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근 고은당 대표, 일한문화교류기금 제20회 수상자로 선정돼

이방자비 수집품 모아온 정하근 대표 공로상 수상

일본 외무성 소관 공익재단법인 일한문화교류기금(회장 사메시마 후미오)에서 정하근 고은당 대표를 제20회 기금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9월 18일 롯데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하근 대표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 이방자 여사가 남긴 서화와 도자기 등 유작 및 유품을 수집, 현재까지 2회의 작품전을 자비로 개최하는 등 이방자비의 숨은 업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장에는 일본 주한 대사, 일본문화원장 및 고위관계자를 포함한 200여명이 자리해 뜻깊은 시상식을 축하했다. 정하근 대표는 “오랜 기간 모아온 수집품의 가치를 인정받게 돼 보람과 기쁨이 크다”면서도 “이방자비에 관해 한일 양국 어디에도 기념단체나 사업이 없다는 점이 안타깝다. 나의 컬렉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는 이방자비가 타계한지 30주년을 맞이한 해다. 일본 황족으로서 영친왕과 정략결혼한 이방자비는 영친왕이 타계한 뒤에도 창덕궁 낙선재에서 말년을 보내며 사회복지법윈 명휘원을 설립하는 등 장애인 복지 사업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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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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