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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스 《민화의 맛》 발간
‘집밥’ 같은 민화를 맛보다

조선시대 후기에 유행한 민화는 눈에 보이는 모든 이미지와 언어, 종교에서 연유한 의미를 도상화한 그림으로, 소재를 단순화하거나 형태를 과장해서 미적효과를 낸 추상성이 매력이다. 도상이 지닌 상징성을 몰라도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구성으로 묘사된 작품의 회화적인 가치를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1970년대 이후 다수의 민화 관련서가 출간되었지만 민화의 회화적 성격을 집중적으로 밝힌 단행본은 드물었다. 금호미술관 큐레이터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경기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박영택 미술평론가가 발간한 《민화의 맛》은 현대미술작품을 분석하듯이 민화 80점의 회화성을 파헤친 도서이다. 특히 40여 년간 상징체계를 위주로 논의되어온 민화를 조형적인 차원에서 상세하게 짚어냈다. 전체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화초도花草圖, 화조화花鳥畵, 문자도, 산수도, 책가도/책거리, 어해도魚蟹圖, 인물화, 작호도鵲虎圖, 감모여재도感慕如在圖로 민화의 장르를 나누어 핵심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민화 작품을 소개한다. 세심한 관찰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설명을 통해 화면에서 편집된 이미지간의 연관성을 흥미롭게 파헤친다. 또한 저자의 작품 읽기는 조형미 추출에만 그치지 않고, 민화를 그린 옛사람들의 마음에도 감응한다.

25,000원
아트북스 031-955-7977

아이콘북스 《아름다운 민화 컬러링북》 3탄 발간
무병장수를 빌며 그리다

MBC 드라마 <마마>,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전통화 디렉팅을 담당한 후 인기를 끌고 있는 오순경 민화 작가의 민화 컬러링북 3탄이 출간됐다. 《아름다운 민화 컬러링북》 3탄 ‘무병장수 편’은 부모님, 자식, 가족 등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장수하고, 삶에 평안이 깃들이기를 기원하는 민화들로 구성됐다.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열 가지 사물로 이루어진 십장생도와 길상적인 뜻을 지닌 문자를 통해 소망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문자도, 장수의 의미를 갖고 있는 나비가 있는 화접도 등을 도안을 따라 쉽게 그리고 색칠할 수 있다. 저자는 《아름다운 민화 컬러링북: 무병장수 편》에서는 민화에 담긴 상징적인 이야기와 그리는 방법 및 도구를 간략히 소개하며, 재료와 도구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민화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색연필, 수채색연필, 물감, 사인펜 등을 사용해 자유롭게 그리도록 하고 있다.
한편, 오순경 민화 작가는 다수의 초대전 및 개인전을 진행했다. 현재 (사)한국민화센터 이사, (사)한국민화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민화가 우리 삶의 공간과 어울리는 그림으로서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아름다운 민화 컬러링북: 부귀영화 편》, 《아름다운 민화 컬러링북: 소원성취 편》, 《사임당 빛의 일기》, 《민화, 색을 품다》 등을 발간했다.

13,800원
아이콘북스 070-7582-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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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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