ì œ4회 천태예술공모대전 ëŒ€ìƒ ìˆ˜ìƒìž – 허보경

그간 불화 부문ì—서 ëŒ€ìƒ ìˆ˜ìƒìžë¥¼ ë°°ì¶œí–ˆë˜ ì²œíƒœì˜ˆìˆ ê³µëª¨ëŒ€ì „ì—서 역대 최초로 민화 부문 허보경 작가가 대ìƒì„ 수ìƒí–ˆë‹¤. í˜„ëŒ€íŒ ê¹Œì¹˜í˜¸ëž‘ì´ë¥¼ 통해 ê³µëª¨ì „ì„ ì œíŒ¨í•œ ê·¸ì˜ ì†Œê°ì„ 들어보았다.


대한불êµì²œíƒœì¢…(ì´ë¬´ì›ìž¥ ë¬¸ë• ìŠ¤ë‹˜)ì´ ê°œìµœí•œ ì œ4회 천태예술공모대전ì—서 허보경 작가가 <모ë˜íƒ€ì´ê±°(modern tiger)>로 대ìƒì„ 수ìƒí–ˆë‹¤. ì´ëŠ” 역대 수ìƒìž 최초로 민화 작가가 대ìƒì„ 수ìƒí•œ 것으로 작가 ê°œì¸ì€ 물론, ë¯¼í™”ì˜ ìœ„ìƒì„ 드높였다는 ì ì—서 뜻깊다. 천태예술공모대전 ì¶œí’ˆìž‘ì€ ë¶ˆí™”, ì¡°ê°, 공예, 서예·문ì¸í™”, 민화 부문으로 나뉘어 접수ë˜ëŠ”ë° ê·¸ê°„ 불화 부문 작가가 ì—°ì´ì–´ 대ìƒì„ 수ìƒí–ˆê¸° 때문. 허보경 작가는 수ìƒì˜ 공로를 민화화단으로 ëŒë ¸ë‹¤.
“ìƒê°ì§€ë„ 못하게 í° ìƒì„ 타게 ë¼ ì–¼ë–¨ë–¨í•  따름ì´ì—ìš”. 그저 ìš´ì´ ì¢‹ì•˜ë‹¤ê³  ìƒê°í•©ë‹ˆë‹¤. ë¯¼í™”ê³„ì˜ ë°œì „ì„ ìœ„í•´ ë§Žì€ ë¶„ë“¤ì´ ë…¸ë ¥í•´ì£¼ì‹  ë•ë¶„ì— ì œê°€ ì´ ìƒì„ 타게 ë다고 ìƒê°í•´ìš”.â€
대ìƒìˆ˜ìƒìž‘ì¸ <모ë˜íƒ€ì´ê±°(modern tiger)>는 민화 ì† ê¹Œì¹˜í˜¸ëž‘ì´ë¥¼ 현대ì ìœ¼ë¡œ 재해ì„한 작품으로 ë°±í˜¸ì˜ ìœ„ìš©ê³¼ ë”불어 강렬한 오방색, 한지위로 ë“¬ë¿ ìŠ¤ë¯¼ ë¨¹ì„ ì´ ì–´ìš°ëŸ¬ì ¸ 힘찬 ê¸°ìš´ì„ ë‚´ë¿œëŠ”ë‹¤.
“ì¸ì™•ì‚° 호랑ì´ë¥¼ 떠올리며 그렸어요. 청와대를 í’ˆì€ ì¸ì™•ì‚°ê³¼ ê·¸ê³³ì— ì‚¬ëŠ” 신령스러운 호랑ì´ê°€ 우리 모ë‘를 지켜주길 ë°”ë¼ëŠ” 마ìŒì„ 담았지요. 시ë„러운 사회 ì†ì—서 ì•¡ì„ ë‚´ì«“ê³  í–‰ë³µì„ ê¸°ì›í•˜ë©° 작업했습니다.â€
그는 1ë…„ì—¬ì˜ ê³µì„ ë“¤ì—¬ ìž‘í’ˆì„ ì™„ì„±í–ˆë‹¤. 캔버스 ìœ„ì— í•œì§€ë¥¼ 여러 번 풀칠해 ë§ë°”르고 물기를 ì ì…” 올ë¡ë³¼ë¡í•œ 마티ì—르를 만든 ë’¤, ì—°í•„ 스케치 위로 ë¨¹ì„ ì„ ê¸‹ê³  분채를 ê±°ë“­ 바림해 색ê°ì„ 올렸다. 지난한 밑작업과 탄탄한 내공으로 작품제목처럼 모ë˜í•œ 호랑ì´ë¥¼ 만들어낸 것. 천태예술공모대전 심사위ì›íšŒ ê°•ëŒ€ì‹ ìœ„ì›ìž¥ì€ 수ìƒìž‘ì— ëŒ€í•´ “전통 ê¸°ë²•ì— í˜„ëŒ€ì  í•´ì„ê³¼ ìƒìƒë ¥ì„ 충분히 ë°œíœ˜í•¨ìœ¼ë¡œì¨ ë¯¼í™”ì˜ ì°½ìž‘ì˜ì—­ì„ 확대하는 íž˜ì„ ë³´ì—¬ì¤€ 작품â€ì´ë¼ê³  í‰ê°€í•œ ë°” 있다.

ì „í†µì„ ë°”íƒ• 삼아 새로운 ë„약할 것

허보경 작가는 백당 금광복 작가를 사사하며 10여년간 민화를 그려왔다. í™ìµëŒ€í•™êµ 미술대학ì›ì„ 졸업했으며 (사)한국미술협회운ì˜ìœ„ì› ë° (사)한국민화협회 ì´ì‚¬ ë“±ì„ ì—­ìž„, 현재 ì„œìš¸ê³¼í•™ê¸°ìˆ ëŒ€í•™êµ êµìœ¡ì›ì˜ 민화지ë„ìž ê³¼ì •ì— ì¶œê°• 중ì´ë‹¤. “민화 그리는 ìˆœê°„ì´ ê³§ 마ìŒìˆ˜ì–‘ì´ìž ížë§â€ì´ë¼ê³  예찬하는 그는 ë¯¼í™”ì˜ ë§¤ë ¥ìœ¼ë¡œ ì˜¤ë°©ìƒ‰ì„ ì†ê¼½ì•˜ë‹¤. 과거 ëª¨ë…¸í†¤ì˜ ìœ í™”ë¥¼ 그리며 색ê°ì— 대한 ê°ˆì¦ì„ ëŠë¼ë˜ ì°¨ì— ì ‘í•œ 민화는 ê°€ë­„ì— ë‹¨ë¹„ë‚˜ 다름없었다고. ë„ìžê¸°ë¥¼ 깨듯 ê³¼ê±°ì˜ í™”í’ì„ ê±°ë“­ 부수어 가며 한 ë°œì§ì”© 내딛어온 시간들, ê·¸ê°„ì˜ ê³¼ì •ì´ ê³ ë  ë²•ë„ í•˜ê±´ë§Œ 허보경 작가는 “길ìƒì—ì˜ ì—¼ì›, ë‚˜ë§Œì˜ ìœ í† í”¼ì•„ë¥¼ ìƒìƒí•˜ëŠ” ë§¤ìˆœê°„ì´ í–‰ë³µí•˜ë‹¤â€ê³  회ìƒí–ˆë‹¤.
향후 허보경 작가는 민화가 가진 ë³¸ì—°ì˜ ì˜ë¯¸ì— 보다 충실하고 싶다는 ë°”ëžŒì„ ì „í–ˆë‹¤. ë„ì•½ì„ í–¥í•œ 새로운 ë„ì „ì´ìž ì´ˆì‹¬ì„ ë‹¤ì§€ëŠ” 결연한 ì˜ì§€ì¼ 것ì´ë‹¤.
“ì´ì „ì—는 작품성, 회화성과 ê°™ì€ í…Œí¬ë‹‰ì ì¸ ë¶€ë¶„ì— ì‹ ê²½ì„ ë§Žì´ ì¼ë‹¤ë©´ 앞으로는 민화 ì† ì˜ë¯¸ë‚˜ 전통기법 등 본질ì ì¸ ë©´ì— ì¤‘ì ì„ ë‘ê³ ìž í•©ë‹ˆë‹¤. 현대 민화를 ê·¸ë¦¬ë˜ ì² ì €ížˆ ì „í†µì„ ë°”íƒ•ìœ¼ë¡œ 풀어내보려는 것ì´ì£ . ì €ì˜ ìž‘ì€ ë…¸ë ¥ì´ ë¯¼í™”ì˜ ì €ë³€ í™•ëŒ€ì— ì¡°ê¸ˆì´ë¼ë„ ë³´íƒ¬ì´ ë으면 하는 마ìŒì´ì—ìš”.â€


글 문지혜 ê¸°ìž ì‚¬ì§„ ì´ì£¼ìš© 기ì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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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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