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거리로 나온 미술관》
길 위에서 만나는 예술



관심을 갖는 순간 거리 위 작품들은 우리에게 말을 건네기 시작한다. 바쁜 일상 속 우린 바로 곁에 있는 작품들조차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나치곤 한다. 거리 위 미술관은 연중무휴 365일 전시 중인데도 말이다. 2020년 한 해 동안 《국민일보》에 연재되었던 칼럼 <궁금한 미술>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독자들이 궁금해할 생활 속 미술 현장을 소개한다. 나아가 거리 위에서 만날 수 있는 조각, 건축, 공공미술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들여다본다면 거리 위 예술이 지닌 가치와 아름다움, 작품에 깃든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 《거리로 나온 미술관》은 그 과정에 있어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손영옥 / 자음과모음
16,800원
02-324-2347

《어쩌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민중미술과 함께한 40년



원로 민중미술 화가 김정헌의 회고록이 출간됐다. 김정헌은 1980년대부터 진보적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민중미술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화가로, 최초의 민중미술 단체 중 하나인 ‘현실과 발언’ 발기인으로서 미술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민중미술 운동의 기반을 다졌다. ‘우연인 듯 필연처럼’ 한평생 예술로 사회적 실천에 힘써온 그의 삶과 가치관을 담은 이 회고록은 민중미술사의 굵직한 사건과 주요 인물 또한 생생하게 담았다는 점에서 민중미술 40년 역사를 읽어내는 자료로도 손색없다. 1부에서는 민중미술 화가로서 정체성을 다지고 세상과 소통해온 저자의 화업 및 평생 역정을, 2부에서는 저자의 칼럼 등을 전한다.

김정헌 / 창비
20,000원
031-955-3355

《오컬트 미술》
현대의 신비주의자를 위한 시각 자료집



타로점, 점성술, 찻잎점 등. 초월적인 존재에 계시를 구하는 문화는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전통이다. 마술과 신비주의에 대한 믿음은 ‘인류의 전 역사를 관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보이지 않는 힘으로 우리가 볼 수 있는 세계를 만드는 걸 ‘마법’이라 한다면 예술과 마법은 꽤 닮았다. 자연과 인간 세상의 숨겨진 규칙을 보여준다는 점, 꿈과 욕망이란 어슴푸레한 내면의 영역을 탐구한다는 점 등.
《오컬트 미술》은 주요 오컬트 테마를 제시, 그로부터 영향을 받은 미술가들을 소개하며, 175점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오컬트 전통을 전한다. 오컬트 미술에 숨겨진 철학과 원리를 탐구하는 데 유용한 시각 자료집이 되어줄 것이다.

S. 엘리자베스 / 미술문화
33,000원
010-5628-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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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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