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란, 여린 꽃에 화장하듯

연화도 70×125㎝ 순지에 분채
전미란

전미란 작가전미란 작가는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며 현재 광주민화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광주민화협회의 회원전인 온고지신전에 1회부터 4회까지 출품했으며, 2011년에는 광주미술대선에 입선했다. 2012년 대한민국 황실 공예대전 특선, 2014년 (사)한국전통민화협회 전국민화공모전 우수상, 2015년 한국민화뮤지엄 대한민국 민화대전 입선 및 (사)한국전통민화협회 전국민화공모전 특선을 수상했다.

여린 꽃에 화장하듯

여리디 여린 꽃잎에 화장을 할 수 있을까? 전미란 작가의 그림 속 화훼는 여린 꽃잎이 상할세라 조심스럽고 정교하게 운필한 모습이 매력적이다. 가장 가는 붓, 가장 여린 색을 조심스럽게 올려낸 고운 색조가 마치 붓으로 화장을 해준 듯하다. 붓질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는 작가의 손길이 여러 번 닿아 완성한 꽃과 새, 나비는 무겁거나 두텁지 않고 바람결에 흩날리는 종잇장처럼 얇다. 그리고 곱다.

연화도 70×125㎝ 순지에 분채
모란(화접도) 53×71㎝ 순지에 분채
화접도 39×73㎝ 순지에 분채
 

저자에 관하여

월간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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