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 유리구슬처럼 맑고도 선명하다


신동욱
신동욱 작가는 윤인수 작가를 사사했으며 조선민화박물관 공모전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후쿠오카 시립미술관, 경주 예술의전당 등에서 3회의 개인전을 개최했고, 민수회원전, 야촌회원전, 한국민화의 오늘전, 한국미술협회회원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석했다. 현재 (사)한국민화진흥협회 경북지부장으로 있으며, (사)한국미술협회 민화분과이사, 민수회 회원, 야촌회 회원이다.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민화마실’을 운영중이다.

유리구슬처럼 맑고도 선명하다

<매화도> 속 매화꽃은 특정한 패턴 없이 빽빽하게 그려져 있지만 결코 조악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도리어 절제된 선線과 선명한 색채 덕분에 매화꽃 하나하나는 투명한 유리구슬처럼 청아하게 빛난다. 청아함은 <기명절지도>에서도 빛을 발한다. 정성스레 바림된 그림 속 기물들은 몹시 상서로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길상吉祥이 있을 듯하다. 작가의 산뜻하면서도 또렷한 필력이 드러나는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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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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