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란 무엇인가》

예술의 이면과 예술가의 내면

예술가란 무엇인가. 예술가는 어떻게 작품을 통해 메시지를 남기는가. 저자는 무척이나 난해하고 지극히 철학적인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나선다. 예술사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예술가에 대한 폭넓은 지식, 무엇보다 예술에 대한 깊은 통찰로 많은 이들이 수긍할 만한 답변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현대 예술사에 한 획을 그은 마르셀 뒤샹, 존 케이지, 도널드 저드 등 저명한 예술가들을 불러 모음으로써 예술의 범위와 예술가의 존재 의미가 어떻게 확장되어왔는지 숙고하게 한다. 예술의 이면과 예술가의 내면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예술가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있어 독자 스스로 현명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미술 글쓰기 레시피》

맛있게 쓸 수 있는 미술 글쓰기 노하우

훌륭한 감상은 씀으로 완성된다. 작품 감상 후 글을 쓰면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도 있고 작가가 표현하고자 했던 작품세계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어쩌면 미술 글쓰기는 보다 나은 감상으로 가는 필수 코스인 셈. 미술잡지 기자,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20년째 미술 출판 일을 해온 저자가 경험을 바탕으로 미술 글쓰기 가이드북을 내놨다. 라면을 끓일 때도 레시피를 따라 하면 되듯 미술 글쓰기도 별반 다르지 않다. 사용 가능한 레시피만 있다면 막연함에서 벗어나 누구나 미술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다. 이 책은 자유자재로 미술 글쓰기를 완성할 수 있을 때까지 누구에게나 든든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그림 속 별자리 신화》

희로애락 담긴 고대 신과 영웅, 정령의 이야기

오랜 옛날 사람들은 밤하늘의 별과 별 사이를 이어 형상으로 그려냈고,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그 형상에 신화 속 신과 영웅, 동물들의 이름을 붙여 별자리 신화를 만들었다. 저자는 그중 대표적인 16개 별자리를 중심 주제로 하여 그리스 로마 신화를 새롭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다. 저자의 첫 책 《그림 속 천문학》이 명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봄으로써 우주 행성에 관한 천문학적 지식을 탐구하는 책이었다면, 이번 신간은 영웅들의 모험이나 신들의 사랑 이야기를 넘어 선과 악, 욕망과 이성 등 인간의 희로애락이 투영된 신화의 진면목을 예술작품을 통해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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