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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북스 《이야기 한국미술사》 발간
주먹도끼부터 디지털아트까지

이태호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초빙교수가 최근 《이야기 한국미술사》(마로니에북스)를 발간했다. 《이야기 한국미술사》는 한국미술 통사通史를 한 권으로 다룬 최초의 도서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회자되는 2011년 EBS에서 방영된 강의 ‘이야기 한국미술사’를 바탕으로 재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강의의 오류를 수정하고, 내용을 보완해 한층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총 20강으로 구성된 책의 내용은 시대 순으로 진행되며, 생활미술·고분미술·도자공예·불교미술·조선회화·근현대미술 등 6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어 있다. 선사 시대에서는 민족미술의 원형을 갖추어 나가는 과정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조선 시대에서는 시기 또는 유형별로 시대의 변화를 이끈 지성들을 다루고 있다. 20세기에서는 우리 근대 문화를 창출하려는 노력과 6·25전쟁, 민주주의 운동 등 다사다난했던 미술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서울산수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이태호 교수는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근현대 회화까지 한국미술사에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초상화·풍속화·진경산수화 등 조선 후기 회화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람을 사랑한 시대의 예술, 조선 후기 초상화》(2016), 《서울 산수-옛 그림과 함께 만나는 서울의 아름다움》(2017) 등이 있다.

25,000원
마로니에북스 02-744-9191

렛츠북 《예술로서의 단청》 발간
단청산수화로 보는 색채의 매력

박일선 단청산수화 작가가 그동안 작업해온 작품과 단청에 대해 조사한 기록을 한데 모아 《예술로서의 단청》(렛츠북)을 발간했다. 박일선 작가는 1985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안과를 졸업했고,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 전수교육조교 양선희를 사사했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화가의 길에서 2013년부터 단청과 회화를 융합한 단청산수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단청으로 한국 채색화의 전통을 잇는 그는 가장 존경하는 화가인 겸재 정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단청산수화를 작업하면서 느낀 소감과 단청에 대한 생각을 총 5장으로 나누어 책에 담았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동서양 곳곳을 여행하며 수많은 장소에서 단청과 관련된 문양들의 흔적을 찾아내 소개한다. 독도, 백령도, 제주도 같은 우리의 땅을 한국의 멋과 미가 살아있는 단청 예술로 승화한 저자의 열정을 확인해본다.
한편, 현재 우리 전통단청을 새롭게 현대화하기 위해 단청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일선 작가는 2014년에 제12회 겸재진경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이석우 전 겸재정선미술관장은 2015년에 열린 박일선 작가의 개인전 〈몽유금강산〉에서 “회화의 창조적 자유정신을 십분 발휘하지만 단청이 갖고 있는 장인적, 반복과 대칭, 점층의 특징을 회화 속에 정성을 다하여 구현한다”고 평가했다.

19,000원
렛츠북 070-4786-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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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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