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민화> 제1기 지역리포터 임명식 및 워크숍

월간 민화 리포터 임명식 및 워크숍
월간 <민화> 제1기 지역리포터 임명식 및 워크숍
  • 일시 : 2015년 7월 15일(수) 13:00~16:00
  • 장소 : 코리아나호텔 7층 스테이트룸
  • 주최 : 월간 <민화>

월간 <민화>가 떨리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첫 발을 내딛은 지가 어제 같은데, 어느새 창간 1주년을 훌쩍 넘기고 조금씩이나마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이 모두가 월간 <민화>를 민화계의 한 가족이자 구성원으로 너그러이 받아주신 독자 여러분의 덕택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월간 <민화>는 창간 1주년을 넘기면서 더욱 알찬 정보와 충실한 내용으로 한층 더 독자 여러분께 가깝게 다가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민화인들의 활발한 활동과 동향을 보다 세심하게 담아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일은 월간 <민화> 스태프의 힘만으로 해내기에는 매우 버거운 일입니다. 전국 각지의 소식을 충실하게 전하려면 그 지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의 소식을 소상히 알려주는 보고자가 필요합니다. 이번에 제1기 지역리포터로 여러분을 모신 것도 바로 이런 까닭에서입니다. 리포터 여러분들이 바로 그 일을 해 주셔야 합니다.

지역 통신원이나 리포터 제도를 운영하는 매체들은 적지 않지만, 실제로는 형식에 그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월간 <민화>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리포터 여러분을 월간 <민화>의 소중한 가족으로 여기고 여러분의 제보와 충고에 귀 기울일 것입니다. 또 월간 <민화>에 쏟아주시는 애정과 사랑에는 그만큼의 배려로 보답할 것입니다.

지역리포터는 본사에 근무하지만 않을 뿐, 기자나 다름이 없습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월간 <민화>의 기자인 셈입니다. 아무쪼록 리포터 여러분 모두가 월간 <민화>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자부심과 적극적인 소속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여러분과 월간 <민화>가 함께 커나가고 월간 <민화>의 성장이 민화계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제1기 지역리포터로 임명되신 여러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2015년 7월 15일

임명식 및 워크숍 진행 순서
제1부 : 임명식
(13:10~14:00)
개회사 : 사회자
환영사 : 윤열수 발행인
축사 : 엄재권 사)한국민화협회회장
경과 보고 : 박미지 편집차장
리포터 명단 발표 및 인사
임명장 및 기자증 수여 : 윤열수 발행인
제2부 : 식사
(14:00~15:00)
제3부 : 워크숍
(15:00~16:00)
진행 : 유정서 편집국장
지역리포터 운영규정 해설
지역리포터의 활동과 업무
취재 실무와 취재원 관리
질의 응답
폐회 및 기념촬영
월간 <민화> 제1기 지역리포터 운영규정

【제1장】 총칙
제1조 (지역리포터의 정의)
본 규정에서 ‘월간 <민화> 지역리포터’라 함은 각 지역에 거주하며 해당 지역의 민화 관련 소식, 인물, 동향 등 민화와 관련된 모든 일들을 취재, 본사에 제보 및 보고하는 이를 말한다.
제2조 (목적)
이 규정은 월간 <민화>의 지역리포터 제도의 운영에 따르는 여러 가지 사항들을 규정함으로써 지역리포터 제도를 원활하게 운영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제3조 (운영주체 및 책임자)
월간 <민화> 지역리포터의 운영 주체는 월간 <민화>의 발행사인 (주)지디비주얼이며, 운영의 최종 책임자는 월간 <민화>의 발행인 및 대표이사이다.

【제2장】 리포터의 자격 및 임명
제4조 (자격)
월간 <민화> 지역리포터는 월간 <민화>의 독자나 혹은 민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월간 <민화>에 의해 리포터 본연의 업무를 수행할 자격이 있다고 인정된 사람이다.
제5조 (선발 및 임명)
월간<민화> 지역리포터는 리포터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 중에서 선발, 임명되며 그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월간 <민화> 지면과 웹진 등을 통해 리포터의 모집을 공고한다.
2. 공모에 필요한 서류 등을 갖춰 정식 응모한 지원자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3. 선발 결과는 선발이 끝난 시점에서 가장 가까운 호의 월간 <민화> 지면과 인터넷을 통해 발표한다. 단 선발 과정이나 절차는 운영 주체인 월간 <민화>의 고유권한으로 이에 대해서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4. 심사에 따라 선발된 사람에 대해서는 리포터임을 알리는 신분증과 임명장을 수여한다.
5. 임명식은 공개 행사를 원칙으로 하지만, 운영 주체의 사정에 따라 생략할 수 있다.
제6조 (정원 및 활동 기간)
1. 지역리포터의 정원은 특별히 정하지 않는다. 월간 <민화>의 성장 속도와 정도에 따라 증감할 수 있다.
2. 지역의 크기와 해당 지역 민화계의 규모에 따라 같은 지역에 복수의 리포터를 둘 수 있다.
3. 지역리포터의 공식 활동 기간은 1년이며 매해 새로 임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4. 연임할 수 있으나 연임 여부는 월간 <민화>에서 결정한다.
5. 활동기간이 끝난 후에라도 리포터의 역할은 변함없이 수행할 수 있으나 특전의 일부는 제한될 수 있다.
6. 리포터는 월간 <민화>가 필요로 하는 인원이 찰 때까지 계속 선발한다.
제7조 (탈퇴와 자격상실)
탈퇴와 자격 상실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규정에 따른다.
1. 부득이한 개인사정이 있을 경우, 탈퇴할 수 있다.
2. 탈퇴는 탈퇴 의사와 사유를 본사에 문서를 통해 정확히 알리고 본사가 이를 수락함으로써 완료된다.
3. 탈퇴자는 리포터 신분증을 반드시 본사에 반납하여야 한다.
4. 리포터로서의 활동이 현저하게 부진하거나, 활동 과정에서 본사의 명예와 품위를 크게 떨어뜨리는 등 뚜렷한 잘못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운영주체인 월간 <민화>는 당사자를 해임하고 탈퇴를 명할 수 있다.
5. 해임 전에 소명의 기회를 가질 수는 있으나 일단 해임을 결정해 통보한 뒤에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6. 자격을 상실한 자는 즉시 리포터 신분증을 반납하고 활동을 중지한다.

【제3장】 리포터의 업무 및 임무
제8조 (임무)
지역리포터는 비록 월간 <민화>로부터 급여를 받는 정식 직원은 아니지만, ‘회사 밖에서 활동하는 기자이자 직원’이라는 자부심과 분명한 소속의식을 가지고 월간 <민화>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 특별히 다음과 같은 임무에 주목한다.
1. 성실하게 활동함으로써 지역 주재 기자로서의 소임을 다한다.
2. 취재와 보도는 공정하게 해야 하며 편파적이거나 개인감정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
3. 잘못된 활동과 처신으로 인해 월간 <민화>에 손해를 끼치거나 명예와 품위를 손상시켜서는 안 된다.
제9조 (업무)
지역리포터의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다.
1. 해당 지역에서 개최되는 민화 전시회, 축제 등 민화관련 행사에 대한 취재.
2. 해당 지역 민화계의 동향(새로운 민화단체의 탄생, 민화단체의 다양한 활동 등) 취재 및 제보
3. 민화와 관련된 인물이나 장소, 사건 등에 대한 제보 및 취재
4. 월간 <민화>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 반향 등에 대한 수집 및 제보
5. 본사가 요청하는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제10조 (특전과 보상)
지역리포터는 명예직이며 봉사직으로 공식적으로 정해진 보수나 보상은 없다. 그러나 운영주체인 월간 <민화>는 리포터들이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도록 한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전과 보상이 1차적으로 주어지지만, 내용과 수준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 본사에서 발행하는 리포터 임명장 및 증명서 발급
2. 리포터로 정식 활동하는 기간(임기) 중 월간 <민화> 무료 구독
3. 월간 <민화>에서 발행하는 단행본, 기념물 등 우선 증정
4. 월간 <민화>가 주최하는 모든 행사에 우선 초대
5. 매해 우수 리포터 선정 및 시상
7. 뉴스 기사 이외의 기사가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 지급

【제4장】 모임과 회합
제11조 (모임)
1. 본사는 당분간 매해 새로운 지역리포터의 임명식을 겸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 본사는 필요에 따라 지역리포터의 소집이나 워크숍, MT 등을 개최할 수 있다.
3. 지역리포터는 회원 간 친목도모를 위해 스스로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이 경우 모임은 반드시 본사의 허락을 얻을 필요는 없으나 본사가 모임을 인지할 경우, 최대한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12조 (대표와 임원)
1.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체, 혹은 기수별로 대표자(회장 및 임원)를 선임할 수 있다.
2. 선임 방식은 리포터 단이 결정한다.

【제5장】 부칙
제13조 (운영규정의 시행 및 변경)
1. 이 운영규정은 제1기 월간<민화>지역리포터단의 발족과 동시에 효력을 발휘한다.
2. 운영규정은 필요에 따라 개정될 수 있으며, 개정될 때는 개정 내용을 모든 리포터들에게 전화, 이메일 등의 통신 수단을 통해 미리 공지한다.
3. 이 규정에서 정해지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는 리포터들의 다수 의견, 혹은 일반적인 관례와 상식을 존중하는 선에서 처리한다.

월간 <민화> 제1기 지역리포터의 활동과 업무

리포터(reporter)는 문자 그대로 ‘보고자’이다. 지역리포터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을 무대로 서울에 있는 본사에서 미처 취재하고 다루지 못하는 다양한 지역 동향을 ‘보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임무이다. 비록 정식으로 보수를 받는 직원은 아니지만, 어엿한 월간 <민화>의 지방 주재 기자로서 잡지의 내용을 한층 알차게 해 궁극적으로 월간 <민화>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구성원이다.
지역리포터가 수행해야 할 업무와 활동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1. 해당 지역 민화 단체나 민화인의 동향과 활동을 가능한 빠짐없이 취재하고 기사를 통해 보고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일들이다.
① 새로운 민화단체의 탄생
② 기존 민화단체의 크고 작은 행사
③ 지역 민화작가들의 개인전 등 전시회
④ 민화나 민화 작가와 관련이 있는 지역 축제 및 행사

※ 사진을 첨부한 기사를 통한 제보를 원칙으로 하지만, 사정상 기사 작성이 여의치 않을 때는 전화나 문자, 이메일이나 인터넷을 통한 제보도 가능하다.

2. 취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 개인이나 단체, 장소에 대한 제보 및 정보제공
① 잡지에 꼭 소개되었으면 하는 민화인
② 잡지에 꼭 소개되었으면 하는 명소나 장소, 단체나 교육기관
③ 잡지가 꼭 다루었으면 하는 주제나 테마, 혹은 사건
④ 아직 소개된 적이 없는 옛 민화 (감정과 고증이 필요한 민화) 혹은 유물, 유적

※ 제보된 정보에 대해서는 본사에서 검토, 취재 여부를 결정한 뒤 기자를 파견하거나 경우에 따라 리포터에게 취재와 기사를 의뢰할 수 있다. 이 경우 별도의 원고료나 그에 준하는 대가가 주어진다.

3. 본사의 취재 및 업무 활동에 대한 지원
① 월간 <민화>에 대한 해당 지역 민화계의 반응 및 의견 수렴 보고
② 본사의 해당 지역 취재 시 정보 제공 및 현지에서의 도움
③ 월간 <민화> 지역 홍보 활동, 혹은 활동에 필요한 지원 요청
④ 월간 <민화>의 각종 행사 및 사업에 대한 측면 지원

※ 리포터의 지원 활동이 본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을 경우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주어진다.

월간 <민화> 제1기 지역리포터와 본사의 소통

지역리포터의 활동이 본래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되기 위해서는 본사와의 소통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리포터는 월간 <민화>의 중요 구성원으로서 언제 어느 곳에서나 본사와 연락이 원활하게 되어야 하고, 최상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야 한다.

1. 지역리포터는 적극적인 소속의사를 가져야 한다.
지역리포터로 임명된 이상, 월간 <민화>는 리포터를 본지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대우한다. 리포터 역시 월간 <민화>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과 소속감을 가지고 월간 <민화>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2. 지역리포터는 월간 <민화> 편집부 소속의 기자이다.
지역리포터는 본사가 아닌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을 뿐, 사실상 본사의 기자와 거의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기자와 똑같이 편집부의 지휘 체계에 따른다. 편집부의 최종 책임자는 편집국장(유정서)이고 실무책임자는 편집차장(박미지)이며 업무 담당자는 각 기자(윤나래, 박인혁, 최민지)이다. 정보 제보나 기사 송고 등에 대한 업무는 편집차장이나 차장이 지정한 담당 기자를 통해 처리하게 된다.

3. 제보를 망설이거나 가치판단을 독자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
지역리포터는 주재 기자이므로 기사의 제보나 논의, 문의 등을 어려워하거나 주저해서는 안된다. 기사나 정보로서의 밸류(Value)에 대한 최종 판단은 편집 책임자에게 맡기고 다소 사소해 보이는 문제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럼없이 논의를 해야 한다.

4. 리포터와 본사의 소통 라인
리포터의 운영 실무 담당자는 최민지 기자이고 책임자는 박미지 차장이다. 리포터에 대한 본사의 공지사항 등은 최민지 기자를 통해 전달되며 기사의 제보, 취재 요청에 대한 접수 등도 최민지 기자가 담당한다. 따라서 리포터들의 일차적인 소통 창구는 최민지 기자이다. 단 사정상 최민지 기자가 곧바로 연결되지 않을 때는 다른 기자나 박미지 차장을 통한다.

지역리포터가 알아두어야 할 취재와 기사쓰기의 기본

· 취재란 무엇인가
취재(取材)란 문자 그대로 기사를 쓰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수집하는 일을 말한다. 비유하자면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요리에 필요한 좋은 재료를 선별하고 골라 모으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 취재의 올바른 자세
취재는 일반적으로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일이다. 취재의 소스(source), 즉 취재원의 대부분이 사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취재에는 효율성 못지않게 일정한 윤리성이 요구된다. 취재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하느냐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회의 건전한 상식과 정의에 어긋나지 않고 취재원에게 작은 피해도 주지 않으려는 자세 또한 매우 중요하다. 바람직한 취재는 효율적일뿐더러 윤리적이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
① 합법적으로 취재한다: 취재가 아무리 중요해도 사회 정의에 앞서지는 않는다. 사회의 건전한 상식에 어긋나거나 실정법을 어기는 등의 무리한 취재는 하지 않아야 한다.
② 정중하고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한다: 기자는 취재 대상에 대해 항상 미안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다. 취재는 취재원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방해나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조용히 신속하게 진행해야 하며 때로 취재가 거부당한다 해도 정중함과 예의를 잃지 않아야 한다.
③ 정정당당하고 정직하게 진행한다: 인터뷰를 요청하거나 자료를 요청할 때는 자신의 신분과 취재의 목적을 정확히 밝히고 상대를 설득해야 한다.

· 성공적인 취재 요령
좋은 취재가 좋은 기사를 약속한다. 기사가 부실한 가장 큰 원인은 대부분 취재가 충분치 못하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취재를 위해서는 최소한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
① 사전 준비를 충분히 한다: 해당 기사를 통해 독자에게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알릴 것인지를 분명히 정한 다음, 이를 위해서는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취재를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이다.
② 취재 대상에 대해 미리 공부한다: 기사의 골자, 즉 취재 대상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면 결코 좋은 취재를 할 수 없다. 취재 대상에 대한 관련 지식을 미리 쌓아두는 것이야말로 성공적인 취재의 으뜸가는 요인이다.
③ 꼼꼼하게 관찰하고 세심하게 기록한다: 전시회나 행사 등의 취재는 현장을 지세히 관찰하고, 독자들에게 전달한 내용이 빠지지 않았는지 세심하게 체크한다.
④ 다양하고 넉넉하게 취재한다: 기사의 분량에 맞춰 스스로 취재의 범위를 한정하는 것은 좋은 자세가 아니다. 정해진 기사의 양이 적더라도 많은 내용을 취재해두고 기사의 분량이나 성격에 맞게 취사선택하는 것이 기본이다.
⑤ 보충취재를 망설이지 마라: 아무리 취재를 꼼꼼하게 했다 해도, 막상 기사를 쓰기 시작하면 중요한 부분이 빠졌거나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할 문제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때는 망설이지 말고 보충 취재에 들어가야 한다.

· 기사란 무엇인가?
기사는 일반적으로 ‘어떠한 사실을 알리는 글’ 혹은 ‘사실을 적은 글’ 정도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기본적 정의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기사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사실(Fact)’과 ‘알리다(Inform)’이다. 즉 어떠한 사실을 알리거나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글을 말하는 것이다. 기사는 최소한 다음과 같은 요건을 지녀야 하는 글이라고 할 수 있다.
① 철저하게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
② 사실이 정확하고 풍부하게 기록되어야 한다.
③ 글쓴이의 주관적인 견해와 주장이 노골적으로 드러나서는 안된다.
④ 글쓴이의 감정이 지나치게 묻어나서도 안된다.

· 기사 쓰기의 순서와 과정
대체로 기사쓰기에는 자료의 분류와 정리, 기사쓰기, 퇴고 등의 단계가 있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자료의 정리와 분류: 한편의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취재 수첩뿐 아니라 그밖에도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 기사를 쓰기 전에 이런 자료들을 분류하고 선별해 필요 없는 부분은 버리고 필요한 부분만을 간추려 정리해 두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주제에 대한 인식과 기사의 방향이 더욱 뚜렷해진다.
② 기사의 구성: 원고의 양에 관계없이 기사에는 반드시 구성이 필요하다. 어떤 내용들을 어떤 순서로 어떻게 배열해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다. 이를테면 원고의 틀을 짜는 과정이다. 틀을 잘 짜면, 꼭 들어가야 할 내용이 빠진다거나, 순서가 바뀐다거나 중언부언으로 원고가 산만해지는 일이 없게 된다.
③ 텍스트 만들기: 취합하고 정리한 자료를 종합해 단 하나의 텍스트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참고할 텍스트를 하나로 만들지 않고, 이 자료 저 자료를 따로 들춰가며 글을 쓰다 보면 시간도 많이 허비되고, 짜임새 있는 글을 쓰기도 어렵다. 계획된 글의 순서에 따라 내용을 차근하게 정리해 유일한 텍스트로 만드는 것이다.
④ 기사쓰기: 만들어진 텍스트를 참고로 기사를 쓰기 시작한다. 기사의 종류와 형태에 따라 알맞은 방법을 택한다. 스트레이트 기사라면 당연히 역피라미드형 글쓰기를 적용하고, 인터뷰 기사라면 피라미드 방식, 탐방기사라면 또 그에 알맞은 기술 방법을 택해 써 나가게 된다.
⑤ 퇴고: 원고를 다 쓰고 난 뒤, 한 번 더 검토해서 기사를 완성하는 마지막 작업이다. 물론 문법, 어법, 철자법 등이 맞는지 교열을 보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름, 나이, 연도 등 사실 관계가 틀림이 없는지 ▲지나치게 주관적인 감정이 들어가지 않았는지 ▲애매모호한 표현은 없는지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할 위험이 있는 부분이 없는지 ▲저작권에 저촉될만한 부분은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일이 보다 중요하다.

· 보도기사 쓰기
보도기사는 핵심적인 팩트만을 전하는 것이 본래의 목적인데다 보도자료 등 잘 정리된 자료를 참고할 수 있으므로 다른 기사보다 부담이 덜 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점들이 오히려 보도기사를 망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보도기사를 쓸 때는 다음과 같은 점들에 유의하도록 한다.
① 보도기사에는 사실에 대한 주요 정보가 빠짐없이 들어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부하지만 이른바 ‘6하원칙’에 따라 정확하게 기술해야 한다.
② 스트레이트 기사에서는 기사 작성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기승전결’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신 핵심을 이루는 중요한 결론 부분이 먼저 서술되고 이후 중요도의 순에 따라 순차적으로 언급되도록 한다. 이와 같은 서술 방식을 흔히 ‘역피라미드형(The Inverted Pyramid Formula)’ 서술 방식이라고 한다.
③ 문장은 최대한 군더더기 없이 짧고 간결해야 한다. 속도감이 없고 늘어지면 스트레이트 기사의 맛을 느낄 수 없다. 특히 개인의 감정이나 주관적 견해가 섞여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저자에 관하여

월간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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