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만화보다 재미있는 민화 이야기》

술술 읽히는 민화책

민화 전문가인 정병모와 전희정이 함께 쓰고, 조에스더가 그림을 그린 《만화보다 재미있는 민화 이야기》가 민화 열풍에 힘입어 재발간됐다. 이 책은 민화란 무엇인지, 누가 그렸는지 등과 같은 정보를 풍부한 시각 자료와 함께 제공하며, 민화의 주요 소재를 분류하여 상징적 의미와 가치, 민화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멋을 짚어준다. 또한 각 장이 끝나는 부분에 ‘민화 더하기’라는 코너를 두어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기 쉬운 풍속화와 민화의 차이, 조선 후기 사회적 배경, 민화를 판매하던 장소인 광통교 등의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상상력으로 예술적 감각을 구현해낸 민화만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스푼북
12,800원
02-6357-0051

《가장 아름다운 중국회화 100선》

구글이 선정한 중국회화

구글과 중국 현당대문화원이 협약하여 선별하고, 인터넷 공간에 구현한 중국 그림 100종을 한국에서도 지면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중앙미술학원의 조력, 원정경 교수가 집필한 원서를 미술사학자로 활동하는 우영숙 민화 작가가 번역해 출간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국 회화사의 대표작을 전국시기 및 위진남북조의 회화, 석굴의 불교회화, 수·당의 회화, 송·원의 회화, 명·청의 회화, 근·현대의 회화로 나뉘어 구성했으며, 시대별 문화가 시각화되어 나타난 중화 문명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전국시대의 ‘옻칠그림’부터 이가염의 <만산홍편>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중화민족의 그림뿐 아니라 학술적인 성과에 근거한 간단명료하고 깊이 있는 해석으로 작품의 이해도를 높였다.

다할미디어
18,000원
02-517-9385

《미술시장의 탄생》

광통교에서 갤러리까지

손영옥 국민일보 미술·문화재 전문기자가 쓴 《미술시장의 탄생》은 우리나라에서 근대적 형태의 미술시장이 언제 태동해서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추적하는 책이다. 미술시장과 제도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온 저자는 책을 통해 한국 미술시장이 근대적인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으로 이행한 시점을 개항기(1876~1904)라 보고, 일제 문화통치 이전(1905~1919), ‘문화통치’ 시대(1920년대), 모던의 시대(1930년대~해방 이전)를 지나면서 한국 미술시장 형성사를 면밀히 탐색한다. 책에는 최고의 미술품으로 거래된 고려자기, 고려자기의 대체재로서 발견된 조선백자, 컬렉터로서 등장한 한국인 자산가, 갤러리·경매회사·전람회 등 자본주의적 요소가 한국 미술계에 자리 잡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푸른역사
27,900원
02-720-8920

저자에 관하여

월간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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