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고전과 경영》

조선 왕실의 그림책

미술사가인 고연희 성균관대 교수가 2012년 두어 차례 《예원합진藝苑合珍》이 소장된 야마토분가칸에 찾아가 실견하고 연구한 끝에 《고전과 경영》을 출간했다. 《예원합진》은 조선 후기 왕실의 자제를 교육하기 위해 영조대에 만든 고전 학습용 그림책으로, 왕실에서 최고의 명필과 화원화가들이 참여하여 제작했다. 책은 글과 그림이 나란히 펼쳐져 있어, 오른쪽의 채색화를 먼저 보고 왼쪽의 글을 읽으며 고전의 의미를 파악하도록 구성됐으며, 《예원합진》 육필본 영인이
부록으로 실렸다. 저자는 한국문학과 회화를 함께 연구하고 강의했으며, 영모화조화를 주제로 한 논문과 저술이 있다.

고연희 / 아트북스
20,000원
031-955-7977

《창령사 오백나한의 미소 앞에서》

고미술을 사랑한 경제학자

《창령사 오백나한의 미소 앞에서》는 민화에 대한 관심으로 고미술 세계에 심취한 김치호가 한국미술의 원형을 찾아 떠난 30여 년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다. 저자가 컬렉터이자 경제학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미술시장의 위기와 대안, 작품 소유에 대한 욕망을 좇는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국내외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를 두루 섭렵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기도 한다. 또한 민화와 고가구 등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한 민예에 대해서도 심혈을 기울여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이제 막 고미술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 한국미술의 세계화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김치호 / 한길아트
20,000원
031-955-2035

《천년 기술 옻칠 문화재 보존》

옻칠로 이어온 전통기술

문화재보존과학 전문가인 이오희가 문화재 보존과학 시리즈 2권으로 《천년 기술 옻칠 문화재 보존》을 출간했다. 문화재 보존처리를 하는 데 있어 세 가지 절대불변의 가치가 있는데 바로 장인정신과 전통기술 그리고 재료다. 특히 재료와 기술은 몇 백 년을 거쳐 온 검증된 우리 자산이기 때문에 잘 지켜 후손에게 전해져야 한다. 저자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제작되어온 나전칠공예 유물들을 처리할 보존처리 전문가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후, 3년여 간 옻칠로 유명한 일본을 수차례 오가며 보존처리, 옻칠 채취방법, 옻칠의 화학적 특성 등을 배워 책에 알기 쉽게 담아냈다.



이오희 / 주류성
18,000원
02-3481-1024

저자에 관하여

월간민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