŒ ì†ê°€ë½ìœ¼ë¡œ ë‘드려서 쇳소리가 나면 í¬ìˆ˜ê°€ 잘 ëœ ê²ƒì´ë‹¤.

Tip. ì•„êµì‚¬ìš© 비법
– ì•„êµí¬ìˆ˜ì— 후추 ë“ì¸ ë¬¼ì„ ë„£ìœ¼ë©´ 벌레를 예방할 수 있다.
– ë°±ë°˜ì€ í™”ì§€ì— ë²ˆì§ì„ 막고 노방ì—는 ê²°ì´ ìƒê¸°ëŠ” ê²ƒì„ ë§‰ì„ ìˆ˜ 있으며, ì¢€ì´ ìŠ¬ì§€ 않는다.
– ê·¸ë¦¼ì´ ë²ˆì§€ëŠ” ê²ƒì€ ì•„êµì™€ ë°±ë°˜ì˜ ë¹„ìœ¨ì´ ë§žì§€ 않았기 때문ì´ë‹¤.

박수학 profile

*대한 ëª…ì¸ 62호
*한국전통민화연구ì›
*(사)한국미술협회 전통공예분과 ìžë¬¸ìœ„ì›
*대한민국 전통공예협회 ë° ì „ë¶ ì „í†µê³µì˜ˆì¸ í˜‘íšŒ 고문
*한ì¼ë¯¸ìˆ êµë¥˜íšŒ 부회장
*(사)한국민화협회 ì§€ë„ìžê³¼ì • 수료
*조ìžìš© 기ë…사업회 ì œ1회 대갈문화ìƒ(작가부분) 수ìƒ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존협회 회ì›
*한국민화창작회 ë° ê°€íšŒë¯¼í™”ì•„ì¹´ë°ë¯¸ 회ì›

ì €ìžì— 관하여

월간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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