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경 작가 첫 ê°œì¸ì „ <ì˜¤ëž˜ëœ ë¯¸ëž˜> – íŒíƒ€ìŠ¤í‹±í•œ 민화 ì„¸ê³„ë¡œì˜ ì´ˆëŒ€ People 전시 그리고 사람

신미경 작가가 오는 8ì›” 15ì¼ ê²½ì¸ë¯¸ìˆ ê´€ì—서 ê°œì¸ì „ì„ ê°œìµœí•œë‹¤. 탄탄한 스토리텔ë§ìœ¼ë¡œ ë…ì°½ì ì¸ 작품세계를 ì„ ë³´ì´ëŠ” 그답게, ì´ë²ˆ 전시ì—ì„œë„ ê·œëª¨ë©´ì—서나 콘í…츠 ë©´ì—서 ë‹¤ìˆ˜ì˜ ëŒ€ìž‘ì´ ë‚˜ì˜¤ë¦¬ë¼ ê¸°ëŒ€ë¥¼ 모으고 있다. ê·¸ì˜ í™”ì‹¤ì„ ë°©ë¬¸í•´, ìž‘í’ˆì— ëŒ€í•œ ì´ì•¼ê¸°ë¥¼ 들어보았다.


신미경 작가가 오는 8ì›” 첫 ê°œì¸ì „ <ì˜¤ëž˜ëœ ë¯¸ëž˜>를 개최한다. 민화를 그린 ì§€ 11ë…„ ë§Œì— ì—¬ëŠ” 첫 ê°œì¸ì „ì´ìž 지난해 ì „êµ­ ê·œëª¨ì˜ ê³µëª¨ì „ì—서 대ìƒì„ 수ìƒí•˜ë©° ì‹¤ë ¥ì„ ì¸ì •ë°›ì€ ê·¸ê°€ 대대ì ìœ¼ë¡œ ìž‘í’ˆì„ ì„ ë³´ì¸ë‹¤ëŠ” ì ì—서 여러모로 뜻깊다. 전시 제목처럼 작품ì—는 â€˜ì˜¤ëž˜ëœ ê³¼ê±°â€™ì™€ â€˜ì•„ì§ ì˜¤ì§€ ì•Šì€ ë¯¸ëž˜â€™ë¼ëŠ” ìƒë°˜ëœ ì‹œê°„ì´ ê³µì¡´í•œë‹¤. 그림 ì†ì—ì„  연꽃ì´ë‚˜ 책거리 등 ë¯¼í™”ì˜ ì „í˜•ì ì¸ 소재들과 í˜„ëŒ€ì˜ ë§ˆì²œë£¨, 친근한 애니메ì´ì…˜ ìºë¦­í„° ë“±ì´ ì ˆë¬˜í•œ 조화를 ì´ë£¬ë‹¤. 120호 대작 1ì ì„ í¬í•¨, 100호 작품만 7ì ì— 달하며 소품까지 ì´ 21ìž‘í’ˆì„ ì„ ë³´ì¼ ì˜ˆì •ì´ë‹¤.
전시는 í¬ê²Œ 세 파트로 나뉜다. ‘시간’ 파트ì—서는 역사ì ì¸ 메시지를 ë¶€ê°í–ˆìœ¼ë©° 지난해 ì œ20회 김삿갓문화제 전국민화공모전ì—서 대ìƒì„ 수ìƒí•œ <잃어버린 ê²ƒì— ëŒ€í•˜ì—¬>를 í¬í•¨í•´ 후ì†ìž‘ì¸ <í¬ë§ì— 관하여>를 공개한다. 수ìƒìž‘ì—ì„  í트러진 ê¸°ë¬¼ë“¤ì„ í†µí•´ ì•”ìš¸í–ˆë˜ ì¼ì œì‹œê¸°ì˜ 아픔과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했다면, 후ì†ìž‘ì—ì„  ê´‘ë³µì„ í…Œë§ˆë¡œ 삼아 한층 ì •ëˆë˜ê³  ì•ˆì •ëœ ì´ë¯¸ì§€ë¥¼ 통해 ì£¼ê¶Œì„ ë˜ì°¾ì€ 기ì¨ê³¼ ìžì‹ ê°ì„ 그려냈다. ‘꿈’ 파트ì—서는 가로만 4m 10cm, 세로 1m 70cmì— ë‹¬í•˜ëŠ” íŒë„¬ 3í­ ì—°ìž‘ <ì´ì‚°ì˜ 꿈>ì´ ì£¼ëª©ëœë‹¤. 책거리를 ê³ì— ë‘ë©° 미래를 ê¿ˆê¿¨ë˜ ì´ì‚° 정조처럼, ë†’ë””ë†’ì€ ë§ˆì²œë£¨ ì†ì—서 ì±… 대신 ì´ë¶(e-book)ê³¼ 컴퓨터 ëžœì„ ì„ í†µí•´ 세ìƒì„ 공부하고 ë˜ ê¿ˆì„ ê¾¸ëŠ” 현대ì¸ì˜ ëª¨ìŠµì„ í‘œí˜„í–ˆë‹¤. ‘ìžìœ â€™ 파트ì—서는 ì¼ëŸ¬ìŠ¤íŠ¸ë ˆì´í„°ì¸ 딸과 ê³µë™ìž‘업한 ìºë¦­í„° ìž‘í’ˆë“¤ì´ ì¤€ë¹„ë다. 과거 신미경 작가가 유명 애니메ì´ì…˜ ìºë¦­í„°ì¸ 미니언즈를 그려 ë„£ì€ ë¯¼í™”ë¥¼ 회ì›ì „ì—서 여러 번 ì„ ë³´ì¸ ë°” 있는ë°, ì•„ì´ë“¤ì„ 중심으로 ë°˜ì‘ì´ ëœ¨ê±°ì› ë˜ ë° ì°©ì•ˆí•´ 기íší–ˆë‹¤. ì´ì²˜ëŸ¼ 주요 ìž‘í’ˆë“¤ì„ í›‘ì–´ë´ë„ 알 수 있듯, ì´ë²ˆ ì „ì‹œì— ë‚˜ì˜¤ëŠ” 작품들 ëª¨ë‘ ì°½ìž‘ë¯¼í™”ë‹¤.
â€œë¯¼í™”ì˜ ë¬´í•œí•œ ê°€ëŠ¥ì„±ì„ ì•Œë¦¬ê³  싶었어요. ê°œì¸ì ìœ¼ë¡œ 게임ì´ë‚˜ 애니메ì´ì…˜ì²˜ëŸ¼ ìƒìƒë ¥ì„ 기반으로 한 íŒíƒ€ì§€ 장르를 ì¢‹ì•„í•˜ê¸°ë„ í•˜ì§€ë§Œ, ì‹œê³µê°„ì„ ì´ˆì›”í•œ 소재로 ì´ë ‡ë“¯ ìžìœ ë¡­ê²Œ 민화를 표현할 ìˆ˜ë„ ìžˆë‹¤ëŠ” ì ì„ ì§ì ‘ 보여드리고 싶었죠. 모든 ì„¸ëŒ€ë“¤ì„ ì•„ìš°ë¥´ëŠ” 민화 ìž‘í’ˆì„ ì„ ë³´ì´ë ¤ 합니다.â€

ë§Žì€ ì´ë“¤ê³¼ 오래 나누고픈 ë¯¼í™”ì˜ ë§¤ë ¥

묵ì§í•œ ì—­ì‚¬ì  ë©”ì‹œì§€ë¶€í„° ìœ ì¾Œí•˜ê³ ë„ ë°œëž„í•œ ìºë¦­í„° 작업까지 광범위한 ê·¸ì˜ ìž‘ì—… ìŠ¤íŽ™íŠ¸ëŸ¼ì´ ë§í•´ì£¼ë“¯ 그간 ì‹  작가가 걸어온 노선 ë˜í•œ 남다르다. ëŒ€í•™ì› ì„박사 과정으로 박물관 전시를 전공하여 여러 박물관 ë° êµ­ë¦½ë¯¸ìˆ ê´€ 전시를 진행해 성료했고, 지난해 ê³µëª¨ì „ì„ ìœ„í•œ ìžë£Œì¡°ì‚¬ì˜ ì¼í™˜ìœ¼ë¡œ 시작한 역사 현장 답사는 올해ì—ë„ ì´ì–´ë‚˜ê°€ë©° 공부를 ì§„í–‰ 중ì´ë‹¤. ë˜í•œ 현재 (사)한국애니메ì´ì…˜ì˜ˆìˆ ì¸í˜‘회 ì´ì‚¬ë¡œì„œ êµ­ë‚´ 방송사 ë° ìºë¦­í„° 업체들과 ì¼ì„ 한 ë°” 있으며, 3ë…„ ì „ì—는 유명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한국미술 전시ì—서 민화 ë¶€ë¬¸ì„ ë§¡ì•„ 화제가 ë˜ê¸°ë„ 했다.
ì´ì²˜ëŸ¼ 신미경 작가는 ìˆ˜ë§Žì€ ê²½í—˜ì„ í†µí•´ ì°½ìž‘ë¯¼í™”ì˜ ìž ìž¬ë ¥ì„ ëª¸ì†Œ 실ê°í•˜ë©´ì„œë„, ë¯¼í™”ê³„ì˜ ë°œì „ì„ ìœ„í•´ì„œëŠ” 전통 ë˜í•œ ì¤‘ìš”í•¨ì„ ê°•ì¡°í•˜ë©° ì¸í„°ë·°ë¥¼ 마무리했다.
“요즘 민화가 ë¶ì´ë¼ê³¤ 하지만, í•œìˆœê°„ì˜ ìœ í–‰ì— ê·¸ì¹˜ì§€ 않으려면 ì „í†µì€ ì „í†µëŒ€ë¡œ, ì°½ìž‘ì€ ì°½ìž‘ëŒ€ë¡œ ì¤‘ì‹¬ì„ ìž˜ 잡는 ê²ƒì´ ì¤‘ìš”í•œ 것 같아요. ì•„ë¬´ìª¼ë¡ ì´ë²ˆ 전시를 통해 ë§Žì€ ë¶„ë“¤ì—게 민화가 알려지길, ë˜ ì¦ê±°ìš´ ì‹œê°„ì´ ë˜ê¸¸ ë°”ëžë‹ˆë‹¤.


글 문지혜 ê¸°ìž ì‚¬ì§„ ì´ì£¼ìš© 기ìž

ì €ìžì— 관하여

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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