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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이익균 <목어(木魚)를 위하여>

기간 : 2020-02-05 ~ 2020-02-05
개최 장소 : 백송 갤러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1-8

전시기간 : 2월 5일(수) ~ 2월 11일(목)


이익균 작가가 2월 5일부터 2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의 백송 갤러리에서 세 번째 개인전 <목어(木魚)를 위하여>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불교의식에 사용되는 법구法具인 ‘목어木魚’를 소재로 진한 묵향이 느껴지는 화폭에 오방색과 여백의 미를 조화롭게 구성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작품에 드러난 형태와 색채의 단순성은 풍경과 정물을 직관적으로 묘사하면서도 패턴화된 도상과 맞물려 극적인 효과를 연출하고 있다.
목어가 물고기 모양인 데에는 물고기가 밤낮 눈을 감지를 않기 때문에 수행자로 하여금 늘 깨어서 수도에 정진하라는 뜻으로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이번 전시의 서문을 쓴 시인 이선이는 “이익균의 그림을 감상하려면 존재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욕망에 동참해야 한다. 화폭에서 우리의 시선을 낚아채는 물고기는 전통문양에서 상징하는 풍요와 다산이 아닌, 속세를 매개하며 스스로 생명을 실현해나가는 존재를 의미한다. 이전에 작가가 보여준 추상성은 물고기와 꽃으로 구체화되어 보는 이에게 고요한 명상을 경험하게 만든다”고 표현했다.
월간민화 월간민화 · 2020-01-31 17:34 · 조회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