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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동양화는 왜 문인화가 되었을까》 발간
문인들은 왜 그림을 그렸을까?

서양 미술과 달리 동아시아 미술에서 모방의 개념은 ‘옛것을 살려 다시 그린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장인용이 최근 발간한 《동양화는 왜 문인화가 되었을까》(동아시아)는 문인화의 전통을 이어간 중국 미술사를 조감하는 도서로, 남송부터 청나라 시기까지 약 500여 년의 시기 동안 활약했던 문인화가들과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8대 명화로 읽는 장인용의 중국 미술관’이라는 부제에도 나타나있듯 동양화가 발전하는 시기 동안 혁신을 보여준 중국 화가 여덟 명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양해梁楷, 오진吳鎭, 왕몽王蒙, 문징명文徵明, 서위徐渭, 팔대산인八大山人, 왕원기王原祁, 정섭鄭燮의 생애와 함께 작품에 담겨 있는 정치·사회적 상황들을 자세히 설명하여 독자들의 감상과 이해를 돕고 있으며, 서문에 ‘베끼기도 예술이다’, ‘그림에는 화가만의 그 무엇이 있다’ 등의 화두를 던져 문인화로 발전한 중국과 우리 회화사의 궤적을 쫓는다.
한편, 성균관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교 역사연구소에서 중국미술사를 공부한 저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출판사 뿌리깊은나무, 지호출판사를 거쳐 여러 분야의 교양서를 출간했다. 현재 은퇴하여 미술 관련 글을 쓰고 있으며, 저서로는 《식전》(2010), 《주나라와 조선》(2016), 《한자본색》(2018) 등이 있다.

20,000원
동아시아 02-757-9724

믹스커피 《미술관에 간 심리학》 발간
미술 속에 숨겨진 심리학을 만나다

윤현희 심리학박사가 유명 화가 20명의 삶과 그림을 바탕으로 심리학을 쉽게 풀어낸 《미술관에 간 심리학》(믹스커피)을 발간했다. 저자는 클림트, 마네, 피카소, 뭉크 등 유명한 근대 화가들의 인생과 미술 표현방식에서 심리학의 개념과 현상을 떠올리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현대인에게 위로를 전한다. 총 다섯 장으로 구성된 책의 내용에는 나이브 아트를 실천한 화가들의 ‘긍정심리학’, 아방가르드 화가들의 ‘아들러 심리학’ 등을 다루며, 미술사조와 작가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심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미술 전공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조지현 정신과 전문의는 추천의 글에서 “미술과 관련된 기존의 심리 서적들은 단순히 숨은 그림 찾기처럼 그림 속에 숨은 심리학적 코드를 파헤치는 작업이었다. 반면 저자는 화가들의 인생을 소개하고 그들이 그림에 담은 감정을 독자들에게도 전달함으로써 지친 우리 모두의 삶을 다독거려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윤현희 박사는 한국, 캐나다, 미국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후 대학 강의와 정신과병원 심리치료를 했다. 최근에는 심리학과 시각예술의 접점을 발견하고 기록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브런치에 ‘치유를 위한 심리학’ 매거진을 연재해 브런치북 프로젝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17,800원
믹스커피(원앤원북스) 02-719-7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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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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