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호렵도》
삶의 환희를 담은 사냥 그림


우리나라 전통 채색화를 새롭게 해석하는 미술사 시리즈, 그 두 번째 책 《호렵도》가 출간됐다. 책에서는 흔히 호렵도를 단순히 호랑이 사냥 그림이라 이해하는 것은 오류라고 꼬집으며, 호렵도는 본디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의 사냥 그림을 가리키는 것이라 바로잡는다. 이와 더불어 청나라 사냥 그림, 즉 수렵도가 중국의 선진문물을 배우러 간 조선 사신들을 통해 우리나라에 어떻게 전해지고, 또 어떻게 민화로 안착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궤적을 밝히고 있다. 특히 민화의 화목 중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호렵도만의 독특한 미술사적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 또한 이 책의 남다른 미덕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상국 / 다할미디어
20,000원
02-517-9385

《명화의 탄생 대가의 발견》
한국회화사를 돌아보다


명화와 대가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명화의 탄생 대가의 발견》은 이 물음에서 시작한다. 글쓴이들은 기존 양식사 연구에서 간과되었던 새로운 시각으로 한국회화사를 보고자 했다. 이들은 달항아리, 석굴암, 신사임당의 초충도 등 유명한 작품과 화가의 명성에 대해 서구 연구방법론을 적용하기에 앞서 한국의 역사 속에서부터 살펴보고자 했다. 대상 작가는 겸재 정선, 표암 강세황, 호생관 최북,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추사 김정희, 오원 장승업 총 7인이며, 명작과 더불어 위작의 세계도 함께 조명하여 연구의 의의를 더했다. 한국회화사의 한 획을 그은 명화와 대가가 언제, 어떻게 탄생한 것인지 궁금하다면 책장을 펼쳐보기 바란다.

고연희(엮은이) / 아트북스
23,000원
031-955-7976

《제주, 민화 그리고 고양이》
루씨쏜의 민화 아트 포스터북


전통 민화에 현대적 상상력을 결합시킨 그림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동양화가 ‘루씨쏜’의 작품이 아트 포스터북으로 탄생했다. 제주에 거주하는 루씨쏜 작가가 그동안 제주와 고양이를 주제로 작업한 민화 작품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열점을 선별해 포스터로 제작했다.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루씨쏜 작가만의 독창적인 민화 작품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책에는 작가가 직접 소개하는 민화 속 상징 이야기도 함께 실려 있어,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선물이 오고가는 연초, 고마운 사람 또는 자기 자신에게 사랑스러움 가득한 《제주, 민화 그리고 고양이》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손빛나(루씨쏜) / 니들북
25,000원
02-2071-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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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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