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채색화로 시작하는 민화 그리기》
스스로 창작하는 나만의 민화


취미전문화실 ‘수경화실’을 운영하는 이수경, 홍승희 저자가 전통회화 입문자들을 위해 친절한 민화 입문서를 내놓았다. 채색화와 민화 등 전통회화의 개념을 짚어보는 것은 물론이고 전통재료, 기법 등을 보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이론도 이론이지만 다섯 가지 도안을 포함한 실기가 구성되었다는 점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 민화의 대표 화목인 모란도, 연화도, 화조도, 호작도, 책가도 총 다섯 종류의 민화가 지닌 각기 다른 소재와 의미를 파악할 수 있으며, 난이도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림 실력을 점층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다.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능숙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수경, 홍승희 / 미진사
16,000원
02-336-6084

《고양이 부부 오늘은 또 어디 감수광》
일상의 행복 담은 그림에세이


제주에서 활동하는 민화작가 루씨쏜이 그림에세이를 통해 제주에서의 소소한 일상과 행복을 전한다. 한국에서 호주로, 호주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제주에 정착하면서 비로소 일상의 행복과 마주하게 된 저자는 제주를 향한 마음을 그림에 담기 시작했다. 온화한 색감과 민화의 천진난만한 미감이 담긴 저자의 그림에는 항상 고양이가 등장한다. 책 제목에는 그 그림들에 등장하는 고양이 부부와 함께 제주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길 바라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그림에세이 면면에 깃들어 있는 민화의 긍정적 에너지와 따스한 위로의 마음이 독자들의 일상에 아름답게 스며들 것이다.

루씨쏜(손빛나) / 자음과모음
16,000원
02-324-2347

《한번쯤, 큐레이터》
박물관으로 출근합니다


박물관 큐레이터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갈까? 19년 차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가 일과 전시, 그리고 소소한 일상을 기록했다. 좌충우돌 신입의 시간을 지나 수장고의 오래된 향기를 사랑하게 되고 시간여행자를 위해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는 등 정답이 없는 고민에 늘 진심을 다하는 저자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도 ‘한번쯤 큐레이터’의 눈으로 박물관 안을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은퇴한 유물의 오래된 이야기를 수집하고 이들을 빛나게 만드는 전시를 기획하는 박물관 큐레이터의 이야기는 물론 연구자로서, 때론 엄마로서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가 고루 담겼다는 점은 이 책의 큰 미덕이다.

정명희 / 사회평론아카데미
14,800원
02-2191-1134

저자에 관하여

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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