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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우리그림》

옛 그림에 담긴 선조들의 마음

옛 그림에는 선조들의 생각과 마음이 오롯이 담겼다. 또 이를 담아낸 다채로운 표현들 속에는 우리 문화의 특징과 개성이 담겨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그림》은 그림을 그린 이의 출생연도나 그림의 화법에 대해 설명하기 보다는 그림이 말하고자 하는 것 자체에 집중한 교양서이다. 조선 건국의 시조 태조대왕 어용과 일본 통신사행의 여정을 기록한 사로승구도 등의 궁중회화부터 문인화, 서민들의 삶을 그린 씨름도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우리 그림이 지닌 아름다움과 의미를 쉽게 전달한다. 옛 그림에 대해 다소 거리감을 느꼈던 현대인들에게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수 있지 않을까?

《널 위한 문화예술》

미술관에서 길 잃는 이들을 위한 예술 가이드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 ‘널 위한 문화예술’ 크리에이터들이 예술 가이드 북을 내놨다. 예술에 대한 부채감으로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 이들, 그럼에도 예술적 교류를 원하는 이들에게 힘이 되어줄 안내서다. 우리는 미술 작품을 꽤 쉽게 접한다. 전시회를 가거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한다. 예술과 가까이 공존하며 살아가지만 정작 작품을 깊게 들여다본 적은 별로 없을지도 모른다. 《널 위한 문화예술》은 우리가 놓쳤던 그림의 이면을 조명한다. 설명 없이는 발견하기 어려운 명화 속 숨은 메시지부터 작품에 깃든 작가의 철학과 가치관을 읽다 보면 예술에 대한 애정이 마음속 깊은 곳에 무럭무럭 자라날 것이다.

《발칙한 예술가들》

전 세계가 사랑한 아티스트들의 이야기

대부분 미켈란젤로, 반 고흐, 마르셀 뒤샹, 앤디 워홀 등 예술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예술가들에 대해 놀라운 재능과 뛰어난 감각을 타고났을 것이라 짐작한다. 하지만 이는 오해일 뿐.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의 이면에는 미미한 시작점과 예상치 못한 행운, 순탄치 않은 실패의 흔적이 뒤엉켜 있기 마련이다. BBC 아트디렉터이자 예술 전문 저널리스트로 수많은 이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담론을 펼쳐온 저자가 전 세계가 사랑한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의 창조성에 대한 비결을 전한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예술가의 삶과 작품 이야기들은 마치 능숙한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장을 걷는 기분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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