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민화> 창간 4주년 기념 특별초대전 초대작가 릴레이 좌담 ②

개성 존중하는 열린 자세 통해 실력도 성장할 것

월간 <민화> 창간 4주년 기념 특별전 기간 동안 진행된 토크쇼 두 번째 시간. 이번 달에는 지난 5월 5일 진행한 작가들과의 좌담을 요약했다. 일찍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이들의 노하우와 작품 철학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문지혜 : 황금 같은 연휴에 소중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창작민화부문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작가 몇 분을 모셨습니다. 먼저 각자의 작품 세계에 대해 여쭤보려고 합니다. 앉으신 순서대로 차례로 말씀해주시죠.

김부환 : 저는 서양화를 전공했어요. 민화 속에 있는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보고 민화에 뛰어들었는데 민화를 그린 기간은 아직 10년이 채 되지 않아요. 특히 제 그림의 주요 소재로 해학적으로 표현된 호랑이를 주목했는데요, 표정에 중점을 두긴 했지만 그냥 그리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 선으로 면을 분할해 보려는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이 선은 일명 ‘창조적인 선’이라고 해서 하나의 차원이면서 생략, 확장의 기능도 합니다. 선을 자칫 잘못 사용하면 그림 자체를 기괴하게 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간단하게 그렸어요. 이번 전시에 출품한 <낭만호랑이>와 <푸른바다의 전설>은 각각 피카소의 <기타치는 노인>, 샤갈의 <여곡마사>를 모티브로 삼아 밝고 활기차게 그려본 것입니다.

이현자 : 저는 한 2년여 전부터 우리나라 조각보처럼 화면을 분할해 작품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지금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캘리그라피식으로 자음 등 글자를 변형해서 그 위에 한글을 배치하고 그 안에 먹, 민화적인 요소를 집어넣는 식이죠. 조각보를 활용해서 그림을 그리면서도 색상은 전통오방색을 추구합니다. 제가 강조하는 것이 ‘민화는 힘이 있어야 한다’인데 단순히 예쁜 그림보다 두고 볼수록 힘이 느껴지는 그림, 상대방에게 힘과 희망의 기운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또 그런 그림이 민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민봉기 : 저는 현재 ‘민수회’ 회장 직을 맡고 있는데, 민수회 회원전에서는 해마다 창작 부문의 주제가 주어지다보니 민수회 초창기부터 창작 작업을 해왔어요. 그게 올해로 8년째가 되었네요. 저는 요즘 호랑이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이번에 출품한 <고뇌>와 <도원결애>는 현대적으로 해석된 장생도에요. 학 두 마리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 얽히고설킨 나뭇가지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인생의 상처나 갈등, 기쁨과 행복을 표현해보았습니다. 보편적인 감정이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스스로의 모습이라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누구보다도 제 스스로가 이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했어요. 남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그린 작품입니다.

유순덕 : 사실 저는 여기 앉아 있으면 안될 사람인 것 같아요.(웃음) 내내 전통 민화만 하다가 3~4년 전부터 창작민화를 시작했거든요. 사실 전혀 미술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 민화를 하게 돼 여기까지 왔는데, 전통 민화를 그리는 기간 동안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베끼는 그림이라고 말이죠. 그래서 잠시 모사작업은 미루고, 창작민화를 해보고자 전국에서 열리는 아트페어등을 찾아다녔어요. 하지만 다른 그림을 본다고 해서 당장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더군요. 창작으로 가는 길은 굉장히 멀고 힘들었어요. 지난해부터는 정하정 선생님의 창작이론을 들으며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솔직히 지금도 너무 어려워요.

문지혜 : 굉장히 겸손한 말씀을 해주시고 계신데, 사실은 전통 민화로 이미 일가를 이루셨으면서도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기가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그러나 짧은 시간인데도 선생님의 작품은 상당히 개성적이고 좋은 평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어떤 작품이지요?

유순덕 : 이번 출품작인 <향연> 시리즈는 창을 열었을 때, 걸어둔 조각발이 날리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서 그렸어요. 바탕을 면 분할하고 화조도, 장생도의 소재를 다 집어넣었는데 그 소재들을 오롯이 다 그린 것은 아니고 부분적인 요소만 보고도 사슴이나 거북이임을 느낄 수 있게 그렸지요. 그리고 밝은 기운을 불어넣고자 전체적으로 파스텔 톤의 색상을 사용했습니다.

문지혜 : 조은희 선생님은 개성있고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책거리 그림이 트레이드 마크처럼 되어있지요?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기발하면서도 창의적인 그림이라고 봅니다.

조은희 : 제가 처음에 그린 것은 책거리가 아니었어요. 전통 민화로 시작해 창작 작업을 조금씩 시도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고 이렇게 하면 되겠다 싶어 본격적으로 창작 민화를 그려나갔지요. 저는 직접 본 풍경을 소재로 오방색으로 재밌게 표현하려고 해요. 예전에 전통 민화를 그릴 때는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위로가 됐는데, 창작 작업을 해보니 위로는커녕 고민만 거듭하고 있죠.(웃음) 아직까지도 많이 실패하고, 자신감 있게 그리진 못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늘 다음에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해요. 요즘은 마음이 편안해져서인지 작품에 사용하는 색감도 줄어들고 그림도 덜 화려해지는 것 같아요.

조명희 : 저는 뒤늦게 50대에 예술대학에 들어가 서양화를 전공했는데 맨땅에 헤딩하듯 여기까지 힘들게 걸어왔어요. 늦은 나이에 공부하자니 학교에서도 힘들고, 집에서도 반대했지만 제가 좋아하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단순한 성격이라 그림도 간단하게, 단순하게 그리려고 합니다. 제가 호랑이띠이기도 하고, 호랑이를 좋아해서 이번에 출품한 <손잡고> 연작에서도 저를 호랑이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물고기는 잉어를 단순화시킨 것이고요. 두 소재 모두 벽사의 의미를 담았지요. 손주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창작 작업에 매진하려 합니다.

전통과 창작 모두 존중해야

문지혜 : 네, 모두들 설명 감사합니다. 다들 창작을 하면 머리에서 쥐가 난다고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작 작업을 하시는 이유는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민화화단에서 창작 작업은 어떤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하시나요?

조은희 : 그림은 예술입니다. 예술을 이루는 요소 가운데 창의성은 1순위이고요. 민화의 경우 특이하게도 전통과 창작의 세계가 양분됐지만, 예술 분야에서 창작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리가 쥐가 난다고들 하지만, 사실 그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 좋은 작품을 얻게 되기 때문에 보람도 큽니다. 작가들도 그 과정이 보람되고 즐거우니 기꺼이 감수하죠.

민봉기 : 저는 창작과 전통을 구분 짓기보다 전통은 전통대로, 창작은 창작대로 그 영역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봐요. 저도 제자들을 보면, 창작 작업으로 바로 들어가긴 어려워합니다. 저 역시 처음엔 감조차 잡히질 않았으니까요. 그저 ‘잘 그린다는 소리를 들어야지’하는 욕심 때문에 오히려 그림이 안 나왔는데,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안 받고를 떠나서 자유롭게 작업하다보니 그림이 잘 표현되고, 이제야 그 과정을 조금씩 즐기는 것 같습니다.

이현자 : 저도 똑같은 그림을 계속 그리기보다 다른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창작 작업을 시작했어요. 2002년쯤이었는데 책가도를 그리면서 ‘왜 중국 기물만 있을까’하는 의문에서 중국 기물들을 빼내고 한국 기물을 그려 넣었는데, 완성되고 보니 너무 좋았죠. 그 책가도를 계기로 조금씩 저만의 그림을 그려나갔고 조금씩 대담하게 시도해봤는데 나만의 그림을 갖는다는 느낌이 참 행복했어요. 개인적으로 전통 민화를 배우지 않고서는 창작 작업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창작이라는 강 건너편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전통이라는 배를 타고 건너가야 그 배를 버릴 수가 있는데, 처음부터 창작 작업을 한다는 것은 너무 앞서나가는 것이거든요. 처음에는 모사를 통한 치열한 작업이 얼마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조은희 : 지금이야 창작민화가 이렇게 활발히 그려지고 있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분위기가 딴판이었습니다. 민화는 전통만 해야 한다고들 여겼는데, 민화 인구가 많아지면서 독창적인 작품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어요.

김부환 : 전통과 창작 부문이라든가 민화, 서양화, 동양화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사실 그림은 모두 경계가 불분명합니다. 전통의 맥을 잇는 계승자나 전승자 같은 소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자기 그림을 그리면 되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그림만을 그린다면 작품의 희소성이나 가치도 떨어진다고 봅니다.

조은희 : 그런데 요즘은 작가가 많아져서 그런지 그림을 팔기가 더 힘들어진 것 같아요. ‘저 사람 그림을 사느니 차라리 내가 빨리 배워서 직접 그리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거 아닌가요?(웃음)

김부환 : 그러니까 정당한 가격을 받고 그림이 거래되는 작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남과는 다른, 창의적인 것이 필요하다는 게 아닐까요? 자기 것을 가져야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될 테니까요.

유순덕 : 저는 ‘껍데기 그림’이라는 말을 듣곤 했어요.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하도 답답해서 몇 년을 돌아다니며 고민도 거듭했습니다. 창작을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 그림을 팔기 위해서에요.(웃음) 혼자만의 그림만 추구하기보다, 정성껏 그린 작품을 판매하는 데서 얻는 보람과 기쁨이 클 테니까요.

김부환 : 작품을 그릴 때 전통을 배제하라는 것이 아니에요. 사실 전통 민화는 그 이상 좋을 수 없어요. 그런데 저는 제가 잘 할 수 없기 때문에, 잘 할 수 있는 창작 작업을 하는 케이스입니다. 일례로 제가 전통 민화의 기법대로 소나무를 그리면 못 그린 소나무가 돼요. 색상이나 필선의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유순덕 : 그것도 굉장히 겸손한 표현이시네요. 저는 한동안 창작 작업을 한창 하다가 최근 재현 작업이 필요해서 오랜 만에 재현작업을 한 적이 있었어요. 예전에 쭉 전통 민화만 그릴 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요즘 들어 전통 민화가 오히려 어렵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민화를 그릴 때는 내 그림이니 대충 그려도 뭐라 할 사람은 없지만 재현 민화는 어느 수준까지 되어야 제대로 된 모사를 할 수 있잖아요. 초창기에는 너무 재밌게 민화를 그려서 쉽다고 생각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정말 힘들고 어려운 작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은희 : 전시에서 전통과 창작이 이 정도 비율로 나온 것은 불과 2~3년밖에 되지 않아요. 예전에는 창작 작업을 했다고 해도 발표하지 않는 분위기였고요. 창작을 하라고 권유해도 할 사람만 하고, 전통 민화가 좋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억지로 창작을 시킬 수도 없다고 봐요. 결국 전통, 창작 두 분야가 함께 가야 합니다.

문지혜 : 이제 막 창작 작업에 관심을 가진 분들께 조언할 말씀이 있으신가요?

유순덕 : 저는 예전에 전통 민화라는 바탕이 탄탄히 깔려있어야 창작 작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꼭 그렇지만도 않다고 생각해요. 재현에 깊이 몰입하다보면 창작이 오히려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전통 민화를 적절히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

조명희 : 현재 민화를 그리는 사람들의 규모가 점점 커지며 다른 미술 영역에서 주목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성장했는데요, 앞으로도 민화 분야가 더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민화 작가들은 세계 아트페어에 나가도 손색이 없을 만큼 역량이 뛰어나니 자부심을 갖고 작업에 매진하신다면 분명 성장하리라 봅니다.

김부환 : 제가 얼마 전에 프랑스 리옹에서 부스전을 했는데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작품에 관심이 많다는 걸 실감했어요. 특히 점잖은 그림보다는 우리가 봤을 때 촌스럽고, 이상한 그림에 큰 관심을 갖더라고요. 자기가 생각지도 못했던 것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거죠. 예를 들어 외국에서는 호랑이를 그저 무서운 동물로만 생각했는데, 호랑이를 해학적으로 표현한 것에 흥미를 보였어요. 자신만의 시각, 개성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민봉기 : 저의 경우 작품을 지도할 때 초를 주지 않아요. 전통 그림을 토대로 초 작업을 진행하도록 하지만, 소품을 그릴 때 네 생각대로 소재를 넣어보라고 하는 식이죠. 그러면 제가 예상치도 못했던 디자인을 그려내요. 부분도를 그릴 때도 마찬가지고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자연스레 창작 쪽으로 넘어가는 것 같아요. 최근 창작이 대세라고는 하지만 무턱대고 창작 작업을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조금씩 창작 작업을 하시다보면 어느새 발전한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테크닉보다는 예술성에 관심 가져주길

문지혜 : 마지막으로 화단이나 월간 <민화>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조은희 : 창작민화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화단에서의 위치가 아직은 만족스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작가들의 역량이 하루 빨리 성장해 일반 화단에서도 인정받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월간 <민화>에서 많이 다뤄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기왕 창작 작업을 한다면, 짜깁기식이 아닌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민봉기 : 제자 중에 서양화를 전공한 젊은 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가 최근 전통문화를 소재로 작품을 그리는 것과 관련해 사회적 기업으로부터 기금도 받았습니다. 앞으로 어떤 작품을 할지 굉장히 고민하던 시점에 월간 <민화>를 보고 ‘이런 세상이 있구나!’ 무릎을 치며 감탄했다고 해요. 민화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게끔 기회를 마련해준 월간 <민화>의 영향력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일동 박수)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 기대하겠습니다.

김부환 : 민화라는 것이 화공부터 일반 백성까지 모두 그리는 그림인데, 민화는 잘 그려야 되는 것이 아니라. 정형성을 탈피한데서 나오는 자유로움이나 따뜻함,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샤갈과 같은 대가들도 사실적인 묘사의 단계를 넘어서, 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풀어진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에서 존경을 받는 것이거든요. 그림은 기법보다도 감상할 때 좋으면 좋은 그림이라고 봐요.

조은희 : 맞아요, 민화답게 그리는 게 필요해요. 지금 민화 작가들을 보면 궁중화처럼 섬세하게 그리려고, 꽉 채우려고만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수록 민화다운 그림을 못 그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교나 기법에만 치중해선 안 된다는 거죠. 감상할 때도 마찬가지에요. 민화전시장에 가보면 사람들이 그림을 감상할 때 1, 2m 뒤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선은 비뚤지 않은지, 칸마다 색깔은 잘 채웠는지 콧기름을 묻혀가며 작품을 보잖아요. 전반적인 흐름을 못 보고요. 그러한 모습이 아쉽습니다.

이현자 : 아무리 초보자라도 그림 자체는 작가가 최선을 다해서 그린 그림이니 못 그린 그림은 없다고 생각해요. 유치원생이 그린 그림이든 대학생이 그린 그림이든 저마다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으니까요. 자기 그림에 대해 조금 더 관대해질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지혜 : 진솔한 조언 잘 들었습니다. 여러분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민화 작가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존중하고, 성장시켜나감으로써 화단 전체가 발전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로써 오늘의 토크쇼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석 작가 김부환, 민봉기, 유순덕, 이현자, 조명희, 조은희
진행 문지혜 기자 사진 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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