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한 민화특강, 성장의 발판될 것

사마, 송창수 작가 초청 <십장생> 워크숍 진행

싱가포르 민화협회(Singapore Association of Minhwa Art, 이하 사마(SAMA))가 지난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로버슨키 지역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열흘간 송창수 작가와 민화워크숍을 진행했다.
총 4회로 구성된 워크숍에 참여한 17명의 회원들은 1기(10명)와 2기(7명)로 나뉘며 1기는 장생도(96×195cm), 2기는 십장생도(58×88cm)를 그렸다. 1기의 경우 원화는 미국 오리건주의 대학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십장생병풍>을 그렸으며 일부는 저녁 수업을 병행해서 효자도를 완성했다.
수업 전날, 송창수 작가는 회원들과 작품의 느낌과 방향을 공유하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1기 수업에서는 이미 완성된 본으로 채색 단계로 바로 진입했으며 소재마다 알맞은 색을 적용하기까지의 과정 및 방법을 배웠다.
이상향을 표현한 신비한 장생의 선계는 사마 회원들의 낮과 밤을 거쳐 서서히 생명력을 더해갔다.
12일엔 2기가 금선까지 치며 맡은 작품을 완성했으며, 13일 대작을 선택한 1기는 그림의 주요 포인트에 대한 수업을 경청했다. 비록 그림을 완성할 순 없었지만 송창수 작가가 전수한 풍성한 노하우를 바탕 삼아, 앞으로 완성될 작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업을 마쳤다. 이후 송창수 작가와 회원들은 싱가포르의 유명 칠리크랩 레스토랑에서 마지막 만찬을 함께 하며 소중하고도 알찬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싱가포르의 사마는 올해 초부터 한국의 스승들을 모시고 민화워크숍을 진행해왔다. 지난 4월에는 문선영 작가와 워크숍을 가졌으며 최근 송창수 작가와 함께한 워크숍 등 유명 작가들의 배움을 발판 삼아 사마 회원 모두 큰 성장을 도모할 수 있었다. 싱가포르 사마는 한국의 민화계 스승들과의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며 내년 1월에도 워크숍이 내정되어 있다. 싱가포르 지역 팽수진 리포터


워크숍 문의 aromared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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