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민화> & 한국문화정품관 특별초대전
<붓으로 수놓은 민화 패브릭아트>

월간<민화>와 한국문화정품관이 세 번째 초대전으로 고은맵의 <붓으로 수놓은 민화 패브릭아트>를 개최한다.
광목천 위에 그려진 민화는 찻자리에서 또 다른 운치를 더한다.

글 강미숙 기자 사진 이주용 기자


월간<민화>와 한국문화정품관이 9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한국문화정품관 갤러리에서 세 번째 초대전으로 고은맵의 <붓으로 수놓은 민화 패브릭아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생활민화 브랜드 ‘고은맵’의 패브릭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자리로, 작년에 같은 공간에서 열린 아트상품 판매전과 달리 노호남 작가의 작품으로만 구성된다.
전시에는 최근 새롭게 작업한 조각보 그림을 비롯해 화훼도, 기명절지도 등이 그려진 패브릭아트와 작가 고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민화 작품 총 50여점을 선보인다. 커튼, 등갓, 가방은 물론, 차와 차도구가 있는 문화공간인 한국문화정품관에 어울리는 다포, 수저집 같은 차생활 소품이 마련됐다. 노 작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판매가격을 크게 낮췄다고 말했다.
“판매전을 여러 번 하다 보니 아트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느꼈죠. 이번 전시에서는 사이즈를 다양화하고, 디자인을 단순화하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자체적으로 만든 반제품도 판매할 생각이에요.”

민화의 매력을 천으로 표현하기까지

노호남 작가는 10년 전부터 민화의 아름다움을 천으로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패브릭아트에 주력했고, 분채의 색감을 광목천에 고착시키기 위해 실패를 거듭했다. 2016년 무렵 고은맵을 만들었으며, 작년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에 참가해 패브릭아트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녀는 일상에서 민화를 음미할 수 있는 라인업을 계속 늘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민화가 지닌 좋은 기운은 공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죠. 공간과 삶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민화의 매력이 패브릭아트를 통해 대중과 가까워지길 바랍니다.”

<붓으로 수놓은 민화 패브릭아트>
일시 9월 17일(목) ~ 9월 26일(토)
개막식 9월 17일(목) 오후 3시
장소 한국문화정품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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