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동아시아 고판화의 아름다움》

인쇄문화의 꽃을 보다

작년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개최한 명주사고판화박물관 초청 특별전의 도록이 발간됐다. 이 도록은 동아시아의 삽화판화, 예술판화, 문양판화 총 3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에는 초기 판화의 주요한 축을 이루는 불교 판화부터 소주 연화, 우키요에, 문자도 판화에 이르기까지 한국, 중국, 일본, 티베트, 몽골의 특색과 공감대를 발견할 수 있는 고판화 원판을 비롯해 불경, 의궤, 화보 등 인출된 서적의 도판 150여점을 실었다. 길상적인 의미로 우리 생활공간을 장식한 능화판, 시전지, 부적, 세화 등도 함께 소개한다. 고판화 연구 논고를 부록으로 더했다. 인쇄문화 애호가들에게 동아시아 판화 교류의 연구를 심화하고 명품 고판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명주사고판화박물관
비매품
033-761-7885

《바람 미술관》

고백으로 빚는 시 세계

다할미디어에서 다할시선 6권으로 윤범모 시집 《바람 미술관》을 발간했다.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이자 미술평론가로 잘 알려진 윤범모는 2008년 《시와 시학》 신춘문예에 당선돼 시단에 나온 시인이다. 《불법체류자》, 《노을 氏, 안녕》 등의 시집을 펴냈으며, 일상과 풍경 속에서 짤막한 삽화로 삶과 세계를 통찰케 하는 시편들에 정통해 있다는 평을 받아왔다. 그의 다섯 번째 시집 《바람 미술관》에서는 그런 통찰이 거침없는 솔직함과 경륜으로 예술의 한 경지에 이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시와 이야기, 성聖과 속俗, 있음과 없음, 진짜와 가짜 등 이분법 경계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없애버리면서, 독자들이 물아일체의 깨달음, 세상과 삶의 본질을 마주하도록 만든다.



다할미디어
10,000원
02-517-9385

《한국 고대사 계승 인식Ⅱ: 근현대 편》

북방의 역사를 짚어보다

광복을 맞이한 지 75년이 지난 오늘날, 민족주의·문화주의 사학자들의 북방사에 대한 인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임상선 동북아역사재단 책임연구원이 역사 연구로 독립운동을 꾀했던 근대 사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한반도로 한정된 한국사의 범위를 넓히고 보편적 역사 인식을 모색한 총 8편의 연구 논고를 엮었다. 책에서는 한말, 일제, 해방 전후 시기 일제의 식민사관·만선사관에 맞서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역사가 한국 역사의 일원이며, 이들이 어떻게 계승되었는지 검토하고 정리했다. 신채호·박은식 등 민족주의 사학자와 안확·황의돈 등 문화주의 사학자들의 현실 인식과 한국고대사, 특히 북방사에 대한 인식을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동북아역사재단
15,000원
02-2012-6000

저자에 관하여

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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