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í¬ë¥´ 페어ì—서 민화 ì„ ë³´ì¸ ë°• 현 & ì´ê²½ì£¼

제15회 Affordable Art Fair SINGAPORE 2022 참가 후기

ë°• 현 작가와 ì´ê²½ì£¼ 작가가 지난 11ì›” 18ì¼(금)부터 11ì›” 20ì¼(ì¼)까지 싱가í¬ë¥´ì—서 ê°œìµœëœ ì•„íŠ¸íŽ˜ì–´ < Affordable Art Fair SINGAPORE 2022 >ì— ì°¸ì—¬í•´ í˜„ì§€ì˜ ëœ¨ê±°ìš´ ê´€ì‹¬ì„ ë°›ì•˜ë‹¤.
ë‘ ìž‘ê°€ ëª¨ë‘ ì²˜ìŒìœ¼ë¡œ íŽ˜ì–´ì— ì°¸ì—¬í–ˆìŒì—ë„ ë¶ˆêµ¬í•˜ê³ , 뚜렷한 개성으로 관람ê°ì˜ 마ìŒì„ ì‚¬ë¡œìž¡ì€ ê²ƒ. ë¯¼í™”ì˜ ì„¸ê³„í™”ë¥¼ 향해 ëœ»ê¹Šì€ ë°œê±¸ìŒì„ 내디딘 ì´ë“¤ì˜ ìƒìƒí•œ ì²´í—˜ë‹´ì„ ì†Œê°œí•œë‹¤. (편집ìžì£¼)

글·사진 ë°• 현 작가, ì´ê²½ì£¼ 작가


박 현

ì–´í¬ë”블 아트 페어 싱가í¬ë¥´ 2022

ì–´í¬ë”블 아트 페어(Affordable Art Fair, ì´í•˜ AAF)는 1999ë…„ 10ì›” ì˜êµ­ ëŸ°ë˜ ë°”í„°ì”¨ 파í¬(Battersea Park)ì—서 ì²˜ìŒ ê°œìµœë˜ì—ˆë‹¤. 현재는 런ë˜, 뉴욕, í™ì½©, 함부르í¬, 암스테르담, 브뤼셀, 스톡홀름, 멜버른, 싱가í¬ë¥´ 10ê°œ ë„시ì—서 매년 개최ë˜ê³  있다. 현재까지 약 3ë°±ë§Œì˜ ì•„íŠ¸ì• í˜¸ê°€ë“¤ì´ ë§¤ë…„ 20ë§Œ 수준으로 꾸준히 페어를 방문하여 유명한 예술가부터 ì‹ ì¸ ì˜ˆìˆ ê°€ë“¤ì˜ ë‹¤ì–‘í•œ 현대 예술 ìž‘í’ˆì„ ë§Œë‚œë‹¤. AAFì˜ ë¯¸ì…˜ì€ í–‰ì‚¬ëª…ì˜ â€˜ì–´í¬ë”블(Affordable, 합리ì ì¸ 가격ì˜)’ì—서 나타나있듯 모든 ì´ë“¤ì´ í˜„ëŒ€ë¯¸ìˆ ì„ ë”ìš± ì†ì‰½ê²Œ ì ‘í•  수 있ë„ë¡ í•˜ëŠ” 것ì´ë‹¤. ì´ëŸ¬í•œ ì´ìœ ë¡œ 페어ì—서 ì„ ë³´ì´ëŠ” 작품 가격대는 $15,000 ì´í•˜ë¡œ ì±…ì •ë˜ê³  있다.
2022ë…„ 11ì›” 18ì¼(금)부터 20ì¼(ì¼)까지 3ì¼ê°„ 싱가í¬ë¥´ì—서 ê°œìµœëœ AAF는 코비드로 한 3ë…„ê°„ì˜ ê³µë°±ì„ ê¹¨ê³  금년 성공ì ìœ¼ë¡œ 개최ë˜ì—ˆë‹¤. AAF 싱가í¬ë¥´ì˜ ê³µì‹ ì§‘ê³„ê²°ê³¼ì— ì˜í•˜ë©´, 국내외 약 80ì—¬ ê°œêµ­ì˜ ê°¤ëŸ¬ë¦¬ë“¤ì´ AAF 싱가í¬ë¥´ì— 참가했고 3ì¼ê°„ 약 15,000ëª…ì´ ë°©ë¬¸í•˜ì—¬ ì´ íŒë§¤ì•¡ 450ë§Œ 달러(한화 약 58ì–µ ì›)를 기ë¡í–ˆë‹¤ê³  한다.


ë°• 현, <부킷티마 í˜¸ëž‘ì´ (Bukit Timah Tiger)>
– 싱가í¬ë¥´ 현지 친구로부터 싱가í¬ë¥´ì˜ 부킷티마 ì§€ì—­ì— í˜¸ëž‘ì´ê°€ ìžì£¼ 출몰했다는 ì´ì•¼ê¸°ë¥¼ 들었다. 1896ë…„ ë‘ í˜¸ëž‘ì´ê°€ ì‚¬ì‚´ëœ ì´í›„ 싱가í¬ë¥´ 호랑ì´ëŠ” 역사 ì†ìœ¼ë¡œ 사ë¼ì¡Œë‹¤ëŠ” ì´ì•¼ê¸°ë¥¼ 듣고 ê·¸ 호랑ì´ë¥¼ 민화 ì†ìœ¼ë¡œ 불러오고 싶었다. ì§™ì€ êµ°ì²­ìƒ‰, 녹청, 오렌지, í°ìƒ‰ì„ 주요 색ìƒìœ¼ë¡œ 정하고 부킷티마 ì§€ì—­ì˜ ë°”ë‚˜ë‚˜ 나무, í° ê´´ì„, 리쟈드 등 ì´ê³³ 열대 í™˜ê²½ì„ í‘œí˜„í–ˆë‹¤. 나 ìžì‹ ì„ 호랑ì´ë¡œ, í˜¸ëž‘ì´ í‘œí”¼ ëª¨ì–‘ì„ ìš°ë¦¬ê°€ 좋아하는 꽃모양으로 그려 넣었다. 부킷티마ì—서 ì‚´ê³  있는 싱가í¬ë¥´ 컬렉터가 ì´ ìž‘í’ˆì„ êµ¬ë§¤í–ˆë‹¤. ì´ë²ˆ 출품작 중 단연 ì£¼ëª©ì„ ë°›ì•„ì„œì¸ì§€ ë‘ ëª…ì˜ ì»¬ë ‰í„°ë¡œë¶€í„° 추가 ì£¼ë¬¸ì„ ë°›ì•˜ë‹¤.



ë°• 현, <늙어가지만 아름다운 모란 í™”ë³‘ë„ (Old But Sweet Peonies)>
– 50대 ì¤‘ë°˜ì„ ë„˜ì–´ê°€ëŠ” 나 ìžì‹ ê³¼ ê°™ì€ ëª¨ë“  여성들ì—게 전해주고 ì‹¶ì€ ë©”ì„¸ì§€ê°€ 있다. “늙어ê°ì„ ë‘려워하지 ë§ê³  ë‚´ë©´ì— ìŒ“ì—¬ê°€ëŠ” 성숙한 ì•„ë¦„ë‹¤ì›€ì„ ì¦ê¸°ë¼.†외국ì—서 ë‚˜ì´ ë“¤ì–´ê°€ëŠ” 나 ìžì‹ ì„ 모란 화병ë„로 표현해 ë³´ê³  싶었다. 만개해서 저물어갈 듯한 ëª¨ëž€ê½ƒì˜ ìƒ‰ìƒì€ 옛날 사대부 고위층 ì—¬ì¸ë“¤ì´ ì¦ê²¨ ìž…ì—ˆì„ ì¹˜ë§ˆì €ê³ ë¦¬ 색ìƒìœ¼ë¡œ 표현하였고, ë§ë¼ê°€ëŠ” ì´íŒŒë¦¬ì—는 유럽 사람들ì—게 친근한 색ìƒì„ 넣어 표현하였다. 화병ì—는 현재 ë‚´ê°€ 사는 ê³³, ë‚˜ì˜ ë¿Œë¦¬ë¥¼ í‘œí˜„í•˜ê³ ìž ì‹­ìž¥ìƒ ë“± 한국ì ì¸ 문양과 ë©€ë¼ì´ì–¸ê³¼ ê°™ì€ ì‹±ê°€í¬ë¥´ë¥¼ ìƒì§•하는 ë¬¸ì–‘ì„ ì ‘ëª©í•˜ì—¬ 표현하였다. 시들어가지만 아름답고 스윗한 ëª¨ëž€ì„ í‘œí˜„í•˜ê³ ìž ê½ƒ 주위로 모여드는 꿀벌과 개미로 ì—¬ë°±ì„ ì±„ì› ë‹¤. ì´ ê·¸ë¦¼ì€ ê·¸ë¦¼ì— ëŒ€í•œ ì„¤ëª…ì„ ì‹ ì¤‘í•˜ê²Œ 듣고 ìžˆë˜ ë…ì¼ ë ˆì´ë”” 콜렉터ì—게 íŒë§¤ë으며 ë² íŠ¸ë‚¨Â·í”„ëž‘ìŠ¤ì¸ ë¶€ë¶€ë¡œë¶€í„° 시리즈 No. 2 작품ì˜ë¢°ë¥¼ 받고 작품 구ìƒì— 들어갔다.


강력한 ê³µê°ëŒ€ì™€ 강렬한 색ê°ìœ¼ë¡œ

ì´ë²ˆ 페어ì—는 전통민화ì—서 ì˜ê° ë°›ì€ ì„¸ ì ì˜ 창작 ìž‘í’ˆì„ ì¶œí’ˆí•˜ì˜€ë‹¤. 세 ìž‘í’ˆì€ íŽ˜ì–´ê°€ ì‹œìž‘í•˜ê¸°ë„ ì „ì¸ 11ì›” 17ì¼(목) ì €ë… VIP 초대 Previewì—서 완íŒë˜ì—ˆë‹¤. ì–´í¬ë”블 아트 페어 처녀 출품 ìž‘ê°€ì¸ ë‚˜ë¡œì„œë„ ì „í˜€ 예ìƒí•˜ì§€ ëª»í–ˆë˜ ìƒí™©ì´ì§€ë§Œ 무명민화 작가 ìž‘í’ˆì´ ì£¼ëª©ì„ ë°›ìœ¼ë©° ë‹¨ê¸°ê°„ì— íŒë§¤ê°€ ëœ ì›ì¸ì„ 살펴보ìžë©´ 다ìŒê³¼ 같지 않ì„까 조심스럽게 ìƒê°í•´ë³¸ë‹¤.
첫째는 ë¯¼í™”ë§Œì˜ ì´ì•¼ê¸°, ì—¬ê¸°ì— ë”한 ë‚˜ì˜ ì´ì•¼ê¸°ê°€ ê´€ê°ë“¤ì—게 유니í¬í•˜ê²Œ ë‹¤ê°€ê°€ë©´ì„œë„ ê³µê°ëŒ€ë¥¼ 형성하였다고 본다. 작품 ì„¤ëª…ì„ ë“£ë˜ ë¶„ë“¤ì´ ì•„ì£¼ í¥ë¯¸ë¡œì›Œí•˜ì‹œëŠ” 표정ì´ì—ˆê³ , êµ¬ë§¤ê²°ì •ê¶Œì„ ê°€ì§€ì‹  ë¶„ë“¤ì€ ëª¨ë‘ ë‚´ ë˜ëž˜ì˜ 여성분들ì´ì…¨ë‹¤. 확실히 ê³µê°í•˜ì‹œëŠ” 분위기였다.
둘째, 가장 한국ì ì¸ 색ìƒì„ ë‚˜ë§Œì˜ ìƒ‰ê°ìœ¼ë¡œ 그려냈다는 것ì´ë‹¤. ìƒ‰ì„ í‘œí˜„í•˜ëŠ” 단어는 아주 많다. ë‚´ê°€ ë¯¼í™”ì— ë¹ ì ¸ë“¤ì—ˆë˜ ì´ìœ  중 하나가 ì²˜ìŒ ë³¸ ì´í›„ 뇌리를 떠나지 ì•Šì•˜ë˜ ê°•ë ¬í•œ ìƒ‰ê° ë•Œë¬¸ì´ì—ˆë‹¤. ë¯¼í™”ì˜ ìƒ‰ê°ì€ 가히 충격ì ì´ì—ˆë‹¤. 민화를 시작한 ì´í›„ ë‚´ê°€ 좋아하는 êµ°ì²­, 밤색으로 한국 민화 íŠ¹ìœ ì˜ ê°ì„±ì„ ë§Œë“¤ê³ ìž ì˜¤ëž«ë™ì•ˆ 고심하였다. 부킷티마 í˜¸ëž‘ì´ ìž‘í’ˆì˜ ë°”íƒ•ìƒ‰ì¸ êµ°ì²­ì€ ê·¸ 긴 ê³ ì‹¬ì˜ ê²°ê³¼ë¬¼ì´ë¼ í•  수 있다. 구매 í˜¹ì€ êµ¬ë§¤ë¥¼ 예약한 ì»¬ë ‰í„°ë“¤ë„ ìž‘í’ˆì„ êµ¬ë§¤í•œ ì´ìœ ë¡œ ëª¨ë‘ ê·¸ êµ°ì²­ìƒ‰ì„ ê¼½ì•˜ë‹¤. 모란 화병ë„ì˜ ê²½ìš° 한 싱가í¬ë¥´ ì•„í‹°ìŠ¤íŠ¸ì˜ í‰ì„ 빌리ìžë©´, 따듯한 색ìƒê³¼ 차가운 색ìƒêµ°ì´ ì¶©ëŒí•˜ì§€ 않고 조화롭게 어울린 ì ì´ 좋았다고 한다. 나는 ì´ì›ƒí•˜ëŠ” ë³´ìƒ‰ì„ í•­ìƒ ì¡°ê¸ˆì”© 섞어 사용한다. 요리할 때 소금과 ì„¤íƒ•ì„ ì ì ˆížˆ 섞어 ì“°ë©´ ì„œë¡œì˜ ë§›ì„ ìž˜ ë‹ë³´ì´ê²Œ 해주듯 ë§ì´ë‹¤.


ë°• 현, <ë´‰í›„ë§¹í˜¸ë„ (Tiger and Monkey)
– 송하 ë§¹í˜¸ë„ ìž‘í’ˆì„ ë³´ë©´ì„œ 새로운 ì´ì•¼ê¸°ë¥¼ 넣어보고 ì‹¶ì€ ì¶©ë™ì´ 들어 호랑ì´ì™€ ê´€ë ¨ëœ ì—­ì‚¬ì  ì´ì•¼ê¸°ë¥¼ 찾아보았다. 옛날 ì™•ë“¤ì´ ì™•ê¶Œì„ ìž¡ê³  정사를 시작하기 ì „, ì™•ì˜ ì „ëžµ 책사를 지명할 때 ì›ìˆ­ì´ ëª¨ì–‘ì˜ ë„ìžê¸°ì¡°ê°ì„ 보냈다고 한다. ì´ ì´ì•¼ê¸°ì—서 ì˜ê°ì„ 얻어 í™”ë©´ì— ë³µìˆ­ì•„ 나뭇가지를 잡고 í˜¸ëž‘ì´ ë“±ì— ì˜¬ë¼íƒ€ë ¤ëŠ” ì›ìˆ­ì´ë¥¼ 그려넣었다. 세ìƒì—서 가장 용맹한 호랑ì´ì™€ ì˜ë¯¼í•œ ì›ìˆ­ì´ê°€ 함께 하면 ì´ ì„¸ìƒì„ 정복하는 ë° ì–´ë–¤ ì–´ë ¤ì›€ë„ ê·¹ë³µí•  수 있다는 ëœ»ì„ ë‚´í¬í•œë‹¤. ì´ ê·¸ë¦¼ì€ í˜¸ëž‘ì´ ë ì˜ 딸과 ì›ìˆ­ì´ ë  ì•„ë“¤ ì´ë ‡ê²Œ 남매를 ë‘” 싱가í¬ë¥´ 어머니께서 구매하셨다.


박 현 Park Hyeon

ì´í™”ì—¬ìžëŒ€í•™êµ 정치외êµí•™ê³¼ë¥¼ 졸업했으며 약 15여년 ê°„ 한국 ë° ì‹±ê°€í¬ë¥´ 등 ë‹¤êµ­ì  ì—”í„°í…Œì¸ë¨¼íЏ 기업ì—서 마케팅 ì´ì‚¬ë¡œ 활ë™í–ˆë‹¤. 한국 ë¯¼í™”ì— ê´€ì‹¬ì„ ê°–ê²Œ ë˜ì–´ 2015년부터 í•œêµ­ì„ ì˜¤ê°€ë©° 송규태 화백, í™ìµëŒ€í•™êµ ì¡°ë¯¸ì˜ êµìˆ˜ë¥¼ 사사했다. 싱가í¬ë¥´ë¯¼í™”협회 ì´ˆëŒ€íšŒìž¥ì„ ì—­ìž„í–ˆê³  한국 예술제 ë™ìƒ, 대한민국민화공모대전 특선 등 ë‹¤ìˆ˜ì˜ ìƒì„ 수ìƒí–ˆë‹¤. 싱가í¬ë¥´ 민화협회 정기전, (사)한국민화진í¥í˜‘회 파리전, 서울 소소회 민화전 등 다수 ì „ì‹œì— ì°¸ê°€í–ˆë‹¤.

ì´ê²½ì£¼

처ìŒìœ¼ë¡œ AAF 싱가í¬ë¥´ë¥¼ 준비하며

나와 ë°• 현 작가는 지난 11ì›” 18ì¼(금)부터 20ì¼(ì¼)까지 싱가í¬ë¥´ F1 Pit Buildingì—서 ê°œìµœëœ <ì œ15회 ì–´í¬ë”블 아트 페어 싱가í¬ë¥´ 2022>ì— ì°¸ì—¬í–ˆë‹¤. 처ìŒìœ¼ë¡œ ì–´í¬ë”블 아트 íŽ˜ì–´ì— ì°¸ì—¬í•˜ëŠ” 것ì´ë¼ 준비하는 ë™ì•ˆ ì–´ë–¤ ìž‘í’ˆì„ ê°€ì ¸ê°€ì•¼ í• ì§€ ê³ ë¯¼ì´ ë§Žì•˜ë‹¤. ë‚´ê°€ 주로 ê·¸ë ¤ì™”ë˜ ì±…ê±°ë¦¬ê°€ 나ì„까…고재ìŸë°˜ ìœ„ì— ê¼­ë‘를 ë¶™ì¸ ìž‘í’ˆì´ ë‚˜ì„까…나무ìŸë°˜ì„ 안전히 운송할 수 있ì„ê¹Œâ€¦ê±±ì •ì´ ì°¸ 많았다. 온갖 ì¢…ë¥˜ì˜ í¬ìž¥ìž¬ë¥¼ 주문하고 ìž‘í’ˆì„ í¬ìž¥í•˜ê³ , ë˜ í¬ìž¥í•˜ë©´ì„œ ‘그래, ìš°ë¦¬ë‚˜ë¼ ì „í†µëª©ê°ì¸ ê¼­ë‘를 가져가서 현지 ë°˜ì‘ì„ ë³´ìžâ€™ëŠ” 쪽으로 ê²°ë¡ ì„ ë‚´ë ¸ë‹¤.


ì´ê²½ì£¼, <꽃피고 새가울면> 모반과 <ë³µìŸë°˜> 시리즈
– 물고기 ì¡°ê°ì´ 있는 ë³µìŸë°˜ì˜ 경우 고미술ìƒì„ 다니며 100ë…„ ì´ìƒ ëœ ì˜¤ëž˜ëœ ë‚˜ë¬´ë¥¼ 구해 만든 고재ìŸë°˜ì´ë‹¤. 옛날ì—는 잔치가 열리면 ì´ ìŸë°˜ì— ë–¡, ì „ ë“±ì„ ë‹´ì•„ ì´ì›ƒê³¼ 나눠먹었다고 한다. 현대ì—는 ì´ ìŸë°˜ìœ¼ë¡œ ë¬´ì—‡ì„ ë‚˜ëˆ„ë©´ 좋ì„까 고민하다 길ìƒì˜ ì˜ë¯¸ë¥¼ 담아보았다. 출세를 ìƒì§•하는 물고기와 ë”불어 무병장수를 ì˜ë¯¸í•˜ëŠ” 실, 부귀ì˜í™”를 ìƒì§•하는 ëª¨ëž€ë„ ê³ë“¤ì˜€ë‹¤. ë³µì„ ê°€ë“ ë‹´ì•˜ë‹¤ëŠ” 뜻으로 작품 ì´ë¦„ì„ <ë³µìŸë°˜>ì´ë¼ 지었다. 맨 ì•„ëž«ì¤„ì— ë†“ì¸ ê½ƒê³¼ 새가 있는 ìž‘í’ˆì€ <꽃피고 새가울면> 시리즈ì´ë‹¤. 맨 ì˜¤ë¥¸ìª½ì´ ì´ˆì°½ê¸° 작품ì¸ë°, ìž‘í’ˆì˜ ì•„ëž˜ìª½ì— ìžˆëŠ” ì±…ì€ ì¢…ì´ ê³§, 나무로 ë§Œë“¤ì–´ì¡Œê¸°ì— ìƒëª…ì„ ì˜ë¯¸í•œë‹¤. 나무ì—서 ìƒëª…ì´ ë»—ì–´ë‚˜ê°€ëŠ” í‰í™”로운 ëª¨ìŠµì„ í‘œí˜„í–ˆë‹¤. ì´ ìž‘í’ˆì— í•œêµ­ì ì¸ ê°ì„±ì„ ë”하기 위해 ì•¡ìž ëŒ€ì‹  고재 ìŸë°˜ì„ 사용해보았다. ë„ìƒì„ 옮기는 과정ì—서 ë¹„ìœ¨ì´ ë§žì§€ 않아 맨 ë°‘ì— ê·¸ë¦¬ê³¤ í–ˆë˜ ì±…ê°‘ë„ìƒì„ ëºë‹¤.


예ìƒì¹˜ 못한 완íŒí–‰ì§„

첫날 VIP 프ë¼ì´ë¹— 뷰를 ì‹œìž‘í•˜ì˜€ëŠ”ë° 20작품 중 10ìž‘í’ˆì´ íŒ”ë ¸ë‹¤. ê³ ìž¬ëª¨ë°˜ì€ í•œêµ­ 전통 나무 ìŸë°˜ì´ê³  ê¼­ë‘는 ìš°ë¦¬ë‚˜ë¼ ì „í†µ ëª©ê° ì¸í˜•ì´ë¼ê³  설명하니 ëª¨ë‘ ë†€ë¼ì›Œí•˜ê³  신기해했다. ì–´í¬ë”블 페어는 페어 íŠ¹ì„±ìƒ ê·¸ë¦¼ì„ êµ¬ë§¤í•˜ìžë§ˆìž 바로 í¬ìž¥í•´ì„œ 가져가시는 ë¶„ë“¤ì´ ë§Žì•„ ì´íŠ¿ë‚  ë²½ì´ ì´ˆí† í™”ë˜ëŠ” 웃지 못할 ìž¥ë©´ì´ íŽ¼ì³ì¡Œë‹¤. ê²°êµ­ <꽃피고 새가울면> 모반 10개와 물고기가 있는 ë³µìŸë°˜ì„ 완íŒí–ˆë‹¤.
박현 작가와 나는 다른 갤러리와 ì¸ì‚¬ë¥¼ 나누고 ë‹¤ìŒ ì „ì‹œë¥¼ 어떻게 í•  것ì¸ê°€ì— 대해 진지하게 ë…¼ì˜í•˜ë©° 여유 있는 ì‹œê°„ì„ ê°€ì¡Œë‹¤. ë°• 현 ìž‘ê°€ì˜ ìž‘í’ˆ íŒë§¤ì•¡ì€ ê° 5,000싱달러(한화 약 482ë§Œ ì›), ë‚˜ì˜ ìž‘í’ˆ íŒë§¤ì•¡ì€ 500~2,000싱달러(한화 약 48ë§Œ ì›~193ë§Œ ì›)ì´ë‹¤.
ì´ë²ˆ 아트페어ì—는 싱가í¬ë¥´ 현지 갤러리 외ì—ë„ ì¸ë„, 베트남, 태국, ì¸ë„네시아 등 싱가í¬ë¥´ 주변 êµ­ê°€ë“¤ì˜ ê°¤ëŸ¬ë¦¬ì™€ ë™ì•„ì‹œì•„ì˜ í•œêµ­, 중국, ì¼ë³¸ì€ 물론 ì˜êµ­, 프랑스, ì´íƒˆë¦¬ì•„ 등 유럽과 남아프리카 공화국까지 í­ë„“게 참여하였다. ì–´í¬ë”블 페어는 아시아 쪽ì—서는 싱가í´ê³¼ í™ì½© 단 ë‘ êµ°ë°ì„œë§Œ 열리는 페어ì´ë‹¤.
싱가í¬ë¥´ë¼ëŠ” ê³³ì´ ì¤‘êµ­ê³„, ì•„ëžê³„, ì¸ë„, ë§ë ˆì´ 등 ë‹¤ë¯¼ì¡±ì´ ëª¨ì—¬ 사는 ê³³ì¸ë° 서양화 ì¼ìƒ‰ì¸ 다른 페어와 달리 ë™ì–‘ì ì¸ ë¶„ìœ„ê¸°ì˜ ê·¸ë¦¼ì„ ë§¤ìš° 좋아한다는 ê²ƒë„ ì•Œê²Œ ë˜ì—ˆë‹¤. í™ì½© ì–´í¬ë”블 ì•„íŠ¸íŽ˜ì–´ì— ê°€ë³´ì§„ 않았지만, 싱가í¬ë¥´ ì–´í¬ë”블 아트페어와 ëŠë‚Œì´ 비슷할 것 같다는 ìƒê°ì´ 든다.
페어 ê¸°ê°„ì´ ë난 ë’¤ 싱가í¬ë¥´ 뮤지엄과 갤러리 ë“±ì„ ë‘˜ëŸ¬ë´¤ë‹¤.
싱가í¬ë¥´ 아시아 문명박물관(ACM)ì—서 ë„슨트로 활약하고 계신 팽수진 ì„ ìƒë‹˜ì˜ 1ì¸ ë„ìŠ¨íŠ¸ë„ ë„ˆë¬´ 좋았고 ë°• 현 작가님과 함께 National galleryì—서 ë³´ë‚´ë©° 만든 ì¶”ì–µë„ ë§ˆìŒê³¼ ëˆˆì— ê¼­ê¼­ 담았다. í¥ë¯¸ë¡œìš´ 경험과 설레는 ë§Œë‚¨ì´ ê°€ë“í–ˆë˜ ì‹±ê°€í¬ë¥´ ì–´í¬ë”블 아트페어. ë‹¤ìŒ ì „ì‹œë„ ê¸°ëŒ€í•´ë³¸ë‹¤.

ì´ê²½ì£¼ Lee Kyung Joo

ë™ë•ì—¬ìžëŒ€í•™êµì—서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현재 ë™ë•ì—¬ìžëŒ€í•™êµ ë¯¸ëž˜ì „ëžµìœµí•©ëŒ€í•™ì› ë¯¼í™”í•™ê³¼ ì„사과정 중ì´ë‹¤.
2022 월간민화 어워즈 ì˜¤ëŠ˜ì˜ ìž‘ê°€ìƒ, 2016 전국민화공모전 최우수ìƒ, 2014 현대민화공모전 ìµœìš°ìˆ˜ìƒ ë“± ë‹¤ìˆ˜ì˜ ìƒì„ 수ìƒí–ˆë‹¤.
2íšŒì˜ ê°œì¸ì „ì„ ê°œìµœí–ˆìœ¼ë©° 마루아트센터, 아트필드갤러리, 갤러리한옥, 아트플ë¼ìž 등 ë‹¤ìˆ˜ì˜ ì´ˆëŒ€ê°œì¸ì „ê³¼ 해외 ë‹¨ì²´ì „ì— ì°¸ì—¬í–ˆë‹¤.


ì €ìžì—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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