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월간민화 어워즈 ‘오늘의 작가상’ 수상자
문선영 작가 나마갤러리 초대개인전 < Colorpop >

화려한 색채의 향연, 민화의 세계적인 가능성 움 틔워

제1회 월간민화 어워즈에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문선영 작가가 2월 9일(수)부터 2월 28일(월)까지 나마갤러리에서 초대개인전 을 개최했다. 문선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시그니처인 베갯모 그림을 팝아트적으로 구현한 창작 민화와 함께 화려한 색채를 띠고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글 추아영 기자 사진 이주용 기자


제1회 월간민화 어워즈에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문선영 작가가 2월 9일(수)부터 2월 28일(월)까지 나마갤러리 1층에서 초대개인전 < Colorpop >을 개최했다. 월간민화 어워즈는 월간민화가 민화계 발전에 기여한 민화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시상제도이다.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나마갤러리 초대전 기회가 주어진다. 2월 9일(수)에 개최된 전시 오픈식에서 월간민화 유정서 발행인은 문선영 작가의 뜻깊은 전시를 축하하며 월간민화 어워즈의 의의를 되짚었다.
“월간민화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민화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오늘의 작가상’을 기획하였습니다.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친 가운데, 문선영 작가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월간민화는 앞으로도 훌륭한 작가를 발굴·지원하는 일들을 계속 해나가겠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홍대희 (사)한국민화진흥협회 이사장과 김상철 (사)한국민화진흥협회 회장, 정병모 한국민화학교 교장, 박주열 나마갤러리 관장,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 관장, 유정서 월간민화 발행인, 고정애 (사)한국민화진흥협회 상임고문, 김연우 (사)한국민화진흥협회 기획·전시위원장, 정성금 지산회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를 후원한 박주열 관장은 문선영 작가의 신작을 통해 작가, 나아가 민화가 지닌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작가에게 팝아트 요소를 가미한 현대적인 민화를 주문했는데, 문선영 작가는 출중한 기량으로 기대한 것보다 더 현대적인 감각을 이번 전시에 반영했습니다. 독창적인 현대 민화가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
그 외 김용권 관장, 정병모 교장, 홍대희 이사장, 김상철 (사)한국민화진흥협회장이 축사를 전하며 작가와 민화계의 발전을 응원했다.

민화와 팝아트의 화려한 만남

이번 전시에서 문선영 작가는 자신의 시그니처인 베갯모 그림을 팝아트적으로 구현했다. 베갯모 속 전통도상을 통해 민화의 정겨움을 전하는 동시에 서양의 팝아트적 도상과 컬러를 결합해 동서양 문화의 이색적 조화를 선보였다. 자개의 반짝이는 문양과 어린 두 아들이 천진하게 그려낸 드로잉 등 작품 속 다채로운 도상들은 나마갤러리 통창으로 스미는 햇빛과 어우려져 한층 반짝이는 모습이다. 올해로 민화 작가 20년 차에 접어든 문선영 작가, 많은 이들의 격려와 조언에 힘입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곁에서 지켜봐 온 많은 분이 해주신 조언을 귀담아들어 성실하게 작업해 나가겠습니다.”
월간민화는 오는 4월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하는 창간 8주년 기념식에서 제2회 월간민화 어워즈 수상자 발표를 진행한다. 민화인들과 보람된 시간을 되돌아보고,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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