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란 작가, 쪽방촌에 마스크 전달

코로나 여파…붓 잠시 놓고 재봉틀 통해 사랑 나누다

정연 윤영란 작가가 대구 쪽방촌에 직접 만든 마스크를 기증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윤영란 작가는 지인으로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쪽방촌 주민들은 코로나와 관련된 그 어떤 지원을 받기도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체 없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고 한다. 윤영란 작가가 만든 마스크 세트는 필터 교체용 마스크, 필터 30개, 일회용 장갑, 비누 약 2개월 분량치로 구성되며 그가 2월부터 만든 마스크 세트는 50개에 달한다. 윤영란 작가는 “대단한 일도 아닌데 겸연쩍다”며 “신분증이 없어 약국조차 갈 수 없고, 하루종일 폐지 주운 돈으로 마스크 하나 사기도 버거운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 작은 선물이 누군가에겐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 된다고 생각하면 힘이 난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지역 김미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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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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